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를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사랑의 내용을 남기는 부부가 돼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27권 PDF전문보기

천지를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사랑의 내용을 남기는 부부가 돼야

조윤행! 이선녀가 요즘에 사랑하나? 「예, 사랑합니다」 야, 이 녀석아! 소리가 그게 뭐야? '예! 사랑합니다' 그렇게 말이 울퉁불퉁하구만. (웃음) 저 봐, 돌아보고 웃는 거. '하하 헤헤, 아이구 빵꾸났구나. 헤헤….' (웃음) 문제가 크다구. 이선녀가 누구야? 조윤행이 마음에 그렇게 들지 않지만 일생 동안 사는 거지? 그렇지? 안 그래? 여기 통일교회에 들어와서 축복이라고 받았기 때문에 할 수 없이 붙들고 살지. '에라 이제는 날아갔으면 좋겠다' 하고 축복받고도 여러 번 생각했지? 솔직이 얘기해 봐. 왜 얼굴을 부끄러워해? 이야기해 봐. 축복받아서 할 수 없이 살았지, 이제는 날아갔으면 좋겠다 할 때가 많지 않느냐 말이야? 「예」 그것 봐. (웃음)

그래 나하고 얘기하지 말고, 그런 사정들이 있게 되면 서로 터놓고 말이예요, '당신 성격은 이렇고 내 성격은 이런데, 요거 당신이 좁으니 좀 벌려야 되겠소' 할 때는 조윤행이는 암만 싫더라도 입을 째서라도 벌려야 된다구요. 또 그게 안 맞으면 암만 넓더라도 좁혀야 되고 말이예요, 그래서 맞게 만들어야 되는 거예요. 둘이 협력해야지 혼자는 안 맞는 거예요. 그렇게 맞춰 가지고 둘이 축복받고 옛날보다도 재미있고 행복한 가정이 되면 기록 카드를….

이 아주머니는 왜 눈을 이상하게 해 가지고 보고 있어? 본래 눈이 사팔뜨기야? 저 아줌마? (웃음) '재미있는 얘기지만, 선생님도 어째 노골적인 얘기를 그렇게 하노?' 하는구만. 자기네 부처끼리는 그런 거 생각도 못하는데 그런 얘기 하니 심술이 나서 그래요? 가장 귀한 얘기를 하는데, 이거 필요한 이야기예요. 다른 것보다 귀한 이야기라구요.

이제 갈 길은 그래요. 저나라에 갈 때 여러분이 축복받고 부부 생활한 기록책을 가지고 가는 거예요. 그래, 붉은 글씨를 써야 되겠어요, 시커먼 글씨를 써야 되겠어요? 어떤 글씨를 써야 되겠나요? 「검은 글씨요」 검은 것은 사탄인데? 붉은 것도 사탄인데? (웃음) 둘 다 사탄이예요. 그러나 그때는 붉은 글씨로 써야 됩니다.

사랑하게 되면 붉은 빛이예요. 사랑이 검어요, 붉어요? 그건 어린애들에게 물어 보아도 '붉습니다' 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붉은 빛으로 써야 돼요. 진한 빛으로. 아하 60이 넘어서 손을 만져 보니 가죽이 좀 늘어났구만. 거기에 노래가 깃들고 말이예요, 명작 시편 혹은 문학소설이 흘러 나올 수 있는 이런 기록을 남겨 놓아야 된다구요.

어때요? 나이 많은 사람들은 자기 여편네 옆에 가기도 싫지요? 마음으로도 그럴 거예요, 마음으로도. 재봉춘이 되어야 됩니다. 회봉춘이 되어야 된다 이거예요. 이래 가지고 그러한 사랑의 기록책을 남겨 가지고 가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거, 기쁜 말이요, 섭섭한 말이요? 「기쁜 말입니다」 제일 기쁜 말이예요. 그래서 여러분이 저나라에 가면 다 맞춰 보는 거예요. 자기에게 얼마나 맞는가. 빛깔이 얼마나 진한가, 색깔이 몇 도냐 이거예요. 색깔이 몇 도면 몇 도, 자기 도수가 있는데 쭉 자동으로 가야 되는 거예요. '아이고, 난 안 갈래' 하면 머리가 간다구요. 발이 안 가겠다면 머리가 가고, 또 머리가 안 가겠다고 하게 되면 발이 쭉 가게 되는 거예요. 그렇게 모든 것이 자연적으로 돼 있지, 강제적으로 안 되어 있습니다.

자, 오늘의 일기에 '5월 5일날 가정총회인데, 아이구, 오늘 새벽에 싸움을 했다'고 쓴 사람도…. 여기 싸움하고 온 사람들이 있을 거라. (웃음) 틀림없이 토닥거리고 말이예요. 그거 일기에 써야 돼요. 혹은 아예 한 대 얻어 맞고 분해 가지고 헐떡거리고 온 사람도 그걸 써야 된다 이거예요. 그거 안 되는 거예요. 더더구나 이런 총회 때는 말이예요, 특별히 주의해야 돼요.

그래 그런 섭섭한 기록을 가지고 온 사람 없어요, 있어요? 「없습니다」 없기는 왜 없어? 있지. 이건 가장 중요해요. 하나님의 사랑의 콘사이스(concise), 사랑의 백과사전 기록 앞에 있어서 대조할 때에 '나'라는 사람은 어느 페이지밖에 비교 못 할 것이다 이거예요. '만약에 그 사전이 천 페이지라면 내 사연은 천 오백 페이지다. 그 백과사전이 만약에 한 만 페이지면 나는 한 오만 페이지를 갖고 있다. 어서 가서 대조해 보고 내가 챔피언이 됐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 해보았어요?

남자들, 여자들 말이예요, '아이고, 우리 영감 잘랐느니, 우리 아내 잘랐느니' 이게 문제가 아니예요. 순수한 남성, 순수한 여성으로서 붉은 사랑의 정열의 마음을 가지고 천지를 대표할 수 있는 남성애와 여성애가 묶어질 수 있는 부부, 그 인연을 하늘은 찾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구요. 아시겠지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