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길을 상속받아 세계화시키는 종교가 최후에 남아질 종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27권 PDF전문보기

사랑의 길을 상속받아 세계화시키는 종교가 최후에 남아질 종교

나는 여러분에게 제일 값비싼 이것을 전수해 주려는 것입니다. 이걸 갖고 있으면 세계 종교가 다 망하고, 통일교회 문선생 망하고, 통일교회 다 망하더라도, 여러분 혼자 남더라도 최후에 남는 종교의 상속자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틀림없이 원리는 맞지요? 아시겠어요? 「예」 그럼 선생님이 없게 되더라도 지금 통일교회 이것이 올바른 길이라면 이 길을 혼자라도 믿고 갈 거예요? 「예」 혼자 믿고 갈 거예요, 세계 사람을 전부 다 믿게 만들고 하나님을 해방해 가지고 갈 거예요? 하나님을 해방시키고 가야 할 공동 책임이 선생님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 자신에게 일대일의 공동책임이 있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어요.

아버지가 대통령이 됐다고 아들이 대통령이 되는 법이 없는 걸 알아야 돼요. 대통령이 되려면 그만한 내용을 갖춰야 됩니다. 스스로의 인격을 갖추지 않고는 대통령이 됐더라도 쫓겨나요.

모두가 바라는 것은 뭐냐? 욕심이 뭐냐? 여러분은 최고의 욕심 갖고 있지요? 「예」 하나님이 날 닮았기 때문에 하나님도 욕심을 갖고 있어요. 그 욕심은 무슨 욕심이냐? 세계적인 사랑의 아들딸을 품고 싶으신 욕심입니다. 그 이상은 없습니다. 사랑하는 아내를 돈, 권력, 그다음에 지식 가지고 바꿀 수 있어요? 있어요, 없어요? 없지요? 마찬가지예요. 하나님을 무엇으로도 바꿀 수 없어요. 돈, 지식, 권력 가지고 바꿀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한 가지 바꿔지기를 원하는 것은 하나님을 해방할 수 있는 사랑, 인류를 같이 사랑했다는 입장 이상의 자리에서 나와 더불어 살고 싶다는 그것만은 환영한다는 겁니다. 그 외는 하나님이 환영할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이와 같이 사랑하겠다고 하는 종교는 최후에 남아질 종교가 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런 사람은 하나님을 소유하고 하나님과 같이 살면서 하나님의 사랑의 개인으로부터 사랑의 천주까지 상속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이 틀림 없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어요. 그럴 것 같아요?

자, 여러분들이 이다음에 영계에 가면 누굴 찾아갈래요? 선생님 찾아올 거라. 그렇지요? '선생님, 나 왔시요. 김복동이 왔시요. 황충운이 왔시요. 뭐 누구 누구 왔시요. 이소담 왔시요. 이강칠이 왔시요' 할 때, '그래, 그 소리는 들리는데 난 누군지 모르겠는데…. 내 안경은 사랑의 안경이야' 하면 어떡할 거예요? 그래, 사랑의 안경입니다. 하나님도 사랑의 안경을 끼고 보니까 모르겠거든. 그 안경을 끼고 보면 도깨비 사촌같이 보인다 이거예요. 암만 봐도 모르지요.

나 어저께 지승도 노친네를 만났는데 '아하 선생님, 손 한번 만져 봅시다' 하더라구요. 옛날 만지던 손 맛이 나는지 만져 보려는 거예요. 그래서 '만져 봐요' 했더니 '선생님 왜 그렇소' 하더라구요. 그때, 야, 이 노친네 나보다 훌륭하다 생각했다구요. 난 승도 노친네 손을 만져봐도 모르는데 그 노친네는 내 손을 만지면서 '선생님 손…' 할 때 내가 '고마우신 할머니' 이렇게 생각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 앞에는 꼼짝못하는 거예요.

선생님은 무슨 안경 꼈다구요? 「사랑의 안경」 무슨 사랑의 안경? 제멋대로 사랑의 안경? 하나님이 전수해 준 사랑의 안경을 끼었다는 거예요. 그걸 끼고 보니까 요사스러운 돈 보따리 지고 다니고, 자기 권력 중심삼고 모든 것은 내가 했다는 패들, 내가 잘났다는 패들 전부 다 거꾸로 보이고 똥개처럼 보인다구요. 그럴 때 '나 왔소' 하면 내가 노망할 거예요. 그때는 노망될 겁니다. '뭐야? 나가 누구야? (나이 많은 노인네 목소리같이)' 할 거예요. 그러면 '강칠이, 강칠이! 이강칠이요! (나이 많은 노인네 목소리같이)' 그럴 거예요. 옥세현 노친도 '선생님, 나 왔시요. 선생님 감옥에 있을 때 내가 한 달에 한 번씩 미싯가루 갔다 드렸는데 그걸 잊었어요?' 할 때 '그래 그렇구만. 그건 알지. 누구 때문에? 자기 아들딸 때문에, 자기 때문에 했구만. 난 몰라! (나이 많은 노인네 목소리같이)' 이렇게 돼요. 똑똑한 얘기 하오, 할머니들.

