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중심삼은 자아의 위치를 확정지어야 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15권 PDF전문보기

하나님을 중심삼은 자아의 위치를 확정지어야 돼

하늘을 따라가려면 슬픈 일을 보아야 된다구요. 울고불고하는 것을 봐야 돼요. 우는 소리를 전부 다 감사하며 사랑으로 들을 줄 알아야 된다구요. 자기 중심한 관념을 초월해야 됩니다. 그저 어디 가든지 뒤에 앉으려고 하고, 나타나려고 하지 않고, 알면서도 모르는 척하고, 욕을 먹고도 저 사람을 위로해 주려고 하고 그래야 되는 것입니다. 정반대로 해야 돼요.

그러면 하나님이 '내 아들아! 세상이 아무리 야박하더라도 너에게 누가 대적하지 못할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아담 이상 사랑하고 싶은 그 심정, 효성의 마음은 누가 침범하지 못한다' 하시는 거예요. 이 효성의 길을 감으로 말미암아 신호를 그려가는 거예요. 증거물을 잡고 하나님을 중심삼은 아들이었다, 나를 중심삼은 것이 아니고 하나님을 중심한 사람이었다, 그래야 돼요. 허봉구면 허봉구 자기를 중심삼은 허봉구가 아니라 하나님을 중심삼은 허봉구였다, 그래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하나님을 중심삼은 소유적인 결정, 하나님을 중심삼은 자주적인 결정, 하나님을 중심삼은 사랑적인 결정을 해야 된다구요.

그 사랑의 결정은 뭐냐? 자기 부모보다도, 자기 처자보다도 더 원수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자기 몸뚱이는 뭐냐? 원수의 세계에 가 가지고 원수를 위해서 희생해야 되는 것입니다. 원수를 사랑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겁니다.

가인이, 형님이 동생 아벨의 물건을 빼앗은 도둑놈이거든요. 안 그래요? 가인은 형님인데, 동생 것을 탕두질해 간 녀석이라구요. 천사장 아들이예요. 이 원수를 원수시해 가지고는 찾아올 길이 없습니다. 찾아온다고 해서 하늘이 탕두질해서 사탄과 같이 강제로 빼앗아 올 수 없다구요. 자연인수 받아야 됩니다. 자연인수 받아야 돼요. 이게 어려운 거예요. 이것 때문에 하나님이 죽을 지경이라구요. 자연인수하지 않으면 찾아올 길이 없어요.

내 것을 빼앗아 간 사람이 형님인데 강도단 형님이라, 다 빼앗아 갔다 이겁니다. 그걸 찾아오는 데는 그냥 칼을 가지고 배를 째 버리고 목을 잘라 버리고 찾아올 수 없다구요. 사랑으로 감동시켜 가지고 자연적으로 자기 자신이 복귀할 수 있게 해주지 않으면 돌아올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남들과 같이 칼을 가지고 협박하여 가져오게 하면 얼마나 좋겠어요? 하늘과 사탄은 근본적으로 다르다구요.

가인적 환경을 중심삼아 가지고 자연복귀했다는 자리에서, 형님이 동생에게 와 가지고 기쁨으로 대하며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을 알았으니 하나님에게 돌아가기 위해서는 네가 앞에 서야 되겠다. 나는 책망받고 쫓겨날 자식이었는데, 아담의 후손이었지만 본래는 하나님에게로 돌아가야 할 입장에 있으니 너로 말미암아 혜택받고 들어가겠다. 그렇기 때문에 내 모든 것을 맡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바쳐 다오' 할 수 있게끔 되지 않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사탄 것을 전부 다 찾아 가지고 앞에 모시고 돌아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자기 것 뭐 어떻고? 뭐 월급 받아먹고 살고? 아이구! 이놈의 자식들, 뭐 어떻고, 어떻고…. 거 알겠어, 무슨 말인지? 누구 중심해야 된다구? 「하나님」 자기 중심이 아니라구요. 하나님, 절대 하나님 중심인 것입니다. 자기 중심해 가지고는 절대 복귀 못 하는 겁니다.

그다음에 뭐라구요? 자기 소유관념을 없애야 됩니다. 사탄이 지금까지 역사적으로 하나님 앞에 반대로 나온 것이 '내 것이다'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것을 갖다가 자기 것으로 삼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 여러분들에 대해서 선생님이 하늘을 대표한 입장에서 '야, 박판남! 전부 다 가지고 와!' 해도 이의가 없어야 된다구요. '우리 친구하고 약속해서 이건 친구 주기로 했습니다' 하면서 빼 놓고, '이건 우리 여편네 주기로 했습니다' 해서 빼 놓고 하는 건 안 통한다구요. 알겠어요? 백 퍼센트 아벨을 통해 가지고 내 물건을 하늘 앞에 내세울 수 있는 입장에 서야 가인이 돌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건 원리예요. 또, 아벨은 가인의 물건을 자연히 인수해서 그렇게 해야 됩니다. 그러지 않고는 아벨도 돌아갈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벨이 지금까지….

지금까지 이걸 몰랐다구요. 이 함정을 못 넘고 극복하지 못해서 역사가 전부 다 걸려 들어가고, 세계적으로 망해 들어가고, 오늘날 공산세계와 민주세계는 이 구덩이를 메우지 못해서 신음하고 있는 거라구요. 개인적으로부터, 가정, 종족까지 이 홈통에 빠져서….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이목사! 알았어, 무슨 말인지? 「예」

그런 놀음은 개인시대에 개인 찾기 위해서…. 나 하나를 찾아야 됩니다. 개인 찾고 그다음엔 가정을 찾기 위해서 전부 다 그 놀음 해야 됩니다. 그다음엔 종족 찾기 위해서, 민족 찾기 위해서, 국가 찾기 위해서, 세계 찾기 위해서 싸워야 됩니다. 이 싸움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맞으면서도 빼앗아 나오는 겁니다.

이러면서 절대 중심은 하나님에게 두어야 됩니다. 자아중심이 아니라구요. 절대 하늘 중심이예요. 내 일체는 하나님 것이다 이겁니다, 이의 없이. 근본 첫출발도 하늘의 것이요, 과정도 하늘의 것이요, 끝도 하늘의 것입니다. 이게 철석같아야 됩니다. 거기에는 뭐 이렇고 저렇고 변명할 도리가 없어요. 완전히 결정적인 절대권을 중심삼고 하나님 중심삼은 자아의 위치를 확정지어야 됩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