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연의 사랑을 가지고 낮고자 할수록 높은 자리에 올라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21권 PDF전문보기

본연의 사랑을 가지고 낮고자 할수록 높은 자리에 올라가

선생님은 언제나 공석에 서게 될 때, 사람들 앞에 나를 내세우지 않는다구요. 내가 자꾸 이러니 자기도 모르게 머리 숙이게 돼 있어요. 선생님 앞에 오면 거북하고 마음이 이상해진다는 겁니다. 자기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그냥 선생님에게 말을 하려고 하면 말이 안 되고, 자기 마음대로 안 된다는 거예요. 암만 잘났다는 사람도 자기의 몸이 조여진다는 거예요, 내가 내려가니까. 자기가 주체가 되게 안 돼 있거든요, 내가 주체가 되게 돼 있지, 뜻적으로 보면. 그러니까 꼼짝 못한다구요. 내 눈만 바라보면 말하려던 입이 '어, 어' 하며 무슨 말을 하려 했는지도 잊어버리는 거예요. 그런 뭐가 있다는 거예요.

임자네들도 선생님이 무섭지? 무서운 뭐가 있지요? 「예」 아무렇게나 대할 수 있는 같은 남자인데 척 대하면 무엇인지 모르지만 뭐가 있다구요.

그것은 왜냐? 언제나 하늘이 공인한 그 기준 이하에 있으려고 한다구요. 그 아래에 가려고 한다구요. 될 수 있는 대로 밑창에 내려가 가지고…. 그러니까 그런 주체성이라는 보이지 않는 권한이, 하늘이 인정하는 것이 내재돼 있기 때문에 그 앞에 서 가지고는 망종을 못 떤다는 거예요. 그런 무엇이 있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 눈으로 동네를 바라보게 되면 이 동네에 지난밤 잠잘 때 하늘의 사랑을 중심삼은 아들─내가 아들이라면─을 중심삼고 주고 받을 수 있는 사연들이 많았을 텐데, 잘 잤느냐, 너희들은 인사를 못 하지만 난 인사한다 이거예요, 눈물어린 심정을 가지고. 그러면 그 동네의 양심적인 사람이 틀림없이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동네 개들도 새들도 전부 다 뛰따라 몰려온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해보라구요, 그런가, 안 그런가.

쌀쌀하게 메말라 가지고 들어가게 되면 그저 얼음덩이 같고, 전부 다 사기꾼 같고 도둑놈 같은 게 뭐 통일교회 책임자라고 해 가지고 따라지가 돼 가지고 헐떡거리고 앉아 있으면 누가 와요? 따라지라도 좋아요. 거기에 천상세계의 대왕 되시는 하나님이 그리워 찾아올 수 있는 사랑의 아들딸이 있으면, 그 자리는 보금자리가 된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비록 사망의 땅이라도 합환석(合歡席)이 된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게 필요한 거예요. 모든 피조만물은 이 본연의 사랑을 중심삼고 주체 대상적인 본성의 그 무엇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그런 마음을 갖게 되면 자연히 모여들게 돼 있습니다.

선생님이 한참 기도할 때는 통일교회 전체 사람들은 선생님한테 홀딱 반해 가지고 뭐 시장 가도 뛰어갔다가 오고 말이예요, 그런 거예요. 시장 간다고 하는 사람이 전부 다 교회 오고, 남자고 여자고 다 정신이 홀려 버린 거지요. 내가 그렇게 한 게 아니예요. 사랑이 그런 거예요, 사랑이. 보면 괜히 좋다구요. 뭐 없으면 그저 버선짝 팔아다가 라도 갖다 드리고 싶고 말이예요, 주고도 또 주고, 또 주고, 또 주고 싶다는 것입니다 무엇이 그러겠어요? 사랑이 그래요. 주고 주고 주고 나면 줄 것이 자꾸 생긴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사방으로 주다 보니 나중에는 내가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생겨난다는 거예요. 높은 자리가 생겨난다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문선생님도 돈 많이 쓰고, 자꾸 주고 주고 10년, 20년 가다 보니 말이예요. 높은 자리에 안 앉겠다고 하는데도 앉혀 주는 겁니다. 내가 이 과학자대회 같은 것 시작할 때는 급사보다 더 형편없었어요. 저 끝에 앉아 가지고…. 그러면서 돈은 내 돈을 쓰는 거예요, 전부. 행사는 내가 전부 다 치러 줬는데 인사도 할 줄 모르고 말이예요, 뭐 이웃동네 지나가는 강아지새끼만도 생각 안 했다구요. 1년 가고, 2년 가고, 3년 가다 보니…. 그래도 한 3년쯤 지나서는 내가 없으면 찾기는 해요. '왜 안 나타나느냐' 하는 거예요. 거 필요한 모양이지. 없으면 찾기는 왜 찾아요? 점점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점점 지내고 보니, 한 7년 지내고 보니 전부가 달리지 말래도 달린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주인이고 뭐고 싸울 필요 없어요. 자연히 그 자리가 잡히는 거예요.

