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인들을 중심삼고 모스크바대회를 치러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27권 PDF전문보기

언론인들을 중심삼고 모스크바대회를 치러야

그다음에 모스크바 대회를 선언했다구요. 1976년 그때 박보희는 궁둥이가 떨렸대나? 뭐 치가 떨리지 않고 궁둥이가 떨린다는 말 처음 들었네. 치보다 궁둥이가 떨렸대요. (웃음) '아이구 선생님이 한다면 반드시 하게 마련인데 모스크바 대회를 어떻게…' 이러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야, 이 녀석아, 너 모스크바 대회가 얼마나 어려운지 쉬운지를 생각해 봤어?' 이랬더니 생각이 안 난다는 거예요, 너무 어려워서. '그러면 한번 모스크바 대회가 얼마나 쉬운지 들어 볼래?' 했더니 그럴 법이 어디 있겠느냐고 하더라구요. 그럴 법이 얼마든지 있지, 하나님의 전략전술에는 말이예요.

그래서 한번 얘기해 봤어요. 보라구요. 이런 얘기를 전부 다 하려면 가외 얘기를 해서 시간이 많이 가는데, 내가 처음 온 사람 앞에 이렇게 시간 낭비하면 '무슨 목사가 하루종일 얘기를 하나? 근력도 좋지. 무엇을 먹었길래 땅벌처럼 저러노?' 이렇게 욕할 것을 알면서도 할 수 없다구요. 이별을 하게 됐으니 할 얘기를 다 하고 가야 될 게 아니예요? 너더분하지 않게 말이예요.

내가 지금 무슨 얘기 하려고 했어요? 뭣이? 「모스크바 대회」 모스크바 대회. 영어로 말하면 모스크바는 모스코라구요. 모스코가 뭐냐 하면 머스트 고(most go)라구요. 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뜻입니다. 이런 말을 쓰는데, 우리가 모스코 하는데 한국 말로는 무슨 말이 돼요? 목숨코. (웃음) 목숨 걸고. 비슷하다구요. 모스코, 목숨코. 목숨 걸고 가자! 그러한 대회가 쉬울 것 같아요.

보라구요. 내가 지혜로운 사람이요. 여기 암만 큰 머리라도 내 머리보다 작다구요. (웃음) 내가 한국의 모자방에서 만든 모자가 안 맞아서 일본에 부탁했는데 일본 것도 안 맞아 미국에다 부탁해서 썼는데 그건 맞았다구요. 세계적으로 머리도 크니만큼 머리에 들어간 된장독이 크다구요, 된장독이. 그래서 내가 생각을 여러분보다 많이 하기 때문에 오늘날 욕먹는 대표도 됐고 말 잘하는 대표도 됐고 말이예요, 문제의 대표가 됐으니 여러분 머리보다 나쁘지 않지 않지 않다 이겁니다. 그거 이해하겠어요? 안 해도 괜찮아요. 그 대신 가만히 들어 보라구요. (웃음)

자, 그런 머리 좋은 선생님이 왜 질 놀음을 하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다 준비해요. 그래서 정상 클럽이란 걸 만들었어요. 앞으로 내가 명령을 하게 되면 말이예요…. 세계의 학자 중에 노벨상 수상자가 180명이 되는데 말이예요, 모스크바의 안드로포프에게 '지금 세계 노벨상 수상자 100명쯤을 내가 데리고 갈 텐데 모스크바 비자 어떻게 할래' 할 때 예스(yes) 하겠어요, 노(no) 하겠어요? 「예스요」 또, 그다음엔 정상클럽을 만들었으니까…. 수상들 말이예요. 수상 클럽을 만들었는데 한 나라에 수상을 해먹었던 사람이 3명 이상 되거든. 한 50개 국의 수상을 데리고 가는 거예요. 거기에 수상 단장이 누가 되느냐 하면 레버런 문이 되는 거예요. '비자 발부!' 할 때 노 하겠나요, 예스 하겠나요? 「예스」 간단한 거예요.

또, 언론인, 이번에 온두라스에서, 세계 제일 유명한 신문사 2백 개 회사를 빼 가지고 말이예요, 거기에서 글깨나 쓰고 이름깨나 당당히 가진 사람들 2백 명을 초청해 가지고 전부 다 세뇌공작을, 그야말로 진짜 북을 치면서 세뇌공작을 하는 겁니다. 옛날에는 문닫고 노래 부르면서 세뇌공작 했지만 지금은 북을 치면서 세뇌공작 하는 겁니다.

이래 가지고는 중미 6개 국, 시간이 없어서 6개 국 이름은 안 부르지만 6개 국을 다니면서 대통령이 신문기자를 모아 만찬회를 하고 말이예요, 그 나라의 공보부 장관이 나와서 남미 상황 보고를 하게 됐다구요. 알고 보니 지금까지 자유세계에서 듣던 말과는 180도 다른 거예요. 왕창 한다 이거예요.

