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앞에 자기 주장이 개재될 때는 즉각적으로 회개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21권 PDF전문보기

하나님 앞에 자기 주장이 개재될 때는 즉각적으로 회개하라

오늘날 외국에 나간 선교사들이, 선생님 가까이서 선생님 모시고 있을 때는 영계고 뭐고 하나도 체험이 없다 했는데, 뚝 떨어져 가지고 외국에 선교사로 나가니 세밀히 가르쳐 주더라는 거예요. 내일 무슨 핍박이 올 것인지 다 보여 주고, 그다음에 그대로 전개되니 안 나갈 수 있어요? 재미가 나지. 욕을 먹으면서도 일한다구요. 나는 그렇게 도와주라고 원하지 않는 겁니다. 선생님의 명령을 듣고 사지를 찾아가니, 하늘을 위해 따라가니, 자기를 부정하고 가는 길에는 하나님이 협조해 줄 책임이 있기 때문입니다. 외로운 눈물 짓는 길에 있어서 주체는 하늘이기 때문에 하늘이 같이해 주는 거예요. 그래서 위로해 주는 겁니다. 알겠어요? 「예」 자기라는 관념이 있는 데는 하늘이 절대 역사 못 하는 것입니다.

이걸 우리 협회가 움직이는 데 있어 규율로 생각해야 돼요. 하나님이 보는 데 있어서 자아 주장을 하고 있느냐, 공적인 주장을 하고 있느냐 이거예요. 자아 주장이 개재되게 될 때는 회개해라! 즉각적으로 회개하라! 그런 훈련을 해야 됩니다.

어디 가서 밥을 얻어먹더라도 땀을 흘리고 나서 얻어먹어야 된다구요. 공밥을 얻어먹어서는 안 돼요. 공밥을 얻어먹거든 반드시 그 대가를 치러야 돼요. 그 동네에서 대가를 안 해줬으면 '몇 년 후에라도 내가 찾아와 가지고 갚아 주겠다는 신념을 하나님 잊지 말게 하시옵소서' 하는 마음을 먹어야 됩니다. 그러고 10년, 20년 지나면, 하늘이 '야, 너 아무 동네에 네가 갚아 주려고 생각하던 것 이제 잊어버려도 된다' 한다구요. '왜요?' 하면 '내가 다 갚아 줬다' 하신다구요. 이런 길을 가야 됩니다.

자, 그러한 하늘의 소유권을 중심삼고 볼 때, 여러분이 얼마나 부족하고, 얼마나 미비하고, 얼마나 체면없고, 얼마나 면목없는 놀음을 해 나왔느냐 이거예요. 이걸 다시 한 번 반성해야 되겠다 이겁니다. 아시겠어요? 「예!」너나할것없이 다 마찬가지예요. 본질적인 문제라구요. 자기를 내세울 수 없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