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는 하나님을 중심삼고 찬양하는 날이 없었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17권 PDF전문보기

지금까지는 하나님을 중심삼고 찬양하는 날이 없었다

여러분들이 통일교회에 들어와 가지고 세계에, 혹은 어떠한 나라나 어떠한 단체에 없는 부모의 날을 기념한다는 것을 알고 처음에는 생각이 많았을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혹은 어린 사람들은 부모의 날이라 하게 되면 별스럽게 느끼지 않지만 아들딸을 가지고 혹은 손자나 손자 며느리를 가진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부모의 날이 맨처음에는 참 어색했을 것입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 있어서 말이예요.

자, 이러한 말이, 통일교회에서 참부모의 날, 부모의 날이 나왔다는 것은 인류역사를 두고 보통으로 흘러 나온 것이 아닙니다. 역사과정에 있어서 인간의 외적 세상의 역사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을 중심삼은 섭리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말이다 하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인류역사에 있어서 외적인 역사에는 필요치 않다 이거예요. 내적인 역사에 필요한 것입니다.

그 외적인 세계에도 부모들이 있다구요. 그 외적인 세계에서 기념하는 날은 자녀들이 태어난 날이 있고 가정이 탄생한 날과 나라가 창건된 날이 있고, 그 외에 세계가 기념하는 날이 다 있다는 것입니다.

축하라는 것은 찬양을 말합니다. 찬양을 말하는데 찬양할 수 있는 일은 외적 세계 역사를 통해서 있지만 내적인 세계, 하나님을 중심삼고 볼 때는 찬양할 수 있는 날들이 없었다는 것을 여러분들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진정 하나님이 좋아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면서, 또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인류가 찬양한 때가 있었느냐는 것입니다. 그게 문제라는 거예요.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한 사람으로서 서로 좋아하는 입장에서 찬양할 수 없었다는 거예요. 한 번도 없었다구요.

왜 없었느냐? 인류시조가 타락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건 틀림없는 사실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다구요. 그것은 이 우주 자체도 그렇지만 우주를 지은 창조주도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된 자리에서 찬양을 받고 찬양하기 위해서 지은 것이었다 하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그러면 외적인 세계는 어떤 세계냐? 하나님이 통치하는 세계가 아니라 사탄이 통치하는 세계다 이거예요. 원수가 통치하는 세계예요. 원수가 통치하는 세계를 말하는 거예요.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나라를 중심삼고, 무슨 단체나 대회를 중심삼고 찬양하고 축하하는 그 날들은 하나님에게 있어서 기쁨이 아니라 원한을 폭발시키고 슬픔을 자극하는 날들이라는 것입니다.

지상의 한 개인이 태어났다고 해서 그 태어난 날을 축하하는 그 시간을 대하는 하나님은 ‘아! 또 사탄의 자식이 태어났으니 복귀섭리의 눈물어린 자국이 이제부터 시작하는구나!’하는 생각을 안 할 수 없다는 거예요. 개인이 태어나면 태어난 날을 축하하기보다는 슬픔의 날로 여기며 그것을 복귀하기 위해서 얼마나 힘이 들겠는가를 생각한다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결혼하는 것을 볼 때 그 결혼을 하나님이 기뻐하느냐? 이것은 하나의 슬픔의 기반이라는 거예요. 한 개인인 아담 해와를 구하기 위해 이런 역사를 거쳤는데 저 가정들을 구하기 위해서는 얼마만한 수난이 가담해야 되느냐 이거예요,

그다음에는 한 종족이 생겨 가지고 축하를 하고, 한 나라가 생겨 가지고 축하를 하지만 그 나라를 구원한다는 것은 얼마나 힘이 들겠느냐는 거예요. 나라를 중심삼고 수많은 선한 사람을 죽이고, 나라를 중심삼고 하늘을 배반하는 수많은 주권자들이 역사적으로 오점을 남긴 것을 아시는 하나님에게는 기쁜 날이 아니라, 저 나라가 어떻게 될 것인가 하며 슬퍼한 슬픔의 날이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런 역사로써 거듭해 나가는 인류역사라면 하나님이 계신다면 하나님은 이것을 파탄시켜야 되고, 이것을 붕괴시켜야 되고, 이것을 저주, 심판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