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본질적 생명의 요소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26권 PDF전문보기

사랑은 본질적 생명의 요소

그래, 사랑의 줄은 얼마나 길더냐? 그것 생각해 봤어요? 사랑의 줄은 무한히 깁니다. 저 우리 흥진이도 왔구만. 미국에서 비행기를 타면 점보기로 날아도 열 여섯 시간이 걸려야 한국까지 날아오는 거예요. 그래 얼마나 길더냐? 그 이상 길더라도 그 거리는 없는 거와 마찬가지예요. 그거 이해돼요?

사랑의 길이가 얼마나 길더냐? 무한이예요. 없다 이거예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습니다. 그러니 자기 아들딸이 영국에 있으면 영국을 벌써 갔다 오는 거예요. '아!' 하는 순간에 나 벌써 이스트 가든까지 갔다 왔다 이거예요. 보지도 못하고 생각지도 못했는데 벌써 갔다 왔다고 하거든요.

이 전기불은 1초 동안에 3억 미터, 지구를 7바퀴 반 돌 수 있는 속도로 달려가는데 그것보다도 빠르다구요. 그렇지 않으면 빛 가운데 놀아나는, 전기 속에 놀아나는 하나님이 되게요? 그렇게 되는 거예요. 전기를 타고, 구름까지 타고 조화부리는 하나님이니 몇백 배 빨라요.

그래, 사랑의 속도는 얼마나 빠르냐? 말할 수 없이 빠릅니다. 무한보다도 말할 수 없다는 것도 그말이라구요. 그렇지요? 무한이라는 것은 한계성을 말할 수 없다 그 말이예요. 사랑의 속도는 어떻다구요? 말할 수 없다! 그게 나쁘다는 말이예요, 좋다는 말이예요? 나쁘다면 얼마나 기가 막힐까요? '나쁘다, 나빠!' 그러면 기가 막힐 거예요. 그렇지만 '야! 말할 수 없이 좋다' 할 때는 눈도 벙실벙실, 그저 발도 둥실둥실. 그저 둥실둥실 춤이 나온다구요. 이놈아, 춤추지 말라 해도, 욕을 해도 춤춘다는 거예요. 그럴 수 있는 사랑을 가진 사람은 불행한 사람이 아니고 행복한 사람일 것이다! 「아멘」

선생님 나이가 몇이나 됐나요? 내가 나이 몇이요? 어디 선생님 나이 아는 사람 손들어 봐요. '아이고, 예순세살이다' 하겠지만, '내 나이 난 몰라' 사랑이란 개념권 내에는 나이가 다 도망가더라 이거예요. 나이 많은 할아버지, 윤박사도 사랑할 때는 백발노인 같은 할아버지 사랑을 하겠느냐, 청춘 같은 사랑을 하겠느냐? 어때요? 윤박사, 어디 한번 솔직이 간증해 보소. (웃음) 청춘시대나 마찬가지예요. 마찬가지라는 겁니다. 내가 한이 뭐냐 하면 옛날 같은 사랑 이상 못 한 게 한이예요. 그래 늙음이 사랑을 지배해요, 늙음이? 늙는다는 것이 지배해요? 죽음이 지배해요? 죽음이 못 지배해요. 그래서 요 사랑의 맛을 안 사람은….

하나님이 참 재주가 있는 분이라고 난 생각해요. 야! 이거 차원을 높여 가지고 우주가 그렇게 넓은 세계인데 요만한 구멍 하나만 딱 내놨다는 거예요. (행동으로 표현하시면서 말씀하심)

애기가 복중에서 열 달 동안 자랄 때 말이예요, 그 물 속에 살면서 자유천지요, 구속천지요? 구속천지요, 자유천지요? 아이구, 등을 꾸부리고 마음대로 발길질도 못 하는데…. 발길질도 하다가 끄떡하면 이게 자동적으로 빠드러지게 돼 있지, 거턱하다 더 차게 안 돼 있다는 거예요. 그러나 배 안에서 나온 애기는 거턱하면 밀어 제끼는데. 그 세계가 자유천지라는 거예요. 아이고, 코를 딱 막고 '커어억' 입을 깍 다물고 '으읍!' 하면서 있는데 그게 자유천지예요? (웃음) 한번 그렇게 해보라구요. (웃음) 파이프가 배꼽에 달렸어요. 여기로 숨쉰다 이거예요. 지금 생각하면 '아이구!' 얼마나 답답해요, 얼마나 답답해? 그렇게 생각 안 돼요? 그거 다리를 뻗고 기절 질색일 텐데, 거기서도 자유천지라는 말을 하는 겁니다.

지구성에 태어난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머니 뱃속에서는 어머니의 몸을 통해서 영양을 받지만 지금은 우주의 어머니 태속에 사는 것과 마찬가지예요. 이다음에 봐요, 선생님 말이 맞나 안 맞나. 배꼽줄로 뭣을 먹고 사느냐? 내가 사는 요소가 뭐냐? 밥 먹고 하는 것은 필요한 영양분이지, 본질적 생명요소가 못 돼요. 생명요소는 사랑이예요,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