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사랑이상은 동서남북에 연결될 수 있는 모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27권 PDF전문보기

부부의 사랑이상은 동서남북에 연결될 수 있는 모체

선생님 같은 사람은 한국 사람으로 태어났지만 말이예요, 세계로 돌아다니면서 내가 나쁜 짓은 안 했습니다. 누구 속여 먹고, 사기해서 등치고, 이런 놀음은 안 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선생님이 어디 가 있든지 복받기를 지금도 기도하리라고 봐요. 거 이해돼요? 「예」

당신네들도 기도했어요? 「예」 우리 선생님이 잘되라고, 응? 「예」 잘되면 뭘하게? 잘되면 뭘하게? 그게 문제예요.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나님의 뜻이 이뤄져야 되고. 더 나아가서는 내가 좋기 위해서 하는 거예요. 대한민국이 잘되고, 세계가 잘되고, 하나님을 좋게 하기 위해서…. 그런 마음이예요. 천지하고 주고받는 거예요. 사랑은 천지를 중심삼고 움직여요. 이것을 알아야 됩니다. 위대한 사랑의 마음이라는 것은 천지를 감싸고 움직인다는 거예요.

그런 의미에서 우리 가정들이 천지 가운데 절반을 딱 잘라 플러스 천지, 마이너스 천지가 돼 있다구요. 하나님은 이성성상으로 되어 있다는 거 원리를 통해 다 배웠지요? 이성성상만 가지고는 완성이 안 되는 것입니다. 이성성상이 합하여 주체성을 이룬 분이 하나님이기 때문에 오늘날 우리는 이성성상, 남자와 여자가 합해 가지고 하나님의 주체성 앞에 상대성을 가져야 됩니다.

그런 하나님의 주체성 가운데 플러스 마이너스, 성상 형상이 서로서로 주고받아 가지고 하나로 화하면서 동그란 볼같이 되어 가지고 극의 자리에 있어야 돼요. 그래서 하나님은 저 북극에 자리하고 있고, 오늘날 우리 인간도 그와 같은 동그란 부부가 돼 가지고 남극에 자리하고 있어 가지고 이 둘이 조화를 부려 네 가지 성품의 동그란 하나의 구형을 만들자 하는 것이 천국이상이라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러려니 하나님이 내 친구가 되는 거예요. 하나님이 나가 되는 거예요, 나. 그렇게 무한한 가치를 지닌 인간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동서남북이 있지요? 동서남북이 있는 거와 마찬가지로 사과도 짝 쪼개면 두 쪽이지만 그 사과는 태양빛을 받고 자랐기 때문에 동쪽 서쪽이 있는 것이요, 남쪽 북쪽이 있는 거예요. 남쪽은 덥고 북쪽은 서늘합니다. 그러므로 사과도 동서남북의 질을 가진다는 거예요.

그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종적 이성성상이고 인간은 횡적 이성성상이니 이 둘이 합해 가지고, 종횡이 합해 가지고 완전히 둥그런 하나의 사과를 이루어 4개의 성상 형태를 갖춘 동서남북의 사랑 이상을 끌어 붙일 수 있는 모체를 삼자 하는 것이 부부의 이상이라는 것을 알아야 돼요. 아시겠어요? 「예」 무슨 말인지 아는지 모르겠구만.

그렇기 때문에 '내 사랑' 할 때는 몽땅 내 사랑이예요. 우리 저 아저씨들, 그래 봤어요? 몽땅 내 사랑. 또, 여자도 '몽땅 내 사랑' 할 때는 담 넘어 어떤 끈을 달아 둔 딴 신랑을 두고 몽땅 내 사랑 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몽땅 가운데는 다 들어가는 거예요.

그래서 여러분이 기록한 일생이 사랑의 백과사전이 되는 거예요. 하나님이 거기 있다는 거예요. 가정의 모델로 살 수 있는 부부는 이와 같이 살아야 된다고 하는 하늘나라의 사랑을 중심삼은 부부의 백과사전적인 사연의 기록이 있다 그거예요. 거기에는 시도 있을 것이고, 그다음에는 문학 작품과 같은 소설 내용도 다 있을 것입니다.

역사 이래 얄궂고, 더 좋고, 엄청나고, 멋진 그런 사연들이 얼마나 많겠느냐 이겁니다. 그거 다 있더라도 하나님 백과사전을 척 찾아보면 하나님의 백과사전의 내용들이 그보다 더 많겠나요, 적겠나요? 어디 어때요? 하나님의 부부 백과사전을 들춰 보면 말이예요, 여러분들이 '아이고, 내 사랑은 어떻고 뭐 어떻고' 하면서 아무리 시를 잘 썼다 하더라도 그 기록한 모든 어구가 하나님의 사랑 백과사전에 있겠나요, 없겠나요? 「있습니다」 그 인간들이 사랑하고 좋다는 말은 곁에도 못 가요.

그러므로 앞으로 여러분들이 저나라에 가 가지고 사랑의 백과사전을 중심삼고 비교해 가지고 패스되지 않고는 영원한 하나님의 가정세계에 못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이런 말 처음 들어 보지요? '지금 이렇게 살면 됐지?' 그런 생각을 해서는 안 돼요. '이렇게 살면 안 될 텐데, 더 사랑해야 할 텐데' 그래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늙었지만 이 할아버지 말이예요, 마나님 손을 붙들게 되면 '아이고, 내가 늘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런 식으로 해서는 안 됩니다. '아이구, 사랑합니다' 하면서 그저 발에서부터 몸뚱이를 핥고 뱉고 또 먹고 또 먹고 뱉고 먹고 천 번, 만 번 하더라도 그 사랑 백과사전에는 옆에도 못 간다 그거예요. 수염 자체도 사랑의 수염이예요. 사랑하는 마나님이 수염을 잘라 넣고 국을 끓여도 소고기 국보다 더 맛있다는 거예요. (웃음) 왜 웃어요? 아, 이 늙은이가 제 여편네를 데리고 사는 데에 이 이상 귀한 교육이 어디 있나요? 한번 반성을 해야 돼요. 부부가 그렇게 살면 늙지를 않아요.

난 많이 늙었어요. 고생을 많이 해서. 내가 이런 도리를 가르쳐 주는데 나는 바람을 많이 맞고 있어요. 바람을 맞다 늙었다군요. 많이 늙었지요, 선생님이? 몸은 늙었지만 마음이야 젊지요. 마음은 젊다구요. 그걸 알아야 돼요. 여러분들은 이제 사랑의 기록책을 가져 가게 됩니다. 여러분이 축복받고 난 후에, 축복 전 것은 필요 없는 거예요. 축복받고 난 후의 사랑의 기록책을 갖고 가야 된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