그럴 수 있는 언론인들을 중심삼고 언론인협회를 만들었지, 수상협회를 만들었지, 약소민족협회를 만들었다구요. 이젠 흑인세계의 대통령쯤이야 내가 지시하면, 현지 대통령 10명이고, 20명이고, 50명이고 출동 명령하면 문제없이 출동할 수 있는 단계에 왔지요. 이렇게 장급들만, 세계 대표급만 말이예요, 한 5천 명이 전부 다 모스크바에 갈 수 있도록 만들고 내가 보턴만 누르면, 몇 시 몇 분 모스크바 광장에 집합해서 안드로포프에게 인사시키는 거예요. 그다음엔 내가 주빈으로서 연설하면 모스크바 대회가 되지요. (웃음. 박수) 간단한 거예요.

'공산당은 망하는 거야. 이제라도 회개하고 통일교회 레버런 문 말을 들으면 살지' 그러면 다 끝나는 거예요. 그거 다 끝나는 겁니다. 그거 선포하려고 그러지, 안 그러면 거기에 가서 뭘하려고 가나요? 무슨 공산주의 이론이 필요 없다구요. 그렇게 보턴만 누르면 한 5천 명, 몇만 명이라도 모스크바에 가는 비자를 안 내줄 수 있느냐? 그래서 작년에 언론인 69명이 모스크바에 갔다 왔어요. 아시겠어요? 그거 알아요? KGB가 조사하고 뭐 했지만 소련 대사관이 레버런 문 작전에 딱 말려 들어갔다구요. 안 내주자니 큰일이고 내주자니 말려 들어가고…. 안 내줄 수 있어요? 어떤 게 더 큰일이냐면 안 내주는 게 더 큰일이겠거든.

자유세계, 언론계에 있어서 모스크바 공산세계는 언론의 자유가 없고 통행의 자유가 없다는 이러한 독재국가라는 낙인이 찍히겠으니 안 내줄 수 없어요. 내가 그걸 잘 알거든. 장훈이(장기에서 '장군'을 부르는 수로 공격을 선언하며 지르는 소리)! 그거 모험이예요. 그다음 또 장훈! 그다음에 쫄자 장훈이! 장장훈이! 금년에도 또 갑니다. 갔다와서 책을 발간할 거예요.

이제는 언론계의 미치광이 언론인을 한 3분의 1을 데리고 갈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네가 KGB냐'고 조사하는 겁니다. 그저 붙들고 '너 뭐하는냐', 집에 찾아가서 '너 뭘하느냐'고 못살게 싸움을 하고 이래 놓으면 곤란할 거라구요. 그다음에는 자기들이 화해하기 위해서도 나를 초청해야지요. '제발 문선생 그러지 말고 화해합시다', '그래요, 화해하소' 그럴 때 쓱 보턴만 한 댓 개 누르면 한 5천 명이 모이거든. 알겠어요? 그런 조직을 다 만들어 놨어요.

내가 단체를 만든 게 수십 개 됩니다. 여러분, 대개 머리 나쁜 사람은 기억도 못 하지요. (웃음) 선생님한테 뭐뭐 무슨 단체 무슨 단체 몇 개 단체인가를 전화해서 묻고 있어요. 이놈의 자식들, 철이 없다구요. 미국에 전화해서 내가 없으면 스위스 산 꼭대기에까지 찾아와 가지고 그걸 물어 본다구요. 그 얼마나 얼마나 손해가 많아요? 그러니까 아예 손해를 낼 여러분에게 말도 안 하는 거예요. 그저 많이 한다면 그게 통하지. 알겠어요?

내가 이제 워싱턴 대회에 백만이 모여서 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았습니다. 한번 할까요? 「예」 대한민국 반대하는 데모하면 어떨까요, 백만? 전대통령 참 곤란할 걸. (웃음) 안 하니 고마운 거지. 흑인세계 사람들은 나를 구세주로 알고 있어요. 스페니쉬계도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내가 머리가 좋기 때문에 그런 것을 점을 쳐서 찾는 데는 명수거든. (웃음) 그러니까 남들 다 죽고 망하는 세계에 살아 남아 있는 거예요. 세계가 야단해도…. 뱀장어 꽁지는 왜 납작한 줄 알아요? 구멍이 없는데 구멍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뱀장어 꽁지는 납작하기 마련입니다. 이게 들어가게 되면 자꾸자꾸 굵어져 가지고 다 빵 하고 대가리까지 쑥 나가는 겁니다. 급할 때는 꽁지로 도망가고 편안할 때는 앞대가리로 행차하는 거예요. 그렇게 매끈매끈하니까 지금까지 망하지 않고 살아 남았지, 무뚝뚝한 통일교회 패 같으면 어떻게 살아 남았겠노? 그렇다고 수단이 많은 선생님이니 오늘 말한 것이 다 가짜인지 모르겠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구요. (웃음) 오늘 말한 것은 진짜 얘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