그래, 이제 대한민국 사람이 선생님을 이제 많이 좋아하는 것 같아요? 「예」 여러분들보다도? 「예」 아, 통일교회 지방 내려가 있는 책임자들보다도 선생님을 더 좋아해요? 그런 것 같아요? 「예」 거 왜? 여러분들을 더 사랑하고, 여러분들을 더 좋아해야 할 텐데…. 그게 문제라구요.

참다운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것은 우주의 모든 작용을 콘트롤할 수 있는 중심이 되는 것입니다. 작용의 센터가 되는 거예요. 이상적 센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것이 드러나지 않더라도 본심은 그곳을 향해서 자꾸 가는 거예요. 세월이 흘러가면 흘러갈수록 안다는 것입니다.

그래 청소년들도 말이예요, 18세가 돼야 사랑의 마음을 알지요? 열살, 열한 살 때는 모른다구요. 암만 남자와 여자가 키스를 하더라도 모른다구요. 그런데 18세 사춘기 되어 남녀가 키스하게 되면, 후닥딱 타 버리지요? 아는 겁니다.

마찬가지예요. 맨 처음에는 모르지만 시일이 가면 갈수록 그것이 알아져 가지고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게 되는 거예요. 죽음의 길이 있으면 자기가 먼저 죽겠다고 나서는 거예요. 어려운 일이 있으면 자기가 책임지려고 하는 거예요. 그게 사랑의 세계의 작용 현상입니다. 그러한 권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한 권이 그리운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아이구, 헌금을 얼마나 했느냐' 이래 가지고 뭐 어떻고 어떻고 하고, '그 사람 전도하면 아이고 내가 좀 편안하겠지' 하지만, 그런 건 필요 없어요. 내가 사랑하느냐, 못 하느냐가 문제라구요. 얼마나 사랑했느냐? 내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그 사람들이 증거하고, 그 사람 아들딸이 증거하는 거예요. 내 뒤에 따라오는 내 아들딸이 증거한다는 거예요. 그때서야 비로소 '오, 그랬나?' 하게 되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 자기가 알게 될 때는 자기는 이미 하나님의 사랑권 내에 들어가 있는 것입니다. 그랬으면 됐지요. 내 아들딸이 증거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은 소유권 확대라는 것을 잘 알아야 된다구요. 사랑을 중심삼지 않고는 소유권 결정이 안 되는 거예요.

소유권 결정을 받는 길은 자기 아들딸, 자기 부모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자기의 부모보다도 남의 부모를 더 사랑해야 돼요. 원칙이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왜 그래야 되느냐? 세계를 커버해야 되니까. 사랑은 여기 중앙에서부터 세계를 커버해 나가야 돼요. 저기 나갔다가 들어올 때는 내 것이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나에게서 출발했으면 세계로….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사랑의 역사를 전개시킨 구원섭리는 자기의 아들딸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가인을 사랑하는 거예요. 가인을 사랑하고 나서야 자기 아들딸을 사랑하는 거예요. 가인을 왜 먼저 사랑해야 돼요? 가인은 장자예요. 천지의 원칙은 장자를 먼저 사랑하고 난 후에, 장자를 순정의 사랑으로 사랑하고 나서야 순정을 가지고 차자를 진정히 사랑할 수 있는 것이예요. 이것이 원리예요. 천지 이치인 것입니다.

