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사랑의 주체와 더불어 사랑 이상을 실현하려고 존재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17권 PDF전문보기

인간은 사랑의 주체와 더불어 사랑 이상을 실현하려고 존재해

자, 그러면 사랑이 어디에서부터 시작을 해야 전체에 바이브레이션(vibration;진동, 느낌)을 일으키겠느냐? 핵에서부터 작용을 시작해야 전체에 바이브레이션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은 핵을 통한다 하는 논리를 우리는 추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의 통로는 핵의 중심이기 때문에 참이 아니면 통할 수 없다는 이론이 성립되는 것입니다. 사랑은 참이 아닌 길을 통할 수 없기 때문에 참의 사람이 되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왜냐하면 사랑 완성을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이런 논리가 전부 다 형성되는 것입니다. (박수)

이렇게 볼 때, 우리 인간이 사랑을 필요로 하고 모든 동물이 사랑을 필요로 하고 만물이 사랑을 필요로 한다면, 핵의 기원을 인정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결론이 여기서 나오는 것입니다. 인간이나 만물이나 동물 들이나 전부 다 사랑을 좋아한다면, 그 논리를 형성해야 하기 때문에 핵의 중심을 결정하지 않을 수 없다 이거예요. 참된 핵의 바탕을 연결 시킬 수 있는 그 기원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그 말이라구요. 그래서 사랑을 완성시키기 위해서는 핵의 출발이 필요했다는 것입니다. 이래야 이론이 타당하다구요. 알겠어요?

왜 그러냐? 사랑은 이상이기 때문에 이상을 중심삼고, 이상으로 말미암아 핵도 존재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식과 관념이 먼저라는 이론을 여기서 찾을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 이상으로 말미암아 핵 존재의 기원이 확정됐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 그래서 사상이 먼저다 하는 논리, 사상은 존재보다 앞선다는 논리를 여기서 결론 내릴 수 있습니다. 그거 이해돼요, 무슨 말인지?예」

이상은 반드시 사랑을 관계로 해 가지고 모든 핵이 형성되기 때문에, 우주와 동거하기 위해서는 나는 참사랑의 주인이 돼야 된다는 거예요. 그 이론적인 결론이 이렇게 해서 벌어진다구요. 트루 맨(true man;참사람)이 미국 대통령 트루만이 아니예요. (웃음) 참사람이 참사랑에 존재해 있으면, 모든 존재물은 근원과 관계맺기 위해서, 그 핵과 관계 맺기 위해서 입을 벌리고 작용하고 싶어한다구요.

하나님은 어떠한 존재냐? 참사랑의 중심에 있고, 전체의 내용을 가진 인격자입니다. 사랑을 가진 인격자로서 우주를 포용하고 우주를 동화시키고 우주를 소화하고 우주를 감동시킬 수 있는 주체. 사랑의 주체입니다. 그게 얼마나 멋져요? 우리 인간이 왜 존재해야 되느냐? 사랑의 이상을 이루기 위해서, 그 주체 앞에 대상의 인격을 완성하기 위해서입니다. 사랑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서 불가피한 것입니다.

자,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 나는 사랑의 부체이고 하나님은 사랑의 핵입니다. 이게 얼마나 멋져요? 이렇게 둘이 하나되어야만 하나님도 사랑 이상을 완성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인간들이 필요하고 인간은 하나님이 절대로 필요하다는 이론적 귀결이 되는 것입니다.

사람은 진짜 사랑의 맛을 가지게 되면 남아나는 게 없어요. 눈도 사랑을 보기 시작하면 뛰쳐 나가려고 하고, 코도 사랑의 냄새를 맡게 되면 자빠지려고 하고, 귀도 사랑의 소리를 들으면 터져 나가려 한다는 것입니다. (웃음) 남자 여자들이 주고받는 것으로는, 그것으로 끝나 가지고는 이러한 작용을 잘 모르는 거예요. 서로 완전히 하나되어야만 비로소 핵의 사랑과 관계를 맺게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남자는 여자가 필요하고 여자는 남자가 필요한 것입니다. 남자와 여자가 완전히 하나되어야 이상적인 사랑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것이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이런 관점에서 우리 통일교회에서 말하는 원력(原力)이 도대체 뭐냐? 핵을 연결시킬 수 있는 힘을 말하는 것입니다. 모든 핵을 연결시킬 수 있는 힘을 말하는 거예요. 그래서 원력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그것은 논리적인 추리로 볼 때 불가피하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