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고 빼앗아 나오는 하나님의 작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14권 PDF전문보기

맞고 빼앗아 나오는 하나님의 작전

이러한 모든 기반을 닦으면서 이제부터라도 지원해라. 그러면서 한국에 들어와 가지고 전부 다 장로교회부터…. 이번에 들어와 가지고는 목사들을 만났습니다. 이 원수들! 내가 초교파를 통해서 우리 통일교회에 쓰는 돈보다 초교파 활동에 더 많이 투자했어요. 세상에 그런 대표자가있어요?

그러나 우리 원리가 그렇다구요. 힘으로 때려서 굴복시키는 것이 아니라 자연굴복시키는 겁니다. 실력적인 면에서 혜택을 받아야 되고, 더 나아가서는 사랑의 심정 앞에 감화를 받아 가지고 자연굴복하지 않으면 평화의 기지가 형성 안 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맞고 빼앗아 나오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알라구요. 하늘의 작전은 맞고 빼앗아 나오는 작전입니다. 눈물을 흘리고, 피를 흘리고, 붕대를 싸매 가지고 상처를 만지면서 하나님 앞에 감사할 수 있는 길을 닦아 나오는 것이 선한 입장에 선 복귀의 노정이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것이 공식이예요.

그래, 내 자신이 지금 맞고 있는 것입니다. 대한민국한테 맞으면서 20년이 지나다 보니 대한민국 자체가 환영하고, 기독교한테 맞으면서 20년이 지나다 보니 기독교가 환영하는 거예요. 목사들 중심삼고 천여 명이 모여 가지고 죽이자고 반대하던 그 패들을 들이 죄기는 거예요. 제일 싫은 말, 원수들 대해서 제일 싫은 말을 이치에 맞게끔 해 가지고 패는 거예요. 그런데도 박수를 받았다구요.

이미 역사는 끝난 거예요. 이번에도 장로를 중심삼고도 박수를 받았습니다. 또, 유지들 전부 다 모셔 가지고, 대한민국에서 잘난 사람에게는 전부 다 통고하는 거예요. '너 이다음에 레버런 문이 초대하지 않았다는 말 마라'고 하는 거예요. 제일 수뇌부들, 핵심요원들을 어제 저녁에 전부 다 초청해 가지고 '사랑을 필요로 하는 사람은 종교인이 되어야 된다' 이런 얘기를….

내가 지금까지 뭘했느냐 하면, 군관계에 있어서 15년 전에 좋은 참모들을 교육해야 된다고 얘기했어요. 그것을 15년 전에 얘기한 겁니다. 15년 전에 남한은 통·반장을 중심삼고 게릴라 훈련을 하지 않으면 공산당을 해방할 수 없다고 얘기했다구요. 내가 공산당을 잘 아는 사람이라구요. 말 많은 사람이 앉아 가지고 권력투쟁을 하고, 자기만 잘살겠다고 보따리를 싸고, 나라를 팔아먹고, 별의별 모략중상을 하고, 탈세를 해서 돈벌어 가지고 자기만 잘살려고 하는 것은 망하는 거예요. 그러나 자기의 집과 재산을 팔아서 나라를 구하겠다는 애국 반열의 행각이 시작되면 흥하는 거예요. 그걸 우리 통일교회가 하자는 거예요, 욕을 먹더라도.

내가 얼마나 천대받아요. 여기에 와서 지금 천대받고 있지요. 한국이 지금 혼란기예요. 20년이 가까와 옴으로 말미암아 대한민국이 옛날 해방 직후 혼란기와 마찬가지의 현상이 박대통령 돌아간 후부터 벌어지는 거예요. 주인이 없다 이겁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인 노릇을 하는 거예요. 우리가 주도할 때가 왔다 이겁니다.

정계가 가야 할 하나의 희망을 줘야 되고, 군(軍)에 희망을 줘야 되고, 국민에 희망을 줘야 됩니다. 지금까지 모든 것이 정지상태에 들어갔으니 여기에 새로운 희망의 봉화를 들고 천국으로, 나라를 위하고 세계로 갈 수 있는 길로 이끌고 가야 됩니다. 이것을 작년 12.12사태 일어나기 전부터 시작했다고 본다구요.

