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이라는 개념을 떠난 자유란 없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24권 PDF전문보기

책임이라는 개념을 떠난 자유란 없어

책임분담으로 말미암아 타락한 모든 세계에는 무한한 담이 생겼는데 그게 잘된 거예요, 못된 거예요? 「못된 것입니다」 못됐다고 하지만 하나님의 뜻으로 볼 때 이렇게 됨으로 말미암아 담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이 담에서 이렇게 나오는 거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역사적으로 제일 오랜 담벽을 쌓아 나온 것이 무엇이냐 하면, 인류역사보다 종교역사라는 걸 알아야 돼요, 종교역사. 사탄세계에도 담이 있지만 종교세계에도 담을 쌓아 나왔다구요. 그 담을 쌓아 나가는 데는 점점 더 높이 쳐 나가지, 얕게 치지를 않아요. 사탄세계는 담이 점점 무너지고 종교세계는 점점 담이 높아진다구요. 그건 왜? 그러지 않으면 침범당하니까.

하나님은 이 책임분담 때문에 막힌 담의 세계에 있어서 또 다른 책임분담의 담을 만들어 가지고 이걸 정리하는 거예요. 그건 무슨 담이냐? 반대예요. 사탄세계가 좋아하는 것은 전부 하지 마라 이거예요. 그렇게 해서 세계적으로 큰 담이 두 갈래로 생겨났는데 하나는 민주세계의 담이고, 또 하나는 공산세계의 담이예요.

자, 그러면 어느 것이 더 엄하냐? 「공산세계」 공산세계. 그럼 민주세계는 어떨 것 같아요? 자유다, 자유다, 누구든지 와라, 이러는 거예요. 자유라는 말은 누구든지 와도 자신 있다 하는 말이예요. 누구든지 와도 자신 있다고 해야 되는데 누구든지 와도 자신이 없어 가지고는 전부 다 먹혀 버리는 거예요. 그 자유 사상을 들고 나올 때는 내가 모든 면에서 살아남기 위한 거예요, 내가 흡수되고 죽고 망하기 위한 거예요? 「살아 남기 위한 겁니다」

그러면 미국의 여러분들은 전부 자유다 해 가지고 별의별 놀음을 다하고 있는데 그게 전부 공산당에게 먹히겠어요? 「예」 망하겠어요? 「예」 여러분들이 학교에 가서 모든 과목을 전부 시험에서 패스(pass;통과)하고서 자유로운 입장에서 졸업장을 타는 거예요, 시험도 패스 못 하고 '나는 자유니 그냥 졸업장 주소!' 해 가지고 졸업장을 타는 거예요? 그게 통할 거 같아요? 그게 있을 수 있어요? 「아니요」 책임완수라는 터 위에 자유라는 개념이 있는 거예요.

여편네가 되었으면 말이예요. 애기를 낳았으면 애기 치다꺼리하고, 남편 치다꺼리를 하고 밥을 다 하고 난 다음에 극장을 가고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거예요. 애기는 밥도 안 줘서 울게 하고, 남편은 생각도 않고 제멋대로 하면 되겠어요? 「아니요」 그게 자유예요? 「아니요」 그런 자유는 나쁜 자유예요, 좋은 자유예요? 「나쁜 자유예요」 책임이라는 개념을 떠난 자유는 있을 수 없다 이거예요.

인간이 책임분담을 완성하게 되면 모든 자유가 벌어져요. 사랑하기 위한 우주적 자유를 가져올 수 있다는 그 명제는 통과되는 거예요. 통일교회에서 레버런 문이 '이거 해라' 하는데 안 하고 자기 마음대로 '선생님 나 안 할 거예요. 나는 자유사상을 가지고 마음대로, 원하는 대로 할 거예요' 하면 안 돼요. 그건 자유가 아니예요.

그러니 책임분담이라는 것을 통과해야 됩니다. 미국 국민이라면 미국 국민으로서 미국이 법치국가이니 그 법과 그 사회의 질서에 대한 책임을 하고 난 후에 자유가 있는 거예요. 그래, 책임분담이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 걸 알겠어요? 통일교회 패들은 그걸 알아야 돼요. 질서를 지켜야 되고 법을 중요시해야 되고, 사회의 도의적인 일을 존중시 해야 되는 거예요. 그걸 못 하는 사람은 창조위업을 상속받을 수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사람들은 '환드레이징 가자!' 하면 환드레이징 가고, '전도하러 가자!' 하면 전도하러 가는 거예요.

자, 이렇게 해 가지고 세계가 하나된 그때에 있어서 40일 전도를 누구 누구가 했다 하는 그 역사를 남길 때에는 자신이 당당하지만, 만약에 그걸 부정한 역사를 남기게 될 때 자신이 부끄러움을 느끼는 건 자연이치예요. 의당한 거라구요. 그게 자유예요? 부끄러운 게 자유예요? 자기가 거기에 제재를 받는 것이 자유예요? 제재받을 수 있는 권을 넘어서야 돼요. 부끄러운 걸 넘어서야 돼요. 확실히 알겠어요?

우리는 공산세계보다도 강해야 되고, 그들이 주장하는 이상 강해야 됩니다. 공산주의를 소화하려면 공산주의보다 강해야 합니다. 강한 것이 약한 것을 소화하지, 세력이 약한 것이 강한 것을 소화할 수 없어요. 미국에 있어서 강력한 군사 정비를 확장해야 된다는 거예요. 강인하게 해야 된다구요. 미국 국민이 단결해서 해야 된다구요. 이러한 세계관, 역사관을 통해 가지고 전체를 우리는 결론지어야 되겠어요. 알겠어요? 이렇게 해야 된다는 걸 강조해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레이건 행정부가 지금 하는 것은 공산주의를 대처한 입장에서 응당히 해야 되는 거예요. 자유세계 전체가 협조해야 된다구요. 여기에 반대하는 나라는 공산주의 편이예요. 내가 미국에 와서 닉슨하고 문제가 되고, 카터하고 문제가 되고, 레이건하고 문제가 됐어요. 그러면서 내가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그래 카터를 제꺼덕 자른 거예요. 미국 국민이 닉슨을 세웠으면 월남이 패망 안 했을 거예요. 요즘에는 레버런 문의 주장이 맞으니까 고맙게 생각하고 역사에 기록할 거라구요. 닉슨이 있으면 월남 후퇴를 안 하게 했을 거예요. 그렇다면 내가 닉슨을 통해 가지고 미국 군인에게 사상무장을 시켰을 거예요. 그러면 후퇴 했겠어요? 안 한다구요. 역사상에 똥칠을 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