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작용은 상대를 위해서 하게 돼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18권 PDF전문보기

모든 작용은 상대를 위해서 하게 돼 있어

자, 이렇게 볼 때 우리 통일교회에서는 하나님을 왜 이성성상으로 말하느냐 이거예요. 여기에서 그런 개념이 나온다는 걸 여러분이 알아야 해요. 이 문제는 더 얘기할 시간이 없다구요.

자, 과학자들은 말하기를 '우주는 힘으로 되어 있다. 우주는 힘으로 형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유니버스(universe;우주)는 파워(power;힘)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자, 그래서 여기서 운동하게 된다 이거예요. 전부 다 맞다구요. 그러면, 여기서 우주를 볼 때 힘이 먼저냐, 액션(action;활동, 작용)이 먼저냐? 물질이 먼저냐, 정신이 먼저냐? 문제가 크다구요. 「정신이요」 자, 여기에서 보게 될 때 '아! 스피리트(spirit;정신)!' 할 수 있어요. (웃음) 어떻게 이 관념을 종합하느냐 하는 문제는 지극히 어려운 문제라구요.

자, 그럼 파워라는 것이 그냥 생겨나느냐? 파워라는 것이 그냥 생겨나느냐 이거예요. 액션이라 하는 것이 그냥 생겨나느냐 이거예요. 파워가 생겨나기 위해서는, 존속하기 위해서는 그 선행조건이 필요한데 그 선행조건이 무엇이냐? 이게 문제예요. 플러스와 마이너스, 주체와 대상이라는 개념이 없으면 절대 파워가 성립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액션이 있기 전에 파워가 있어야 되고, 파워가 있기 전에 뭐가 있어야 되느냐 하면 이것(플러스, 마이너스)이 있어야 돼요.

여러분이 노래하는 것도 하나의 액션이지요, 액션? 그거 왜 노래해요? 나를 위해서 노래를 하는 거예요, 상대를 위해서 노래하는 거예요? 대체적으로 누구를 위해서 노래하는 거예요? 「상대를 위해서입니다」 자, 그럼 말하는 것은 나를 위해서 말하는 거예요, 상대를 위해서 말하는 거예요? 「상대를 위해서요」 이 코가 나를 위해서 생겨났어요, 상대를 위해서 생겨났어요? 「상대를 위해서요」 귀가 나를 위해서 생겨났어요, 상대를 위해서 생겨났어요? 「상대를 위해서요」 손은? 손이 '아, 나는 나를 위해서 생겨났다' 해도 그렇지 않다구요. 자, 노래하는 것도 마찬가지예요. 노래하는 것도 상대를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작용하는 모든 것은 상대권을 향해서 작용하는 것입니다. 그거 맞아요, 안 맞아요? 「맞습니다」 여러분이 '하하하' 웃는 것도 나 혼자 좋아서 '하하하' 웃는 사람은 미친 놈이지. (웃음) 그렇지만 요만한 분필을 보고 '하하하' 웃는다면 그건…. (웃음) 그것은 뭐냐 하면 상대 없이 작용하는 것은 무효하다 이거예요. 이렇게 괜히 걸어가는 것은 무효합니다. (걸으시면서 말씀하심) 그건 없어지는 작용이다 이거예요. 생각도 그렇고 행동도 그렇고 모든 것이 그와 같습니다.

이렇게 볼 때에, 남자에게 '너 남자야 여자야?' 하면 '나는 남자다' 할 거예요. '남자인데 너 왜 그렇게 생겼어?' 하고 물으면 '그야 나를 위해서 생겼지' 할 수 있어요? 이거 맞지요? 「아닙니다」 그럼 누구를 위해서 생겼어요? 「우먼(woman;여자」 (웃음) 그거 왜 말을 못 해요? 우먼! (웃음) 여자한테 물어 보면 맨! (웃음) 존재의 근본이 자기를 위해서 생겨나지 않았다 하는 것은 불가피한 이론이라구요. 자기를 중심삼고 뭐 어떻게 하겠다는 것이 얼마나 부정적이고, 그리고 얼마나 파괴적이예요?

그러면 남자는 누구를 위해서 사는 거예요? 「갓(God;하나님)」 갓이 뭐야, 갓은 나중이지. 우먼! (웃음) 그러니 남자를 조종할 수 있는 주체가 누구냐 하면 내가 아니고 우먼이다, 이걸 알아야 됩니다. 남자를 조종할 수 있는 주체는 내가 아니고 여자예요, 여자. (한 여자 식구를 가볍게 치심) (웃음) 남자를 조종하는 것은 여자라구요. 여자들이 좋다고 하는구만. (웃음)

자, 그다음에 여자를 주관할 수 있는 게 누구예요? 「맨!」 (웃음) 맨! 자, 그러면 남자가 여자를 콘트롤하고 여자가 남자를 콘트롤하는데 콘트롤하는 요소가 뭐냐 이거예요. 「러브(Love;사랑)」 파워! 「러브!」 파워! 「러브!」 큰 것! 「러브!」 내가 졌구만. (웃음) 파워도 필요 없고 큰 것도 필요 없고 다 필요 없어요. 사랑만이예요.

요즘은 서머 타임(summer time;일광절약시간)제를 실시하기 때문에…. 원래는 네 시, 다섯 시쯤 되면 새들이 '짹짹짹' 하는데 말이예요, 암놈이 '짹짹' 하면 저쪽에서 수놈이 '짹짹짹' 하고 서로서로 화답한다구요. (웃음) 그것 무엇 때문에 그래요? 무엇 때문에 서로 화답하고 그럴까요? 「러브 때문에요」 맞아요. 러브 때문에. (웃음) 새들이 노래하는 것은 서로 상대에게 사랑을 중심삼고 콘트롤 당하기 위한 선포의 시그날(Signal;신호)이다 이거예요. 그것이 전체를 대표할 수 있다 이겁니다. 그거면 그만이다 이거예요.

그러면 이러한 논리의 추리 방법을 통해서 볼 때 하나님에게도, 하나님 자체에도 이성성상이 있는데 이성성상이 서로 콘트롤하기를 바라는 것이 무엇이겠느냐? 이성성상이 서로가 콘트롤해 주는데 무엇으로 콘트롤할 수 있느냐 이거예요. 바이 홧(by what;무엇에 의해서)? 「러브」 러브라는 건 '하하하' 좋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