승공연합을 중심삼고 단합대회를 하는 거예요. 도단합대회부터, 군단합 대회, 면단합대회, 리단합대회를 전부 분위기를 만들어 가지고 지금 하고 있는 거예요. 원래는 내가 15일까지 끝내라고 그랬어요. 이놈의 자식들, 15일까지 끝내라! 5.16사태 후 20년이 끝나는 날이예요, 이게. 역사적인 전환의 날이 온다구요. 그런데 말을 하지 않고 15일까지 끝내라고 했더니, 이놈의 교구장들, 손들어 봐. 이 놈의 자식들! 이놈의 자식들, 내가 하라는 대로 하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어떻게 하든지 15일까지 끝내라 했는데….

그리고 이날과 더불어 선생님 가정에 있어서 예진양의 축복이 있다 생각하고 있었던 거예요. 가정 기준에 있어서 선생님이 자리잡기 위해서는 아들딸과 하나될 수 있는 가정적 기반이 있어야 됩니다. 그것이 없어 가지고는 가정이 자리를 못 잡는 거예요. 그래서 일본 책임자들도 오라고 하고, 곽정환이도 오라 했어요. 간부 누구도 모르는 거예요, 누구도. 어머니도 모르는 거예요. 오자마자, 15일날 오자마자 약혼해 가지고 하루 동안에 결혼식 다 했어요.

이것은 무슨 뭐 결혼식이 아니예요. 프로그램이예요. 다시 말하면 가정적 구원섭리의 방향을 결정지을 수 있는 엄숙한 시간이예요. 지금까지 개인구원 목적을 추진시킨 하늘의 역사노정에 있어서 가정구원이 가능할 수 있는 시대상으로 옮겨졌다는 사실은 엄청난 비약이라고 할까, 뭐라고 할까요? 말할 수 없는 일이예요. 하나님이 지금까지 메시아를 보낸 것은 아담 재창조하기 위해서예요. 아담 하나 찾기 위해서 역사시대에 수난의 길을 걸어왔던 것인데도 불구하고 이제는 가정구원을 성사시키는 거예요. 개인구원시대는 지나갔다 이겁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가정구원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미국에서 승리하고 한국에 돌아와 가지고는, 원수들의 목을 자르고 복수선상에 몰아넣고 복수할 것이지만, 그들은 통일교회에 있어서의 가인들이예요. 통일교회의 원수들은 통일교회에서 떨어진 녀석들이예요, 이놈의 자식들. 세상 같으면 목을 잘라야 할 원수지만 그게 아니예요. 하나님의 구원섭리는 원수를 살려 주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이들을 용서해라. 용서해라. 통일가에 있어서 축복받은 가정들이 원수니 이 원수를 용서해라. 그러지 않고는…. 이럼으로 말미암아 통일교회에 내적 가정과 외적 가정이 융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기 때문에 우리 예진양을 축복해 줄 수 있다는 겁니다. 아시겠어요, 무슨 말인지?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이는 우리 자체 내에 있어서 선생님이 원리를 가르쳐 주고 하나님의 천도의 길을 가는 데 있어서…. 가인을 굴복시킬 수 있는 환경적 여건이라는 것은 개인시대를 넘어서 가정시대에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축복받은 가정들이 파탄된 것을 다시 용서해 줌으로 말미암아 가인가정 아벨가 정이 하나될 수 있는 인연을 통해 가지고 선생님 자녀가정의 기반을 닦을 수 있는 것입니다.

세상적으로 생각하면 피가 끓는 놀음이지요. 일생을, 60평생, 40평생의 돌고비를 걸어온 생애노정에 반대하는 기독교로부터, 반대하는 통일교회의 배반자로부터 반대받으며 지금까지 나왔지만, 내가 기독교를 구하려 고…. 통일교회 원수를 수습하기 전에는 기독교가 수습 안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