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새로 열 수 있는 통일교회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26권 PDF전문보기

모든 것을 새로 열 수 있는 통일교회

그렇기 때문에 나는 하나님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못생기고 좀 둔하지만, 우리같이 둔하기 때문에 나라가 싫어하는 줄 뻔히 알면서도 면박해 가지고 들이 죄기고 그런다구요. 미국이 어떤 나라인데 가 가지고 대통령과 싸운 거예요. 남의 나라에 가 살면서 그 나라 대통령에게 '이놈의 자식'이란 말을 하고도 그거 돌멩이로 맞아 죽지 않고 살아 남아 왔으니 용치요. (웃음. 박수) 그거 자식이지. 사랑을 모르니 자식이지. 색시를 얻어 줬는데 색시방에 안 들어가겠다고 하면서 아버지 어머니 품에만 자꾸 들어오는 자식이니 쌍놈의 자식이지. (웃음) 그거 마찬가지다 이거예요.

그만했으면 통일교회가 뭘하는 곳인지 알았어요? '통일교회는 도대체 뭘하기 위해서 나온 거요?' 할 때, 뭘하기 위한 것이예요? 안팎, 전후, 좌우, 상하 전체를 하나 만들기 위한 교회입니다. 그래서 통일교회는 뭘하는 곳이냐? 살림살이하는 종교라구요. 알겠어요, 살림살이?

살림살이라는 것은 천주교식으로 말하면 말이예요, 성당에 세운 마리아상이 있는 그 한 곳에만 놓인 것이 아니예요. 벽을 만져 보니까 마리아의 옷자락이라는 거예요, 전부가. 마루를 보니까 마루 자체가 마리아의 발등이라는 거예요. 이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앉아 있으면 어디서든지….

통일교회는 그렇게 뭐 좋게 지을 필요 없다구요. 농사짓던 그 자리에 앉아 있으면 거기에 교회를 세우는 거라구요. 땅덩어리가 거룩한 성지보다 더 성지다 이거예요. 지구성이라는 것은 성지의 성지예요.

요전에 미국에서 나를 대해서 반대를 하며 욕을 하는데 말이예요, '코리언 이반젤리스트(Korean evangelist;한국인 전도사), 코리언 인더스트리얼리스트(Korean industrialist;한국인 실업가), 코리언 비즈니스맨(Korean businessman;한국인 사업가)' 이러더라구요. 전부 다 코리어…. '야, 이놈의 자식아, 코리어의 진짜인 줄 몰라?' 난 그러고 있다는 거예요. '너희들이 가짜고 내가 진짜지' 하고 있다구요. 그런지 안 그런지 한번 속을 파 보고, 핥아 보고, 전부 다 맛을 보라구요, 누가 더 맛있는가 말이예요. 그들은 아무 맛 없지만 나는 오미자 맛처럼 달콤하고 쓰고 아리고 별의별 맛이 다 있고, 그러면서 좋다 이겁니다. 안 그래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내가 이런 얘기 하게 되면 무슨 잡된 일로 생각하면 안 된다구요. 거룩한 단상에서 하는 얘기니 거룩한 얘기로 소화해야 되겠어요. 사랑의 맛이 무엇이냐 하면 오미자적 맛입니다. 눈도 좋아하고, 코도 좋아하고 귀도 좋아하고, 손도 좋아하고, 다 좋아합니다. 그리고 뼈다귀까지 좋아합니다, '음─ 좋다' 하고 말이예요. 뼈다귀 골수까지 '음─ 좋다', 머리 끝까지 '음─ 좋다' 하고, 발에 묻은 때, 그 때를 뭐라고 하나요? (웃음) 나 그거 모르겠는데 뭐예요? 「발쿠지요」 발쿠지, 발쿠지까지 '아이구, 좋다' 한다구요. 만사가 오케이예요.

자, 그러면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이 있어 가지고 하나님에게 가서 상투 끝을 떡 쥐면 '이 불경한 녀석아' 그래요? '아버지 상투 끝을 좀 쥐어 보고 싶어? 단단히 쥐어 봐라' 그러지, (웃음) '야 이놈아!' 그러나요? 아버지 상투 끝 좀 만져 보겠다는데 그거 싫다는 부모가 있어요? 아버지 목마를 타도 좋다고 그러는 거라구요. 아버지 말을 타면 어때요? 만사가 통한다구요, 만사가. 사랑의 세계는 그래요.

인간세계의 사랑은 어디서 오는 거예요? 그것은 결과인데 원인 없이 올 수 없어요. 원인이 어디예요? 신이 원인이라면 신의 사랑권 내에 그런 소성이 충만하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눈을 만져 보면 어떨까요? '이 자식아!' 그러실까요? '그래, 만져 봐, 눈을 만져 봐' 하고, 하나님의 콧구멍을 쑤셔도 '그래, 해봐, 해봐' 하고 하나님의 비밀을 전부 다 알고 싶다고 하면 '알아봐. 그래, 그래' 하실 거예요. 무엇이나 다 '그래 그래' 하실 거예요. '노'가 없어요. 그러면 좋지요? 무엇이 없다고 그랬나요? 눈들이 다 어디로 가는 거예요? (어머님이 나가시자) (웃음) 뭣이 없다구? 「노」 노가 없으면 뭐예요? 「예스」 모든 것이 오케이예요. 내가 미국에서도 얘기했지만 오케이(OK)라는 것은 말이예요, 오(0)는 오픈(open;열다), 케이(K)는 키(key;열쇠), 오픈 키(open key;여는 열쇠)예요. 이게 오케이다 이거예요. (웃음) 이렇게 내가 아주 해석을 다 한 일이 있었지만 말이예요, 그렇다구요. 오케이, 모든 것을 새로 열어 놔야 되겠다구요.

자, 이젠 알겠어요? 그러한 통일교회를 위해서 내가 세계의 욕을 먹으면서, 그저 세계가 죽이겠다고 야단하는 와중에서 통일교회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잘했어요, 못했어요? 「잘했습니다」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