금후에 레이건 행정부가 가야 할 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14권 PDF전문보기

금후에 레이건 행정부가 가야 할 길

자, 이런 놀음을 지금 해 나오는 거예요. 그러려면 뭘 알아야지요. 세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아야지요. 자, 네가 올 걸 내가 아니까 나는 남미를 딱….

레이건 행정부가 가야 할 길이 그래요. 이거 오늘 제목과는 다른 길로 가는데, 다른 말이 아닙니다. 제목을 전부 다 얘기하려니 이렇게 가는 거예요. 옆길로 간다고 생각하지 말라구요.

자, 레이건이 당선됐기 때문에 공산당도 들이치게 돼 있다구요. 뭐 세밀히 얘기할 시간이 없다구요. 그전에 있어서 소련과의 군사 균형 문제를 두고 볼 때, 말할 수 없이 약세입장에 있기 때문에 이거 어떻게 하든지 레이건 행정부는 강력정치를 통해 가지고 군사확장을 하지 않으면 안돼요. 그러나 거기에 세금문제, 국회문제를 중심삼고 공산당은 민주당을 동원해 가지고 반대할 것입니다. 그러면 레이건은 반드시 코너에 몰릴 것입니다.

국회를 어떻게 안고 나가느냐? 국회자체 내에서 소화시킬 수 없는 문제에 부딪칠 것입니다. 그리고 거기에 동반해서 공산당의 화살과 공산당들의 암살문제, 요인 암살문제 몇 건만 제시되는 날에는 미국 사람들 전부 다 보따리 싸 가지고 후퇴한다 이겁니다.

이런 등등의 문제를 내가 알았기 때문에 강력히 싸움을 해 나가기 위해 대학가에서 분위기를 만든 것입니다. 교수들이 강한…. 그런 기반을 만든 것입니다. 그게 1979년이구만. 1979년부터 우리 카프를 중심삼아 가지고 전부 다 미국 대학가에 선풍을 일으키는 거예요. 공산당들이 얘기하는 데탕트니 뭐 평화공세니 하는 바람에 전부 다 녹아나고, 20년 동안 공산당 일색 판국이 되어 가지고 별의별 짓 다 하고 있다는 겁니다. 이놈의 자식아, 너 일본에서 내가 했던 것처럼 본때를 보여 주마.

공산당이 안다구요. 카프와 싸워선 안 된다! 진다는 거예요. 이론적으로 지고, 주먹으로 지고, 실력으로 진다 이겁니다. 활동반경에 있어서도 진다 이겁니다. 이놈의 자식들!

내가 삼팔선을 넘어서 김일성을 때려잡겠다고 하나님께 약속했기 때문에, 이걸 때려잡지 않으면 대한민국이 안 되기 때문에. 일본과 미국을 수습하고, 더 나아가서 중공까지 요리할 수 있는 기반을 닦지 않으면 안되겠다고 생각했다구요. 그래서 그 길을 내가 개척하겠다고 하늘 앞에 맹세하고 나선 길이니 내가 하는 것이다 이겁니다.

레이건 행정부는 이제 지금 몇 개월이나 됐나요? 11월이니까 몇 개월 됐나요? 6개월이 지났구만. 그렇지? 12월, 1월, 2월, 3월, 4월, 5월. 그 기간에 무엇을 포섭해야 되느냐 하면 구라파를 포섭해야 돼요. 그것이 레이건이 살 수 있는 길이예요. 군사확장, 세금삭감, 그런 이율배반의 정책수행이란 있을 수 없다 이겁니다. 그러므로 막강한 어떤 외적인 힘을 가해 가지고 이 블랙, 이 결여된 것을 보충할 수 있는 길은 일본하고 구라파밖에 없다 이겁니다.

이렇게 볼 때 일본과 구라파를 어떻게 포섭하느냐? 구라파는 지금 소련을 국경으로 해 가지고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자체가 지금 눈치보고 있는데 말이예요. 독일 같은 나라는 동독을 중심삼고 국경이 있고 말이예요. 소련의 가스 파이프를 끌어서 모든 원료를 보급받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판국인데 미국의 말을 듣게 생겼어요? 미국이 암만 그래도 '너희들이 앞장서고 이길 만하면 내가 간다' 이러고 있다구요. 일본도 마찬가지예요. 그러니 이것이 빗나가는 날에는 큰일난다는 거예요. 이것과 더불어 세계적 혼란상으로 엘살바도르 중심삼은 중남미에 혼란 환경을 만들어 가지고 미국의 코밑에서 불을 때 버리고 만다는 거예요. 이런 실정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레이건이 살 수 있는 것은, 일본과 나토를 중심삼은 구라파를 소화시키기 위해서 제일로 착수할, 발디딜 곳이 어디냐? 남미밖에 없다 이겁니다. 그 남미기지를 내가 닦아 놓는 날에는 레이건 행정부가 걸린다 이거예요.

이래서 이제 행정요원을 중심삼은 최고의 이상적 국가 국가들이 접할 수 있는 길을 개척해야 되겠다 해 가지고 하는 것이 지금…. 어제 저녁에도 보고했듯이 남미에…. 내가 벌써 기도해 보니까 남미에 손 안 대면 안 되겠다 이겁니다. 그래서 보희를 보내 가지고 아르헨티나로부터 칠레니 뭐 이래 가지고 대통령들을 만나 가지고 약속을 해서 본격적인 교육 단계에 들어왔습니다. 이제 그 방향성이 결정단계에 들어왔다는 것은 놀라운 사실입니다. 남미 7개국만 딱 하나되어 가지고….

바쁘다구요. 보희도 사실 강연이나 하고 그럴 때가 아니라구요, 지금.

할수없으니 이러지, 누구 할 수 있는 사람만 있으면 당장에 미국 건너가야 되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저 사람한테 7개국 수상 정상회의를 코치해 주는 거예요. 지금 그 준비 하고 있는 거예요. 이래 놓는 날에는 우리가 통하는 길이 다 있으니까 레이건은 업히는 거예요.

자, 그러려면 어떻게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느냐? 7개국이 연합해 나가려면 일개국 자체로서 움직일 수 있는 힘 이상의 경제적 자원이 있어야 해요. 이것을 어떻게 해결하느냐? 공적으로 쓸 수 있는 자원까지 계획을 세우는 거예요. 거기에 수십억 자원을 만들어 놓는 날에는, 그다음에는 나발 부는 대로 전진할 것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되면 레이건 행정부는 …. 그런 사실을 알고는 소리를 치고 만세할 것입니다. '야! 정말이야. 그게?' 할 거예요. 이 녀석들아, 거짓말이 아니다 이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