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시대의 모든 죄를 청산할 최후의 종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26권 PDF전문보기

역사시대의 모든 죄를 청산할 최후의 종교

오늘날 한국에서 보더라도 해방 후 3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한국의 기독교 지도자들은 문 아무개를 단상에서 반대해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반대해 나왔다구요, 지금까지. 대한민국 자체를 두고 보더라도, 주권을 두고 보더라도, 이박사 시대에, 혹은 박정권 시대에, 지금 시대에도 전부 다 그런 입장이었어요. 세계의 모든 주권자들이, 1976년을 전후로 전세계의 국가가 반기를 들고 총공제를 하는 이런 핍박의 시대를 맞이한 거 예요.

그거 왜 그래야 되느냐 이거예요. 왜 그래야 되느냐? 그건 할 수 없어요. 탕감이예요. 그 누구가 인류 역사시대에 지은 모든 죄, 인류가 진 이 시대적인 모든 죄를 책임지느냐 이거예요. 누가 책임지느냐? 사탄과 하나님을 중심삼고 문제가 있다면 누가 책임지느냐? 그 누구라는 말 가운데는 개인이 들어가는 거예요, 개인이. 또, 그 말 가운데는 가정이 들어가는 거예요. 가정이 들어가고, 종족이 들어가고, 민족이 들어가고, 국가가 들어가고, 세계가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런 십자가를 자처해서 져야 된다구요. 하나님이 강제로 지우는 것이 아닙니다. 자처해서 질 수 있는 이런 길을 누가 원하느냐? 일반 사람을 두고 볼 때에는 아무도 원치 않는다구요. 아무도 원치 않는다 이거예요. 나이 많은 사람도 물론이요, 중년, 청년, 소년 할 것 없이 애기들까지도 다 원치 않아요. 다 원치 않는다 이거예요. 그걸 알아야 돼요 다 원치 않는다구요. 국가를 움직이는 어떤 주권자도 원치 않고, 그 나라의 지성인을 대표하는 모든 학자들도 원치 않아요. 종교인들도 원치 않는다 이거예요.

그러면 최후의 이 장벽을 헐 수 있는, 이런 세계사적인 최후의 탕감을 청산지을 수 있는 하나의 종교 기관은 어디에 있느냐? 그런 사명을 할 수 있는 종교가 어디에 있느냐? 세계와 동떨어진 종교는 지금 찾을 수 있으나 세계를 붙안고 뒤넘이치는 세계사적인 종교는 찾을 수 없는 것입니다. 기독교가 그러하고, 불교가 그러하고, 유교가 그러하고, 이슬람교가 그러하고, 힌두교가 그러합니다. 이러한 종교들은 세상과 격리된 자리에서, 자기 종단을 위주해 가지고 발전하고 지금까지 구성된 요원들을 보위하기 위해서,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서 야단들입니다. 이 세계구도라는 책임을 질 여력이 없다 이거예요.

이런 마비 상태에서 신음하는 실상에 처해 있는 종교를 바라보게 될 때, 하나님의 뜻이 이 전세계를 탕감하고 새로운 세대로 넘어가려면, 청산지으려면 탕감해야 되는 것입니다. 희생의 대가를 치러야 되는 것입니다. 그 대가를 치르기 위해서 세계사적인 수많은 종교를 지었는데, 그 종교 중에 이 책임을 하겠다는 종교는 없다 이거예요.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가정적으로도 그렇다 이거예요. 이런 책임을 할 수 있는 남편이 어디 있으며, 책임할 수 있는 아내가 어디 있으며, 이 책임을 좋아하는 자녀는 어디 있느냐 이거예요. 그 어머니 아버지 자녀가 합해 가지고 이 책임을 하기 위해 우리는 희생하겠다고, 공동 공의 밑에서 자처해서 나설 수 있는 가정이 얼마나 있느냐 이거예요. 그런 종족이 있느냐? 문씨면 문씨, 박씨면 박씨, 그런 사람, 그런 종족이 있느냐? 민족이면 민족, 한민족이면 한민족, 종씨들이 합해 가지고 민족을 형성한 민족들 가운데 '그런 책임을 우리가 하겠소' 하고 나선 민족이 있느냐?

오늘날 유대교면 유대교를 중심삼고 메시아사상, 기독교면 기독교를 중심삼고 재림사상을 논의해 나왔지만 끝날에는 전부 다 세계를 집어 던지고 자체의 이익을 추구하는 종교가 돼 버렸다 이거예요. 유대교를 보면, 로마의 압정하에서, 로마의 식민지하에서 신음하고 있는 유대교권 문화가 메시아가 옴으로 말미암아 해방을 맞아 로마를 전부 다 제거시켜 버리고 자기들이 득세할 것을 생각했다는 거예요. 이것은 하나님이 바라는 본의의 종교의 뜻과 상반된다는 사실을 우리가 알아야 돼요. 하나님은 어떻게 보았느냐? 유대교를, 유대민족을 희생시켜서 세계적 죄를 청산해 가지고 새로운 세계의 구도의 길을 열기를 바라셨습니다. 그런데 유대교인들은 그것을 꿈에도 생각하지 않았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