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는 인간들의 잘못된 것을 청산하기 위한 기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26권 PDF전문보기

종교는 인간들의 잘못된 것을 청산하기 위한 기관

오늘은 통일교회의 오래된 식구들, 중심된 식구들이 모였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어디 한번 손들어 보자구요. 36가정 한번 손들어 봐요. 72가정. 124가정. 430가정.

우리 통일교회는 일반 종교와 달라서 복귀라는 명제를 걸고 가고 있는 것입니다. 일반 종교는 구원이라든가…. 물론 구원이라는 것도 복귀의 뜻과 통하지만, 복귀라는 것은 탕감을 해야 가능한 것입니다. 복귀는 그냥 안 된다, 돌아가는 데는 그냥 돌아갈 수 없다, 죄를 지었으면 죄를 전부 다 속죄하고 가야 된다, 빚을 졌으면 빚을 물고 가야 된다 하는 입장에서 우리는 보고 있는 것입니다.

종교라는 것은 무엇이냐 하면, 청산하기 위한 중간 기관입니다. 우리 인간들의 잘못된 것을 청산하기 위한 한 기관이라는 겁니다. 그 기관 가운데는 물론 민족적인 기관도 있을 것이고, 국가적인 기관도 있을 것이고, 세계적인 기관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교 중에도 민족적 종교, 국가적 종교, 세계적 종교가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전세계의 구원을 표준하고 나가느니만큼, 세계를 탕감하기 위해서 세계적 종교라는 기관을 통해 가지고 구원역사를 한다, 이렇게 보는 것입니다.

지금 전세계적으로 볼 때 4대 문화권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기독교문화권, 유불선·힌두교·이슬람교문화권, 이와 같이 4대 종교문화권이 남아 있습니다. 그러면 이 4대 종교문화권은 어디로 갈 것이냐?.세계구원을 목표로 하는 하나님의 뜻 앞에 있어서, 이 4대 종교가 합해 가지고 최후의 청산을 지어야 할, 다시 말하면 최후의 탕감을 해야 할 하나의 기관을 통해서 가지.않으면 안 된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전체의 청산을 위해서, 전체와 구원 혹은 복귀를 위해서 탕감할 수 있는 그런 하나의 종교가 나와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종교는 어떠한 길을 가야 되느냐? 오늘날 역사상에 인간들이 범죄했던 모든 내용, 가정들이 범죄했던 내용, 혹은 민족이라든가 국가, 더 나아가서 역사시대의 전체 역사가 하나님 앞에 잘못했던 모든 것을 최후의 종교라는 기관을 통해서 탕감하고 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고는 구원의 세계로 들어가지 못한다는 것은 추리적으로 정당한 결론이라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