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회는 기성교회와 차원이 달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26권 PDF전문보기

통일교회는 기성교회와 차원이 달라

뜻 앞에 선 통일교회는 뭘하기 위한 곳이냐? 동서 사방을 하나 만들기 위한 곳입니다. 알겠어요? 도대체 선생님은 뭘하는 사람이냐? 궁금하지요? 여기 기성교회 다니다 온 사람 손들어 보소. 우선 잘했어, 이 쌍것들! (웃음) 뭘하러 왔어? 뭘 먹으러 왔어? 대답을 해. '아이구, 왜 그러시오. 강냉이죽 먹다가 불고기 먹으러 왔지요' 그런다면 누가 천대 못 한다는 거예요, 누구나 다 좋아하니까. 불고기 먹다가 강냉이죽 먹으러 왔다면 그건 욕을 하지, 쌍것들이라고.

그래, 내가 쌍것이라고 욕한 거 잘했어, 못했어? 그것은 여러분에게 해당하지 않는다 그 말이라구요. 그런 의미에서 쌍것들 하더라도…. 그 설명 듣기 전에는 '선생님은 왜 공석에서 저렇게 쌍것이라고 하노?' 그러겠지만, 설명을 딱 들어 보면 여러분은 강냉이죽 먹다가 불고기를 먹으러 왔으니 관계 없다 이거예요. 불고기를 먹다가 강냉이죽 먹으러 가야 쌍것이지. 그런 해석을 하게 되면 이해할 수 있지요?

자, 기성교회하고 통일교회하고 얼마나 달라요? 기성교회에서 기도하는 것을 보면 참 호화찬란해요. (웃음) 전부 다 '우리 나라 복 주소! 우리 교회 복 주소! 우리 교파 복 주소! 간절히 간절히 비나니 내 아들딸에게 복 줘야 되겠소!' 하고 야단이예요. 그때는 땅을 치며 다리를 바득거리며 소리를 지른다는 거예요. 그거 기도 잘한 거요, 못한 거요? 잘했지요? 자기 주장할수록 하나님이 보실 때 '아, 기분 좋구만' 그러시겠나, '저 쌍것들' 그러시겠나? (웃음)

며느리가 말이예요, 자기 중심삼고 남편과 아들딸하고만 숨겨 놓고 먹고 말이예요, 시아버지 시어머니는 뒷방에서 죽겠으면 죽고 말겠으면 말고 그런다면 그 시아버지가 어때요? '아이구, 구미가 동하누만. 좋구만. 아이구, 복받아라' 그러겠나, '저 쌍것, 먼저 죽어라' 하겠나? (웃음) 마찬가지 이치예요.

저 우주의 할아버지 중의 할아버지가 누구냐 하면 하나님이예요. '당신, 하나님이니 우리 복 줘야 돼' 세상에 그런 불경스러운 것이 어디 있어요. 난 그걸 못 해요. '아이구, 그 할아버지를 대접 못 했구나. 아이구, 알고 보니 인류가 푸대접했으니 내가 책임져야 되겠다' 한 거예요. 지금 세계 사람들이 전부 다 신이 있는데 없다고 한다구요. 할아버지가 뒷방에 있는데 누가 물어 보면 '우리 할아버지 죽어서 없소' 한다면 그걸 효손(孝孫)이라고 하겠소? 효손이라고 할 수 없다는 거예요.

선생님은 그런 의미에서는 선두를 갑니다. 통일교회는 하나님 믿지 않고, 하나님을 중심삼고, 뭐예요? 하나님을 믿어요, 하나님하고 살아요? '나 결혼하기를 믿소' 그 식이예요, '나 당신하고 산다' 그 식이예요? 어떤 거예요? 「살아요」 살아요? 사라호 태풍? (웃음) 살자는 거예요.

내가 가요곡을 좋아해요. 양윤영이는 가요곡 하나도 못 하지? '어화둥둥 내 사랑아…' 그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하나님도 천지조화의 법도라 이거예요. 노래 말은 속된 세계의 하나의 표시로서 돼 있지마는 그 내정 깊숙이에는 천정이 동하고 싶은 인연이 서려 있는 거예요. 알겠어요? 내가 기성교회에 욕먹은 것도 그래서 욕먹은 거예요. 그저 모여 앉으면 아리랑을 안 하나, '석탄 백탄 타는데 연기만 펄펄 나고요 내 가슴 타는 데는 연기도 안 난다' 하지를 않나, 그런 노래를 듣고도 문선생이 히히히─' 이러구 있으니, 거 욕먹을 짓을 했지, 하기야.

난 노골적이예요. 사실 노골적이라 이겁니다. 목사들은 부인하고 키스할 때는 뒷꼭대기에 해요? 마찬가지지요. 점잖은 체 속은 딴 데다 두고 행동은 다르게 한다 이거예요. 석탄 백탄 타는 데는 연기가 나는데요 내 가슴 타는 데는 김도 안 난다면 그 사랑 좋았지, 나쁜 게 뭐냐 이거예요. 다른 사람하고, 다른 여자 다른 남자들하고 그러니까 사고지요. 자기 여편네하고 그랬다면 얼마나 좋아요. 그거 싫어요? 여기 권사님, 싫어요? 어디, 권사님은 싫어요? 하나님한테 '거 싫어요?' 하면 '글쎄' 그러지, '예끼 이놈' 안 하신다구요. 그런 의미에서 차원이 다르다구요, 차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