천사장이 타락해서 사탄이 됐을망정, 가인이 사탄의 아들로 태어났을망정, 하나님 자신이야 악에 대해서도 참아야 되고 선에 대해서도 참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비록 사탄이 되었을지라도 천지원칙에는 장자를 순정을 가지고 사랑해야 하니 그럴 입장에 계시는 하나님 아닙니까?' 하면 딱 걸려드는 것입니다. 딱 걸리게 돼 있습니다. 자기 아들딸은 없다구요. 아들딸을 찾으려면 반드시 순정으로써 장자를 사랑해야 돼요. 가인을 사랑하고, 그 가인이 동생을 사랑하는 데서부터 자기 아들딸의 소생이 출발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들, 책임자로 가 가지고 자기 여편네 사랑하고…. 여편네는 떡 앉아 가지고 거기 아가씨들 오게 되면 싫어하고, '아이고,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하고…. 이놈의 간나들! 자기 남편보다도 찾아오는 여자들을 더 사랑해야 되는 거예요. 그게 사모님이 가야 할 길이예요. 알겠어요? 「예」 그 남편, 교역자가 해야 할 것은 뭐냐? 그렇게 교육을 해야 돼요. 그래 가지고 오는 사람들을 전부 다 사랑해야 된다구요. 자기 여편네보다 더 사랑해야 됩니다.

그런다고 해서 야단이 벌어졌지요? 우리 성진이 어머니가 왜 야단한 줄 알아요? 못살게 반대했던 것입니다. 내가 오는 여자들을 자기보다 더 사랑하거든요. 몸으로, 육체적으로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그건 할수없다 이거예요. 그것을 기쁨으로 밀어 줬으면 내가 통일교회 그 여자들을 사랑하는 이상의 사랑을 가지고 자기를 위할 것이 뻔한데 말이예요, 그게 위하는 길인데, 그렇게 가야 할 것인데, 그게 싫다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개인 반대, 가정 반대, 국가 반대, 세계 반대, 3단계 이상 넘어가게 되니 하늘이 잘라 버린 거라구요. 하늘이 이혼하라고 명령을 내린 거예요. 알겠어요? 3단계 넘으니 싫다고 해도 통과해 버리는 거예요. 그런 원칙이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사모님들이 그래요? 자기 아들딸보다도 교인을 사랑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교인들은 가인이예요. 임자네들의 아들딸은 아벨권에 있다구요. 아직까지 아벨권 소유 국가가 없다구요. 국가가 없는 한 여러분들이 장자로서의 아벨의 권한을 주장할 아무런 무엇이 없는 것입니다. 사탄은 국가와 세계를 갖고 있어요. 국가기준을 넘어가 있다구요. 그래서 통일교회의 시급한 문제는 국가기준 이상 넘어서는 거예요. 그렇지 않고는 가인의 권세를…. (녹음이 잠시 끊김)

금년부터 그렇게 된다구요. 이번에 축복을 다 해주었기 때문에 이제 천지운세가 본격적인 평면 도상을 통해서 전체 민족을 휩쓸어 나갈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교역자로 있으면서 식구들을 고생시켜 가지고, 전부 피땀을 흘리게 해 가지고, 그 돈을 가지고 부처끼리 아들딸을 위해서 쓸 수 없다 이거예요. 그렇게 하려면 하늘이 공인해야 돼요. 하늘이 '네가 일을 하기 위해서는 저들보다 더 주고 더 노력해야 되겠기 때문에 이 돈을 쓰더라도 좋다'고 할 수 있어야 돼요. 그런 자리에서 그걸 써야 되는 것입니다. 식구들이 일하러 나가서 들어오지 않거들랑 밤을 새워 가면서 그걸 전부 다 지켜 보고, 그를 찾아와 가지고 밥을 먹여 놓고, 사랑으로써 눕히고 기도를 해주고 돌아와서 자기 아들딸 거느려야 할 것이 오늘날 복귀의 운명에 선, 하늘의 길을 가는 교역자의 생활이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선생님은 그렇게 못 했는지 모르지만 그렇게 살려고 노력한 사람이라구요. 나라를 찾을 때까지는 할수없습니다. 나라를 찾을 때까지는 가인의 운세를, 가인을 타고 넘을 수 없다 이거예요. 가인을 사랑했다는 역사적 전통을 남기고야 자기 아들딸을 사랑할 수 있는 길이 있기 때문에 나라를 찾을 때까지는 그 길을 가는 거예요. 지금까지 그 길을 찾아온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대한민국이 나를 반대하지만 나는 대한민국을 반대 못하는 거라구요. 기성교회가 나를 반대하지만 내가 기성교회를 반대하지 못하는 거라구요, 다 가인의 자리에 있기 때문에. 그들을 사랑해 가지고 그들의 공인을 받지 않고는 내 아들딸의 교회, 임자네들을 사랑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을 지금 내몰고 고생시키는 것은 가인을 사랑하라고 가르치기 위해서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