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는 투쟁개념이 없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18권 PDF전문보기

사랑에는 투쟁개념이 없어

그런 관점에서 사랑하는 부모면 부모의 마음이 언제나 좋은 거예요. 맨 처음에는 욕 먹기 시작하면 기분 나빠 가지고 앵앵 하고 그러지만 할 수 없이 또 가야 돼요. 언제나 잘못했어도 가야 돼요. 왜 그렇게 돼요? 진짜 회개는 힘에 있는 것이 아니고, 이치에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랑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구요.

자, 다이아몬드는 굳지만 금은 무르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금을 갖다가 합금을 만들면 모두 조화가 잘된다 이거예요. 그다음엔 진주같이 조화된 인격을 가졌다 하면 이거 얼마나 멋져요. 레버런 문은 종교가만이 아니예요. '종교가는 여기에 무슨 넥타이하고 이래 가지고 다녀야 된다' 그게 아니라구요. (웃음) 그건 어디 가든지, 노동판에 가면 노동자하고 친하고, 공장에 가면 공장장이 되고, 씨름판에 가면 씨름꾼이 되고, 볼 차는 데 가서는 축구도 하고 말이예요, 모든 것이 컬러풀(colorful;다양한) 하다 이거예요. 또, 학자 세계에 가면 학자들하고도 잘 어울립니다. 다 누구든지 좋아한다구요. 할머니나 애기들이나, 젊은이나 늙은이나 다 좋아합니다. 시집가는 처녀들도 레버런 문 같은 신랑 얻겠다고 다 그렇게 생각한다는 거예요. 그게 사실이예요? 「예」 (환성. 박수) 그렇게 컬러풀 합니다. 그러면서 그것이 자기 본색을 위주합니다. 하모나이즈 돼 가지고 진주와 같은 고상한 미(美)를 갖고 있다 이거예요.

우리 통일교회 패들은 말이예요, 책임자가 되었으면 '어─ 최고다. 내가 아벨 입장이니 너는 나한테 복종해라' 이러지요? (웃음) 그래요? 「안 그래요」 선생님이 이러고 있는데, 이놈의 자식들! 월권한 녀석들 참 많아요. 또 우리 통일교인들, 가만히 보면 편한 데만 찾아다니려고 해요, 이 무니가. 무니가 편하면 안 돼요. 편하면 말이예요, 이렇게 숨어 있을 패라구요. (흉내를 내시면서 말씀하심. 웃음) 이거 이러면 안 된다구요. 그게 사실이지요? 「노」 '노' 하는 사람 그렇게 많지 않아요. 그게 사실이지요? 「노」 (웃음)

요전에 한국에서 온 책임자들에게 '야, 배 타고 나가자' 했어요. 그러니까…. (몸짓으로 표현하시며 말씀하심. 웃음) 편한 걸 다 좋아해요. 일부러라도 그래요. '이놈의 자식들, 어떤가 보자' 하고 말이예요 (웃음) 자, 그러면 바다를 좋아하는 사람은 바다가 싫어하는 사람이예요, 좋아하는 사람이예요? 「좋아하는 사람이요」 바다가 부르면 '바다가 부르는 건 문제없다' 이거예요 '야!' 얼마나 기분 좋아요? 저 망망청해 대해에 서서 '야! 나 왔다' 하면 그거 얼마나 기분 좋겠어요? '야, 너 내가 힘껏, 멋지게 달리는 걸 좋아하지?' 하니 그렇다는 거예요. '그래, 인제 다 죽어도 가자, 훌훌…' (웃음) 자, 거 그러니까 그것이 얼마나 멋지냐 이거예요.

'산에 간다' 할 때, 왜 산을 찾느냐? 여러분들, 산을 좋아해요? 「예」 여자들은 산을 좋아하긴 좋아하는데 올라가긴 싫어하지요? (웃음) 「아닙니다」 그러면 여러분 그 산의 주인은 절대 못 돼요. 주인은 절대 못 되는 거예요. 「아닙니다」 남자들만이 주인이 되는 거예요. 자, 알았어요, 이젠? 「예」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