선생님을 사랑의 조건으로 해서 민족을 사랑하지 못하면 여러분은 선생님 앞에 찾아올 수 없고, 선생님을 사랑의 조건으로 해 가지고 세계를 사랑하지 못하면, 하나님을 사랑하지 못하면 선생님의 자리에 못 온다고 보는 겁니다. 처량하고 가엾고 기가 막히지만 할 수 없는 길이라서…. 왜 그래야 되느냐? 사탄을 막으려니, 사탄을 추방하려니 불가피한 결론입니다. 이것을 적당히 하게 되면 사탄이 여러분보다 먼저 들어가요. 먼저 들어가 앉는다구요. 하늘나라 보좌가 깨끗한, 사탄이 없는 천국이 못 된다는 겁니다.

이제 다시 무릎을 꿇고 이 36가정은 기도해야 됩니다. 여기 다 어르신네들 말이예요. 내가 통일교회 믿음을 가졌기 때문에 나를 도와줘야할 선생님으로 생각하는 것은….

내가 여기 한국에 오게 되면 돈 달라고, 도와 달라고 하는 패들이 왜 그렇게 많아요? 내가 뭐 도와주는 사람이예요? 내가 이 나라와 이 세계를 위해서, 이 나라가 세계와 연결될 수 있다면 그 일을 하고 싶어요. 제주도에 가서 관광사업을 중심삼고 일본과 아시아 사람들을 연결시키기 위한 사업을 계획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의 일변도가 될 수 있는 가망성이 있기 때문이예요. 그래서 그런 놀음 하고 있는 겁니다. 그런데 '그 돈을 우리 본토에다, 우리 교회에다 쓰면 어떨까?' 하는 사람이 많다구요. 생각이 다르다구요.

가만 볼 때, 저 사람 저렇게 될 것이다 하면 틀림없이 그렇게 되는 거예요. 만약에 안 그러거들랑 내가 때가 되면 쫓아내는 거예요. 쫓아낼 겁니다. 내가 내 할 일을 하고 아직까지 사랑할 수 있는 모든 질서를 다 세우지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질서를 세워 하늘나라의 사랑의 헌법을 제정해 가지고 전부 다 법적으로 처리할 때가 올 것이라고 보는 거예요.

선생님은 무정한 사람입니다. 내 어머니 아버지, 8남매 가운데 누구보다도 나를 사랑하던 어머니입니다. 감옥에 있는 아들이 그리워 미칠 정도로 몇 번씩 왕래한 어머니입니다. 그 어머니를 목전에서 내가 위로해 준 적이 없습니다. 내가 버선 한 켤레, 손수건 하나 못 사드렸어요. 그렇지만 세계 사람을 위해서는 손수건뿐만 아니라 뭐 별의별 옷을 많이 사 주고 그저 먹을 것도 해주고, 그저 불쌍하다고 다 이랬지요. 남한테는 그렇게 하고 자기 어머니한테는 못한다고 서릿발 같은 호령을 하던 어머니였지만, 자식 일대에는 불효의 자식 같지만 천도 앞에는 정당한 자식의 도리를 갖추고, 충과 효를 갖춘 자식으로서 나왔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돼요. 통일교회 배후에는 그런 역사가 물들어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그렇게 무정한 길을 찾아 나온 문 아무개가 아무 인연도 없는데도 정성을 퍼부어 가지고, 사랑의 모든 것을 퍼부어 가지고 나온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것을 배신한 사람은 국물도 없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왜 그러냐? 최후에 남아질 종교가 천도를 이어받을 수 있는 거룩한 대도를 밝혀야 할 책임이 있기 때문에 요사스러운 사적인 내정을 가지고는 안 통한다구요. 깨끗이 넘어서는 겁니다, 그때 가서 보자고. 저렇게도 무정할 수 있느냐 하는 말을 하게 할 일을 얼마든지 해왔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아예 죽기 전에, 아직까지 때가 남았으니 이러한 결과적인 노정을 따라서 천리의 대도를 상속받을 수 있는 최후에 남아질 종교를 그리워하면서…. 하나님이 나를 이끌어 나왔고, 스승은 그 이끌림의 길을 닦아 만국에 평화의 기지 위에 사랑의 터전을 만들겠다고 일신의 상처도 개의치 않고, 죽음길도 개의치 않고 미친 자와 같이 방향도 모르면서 죽게 되어 나온 선생인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