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의 모델이 되어야 할 인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28권 PDF전문보기

참사랑의 모델이 되어야 할 인간

여러분은 거리를 재는 척도가 있는 것을 알 겁니다. 만약 1센티미터가 단위라면 그 모델이라는 것은 절대적입니다. 그건 하나밖에 없어요. 거기에 비교해서 같으면 그것은 다 옳다 이거예요. 그러나 아무리 자기가 제일이라고 하더라도 그 오리지날 폼(original form;원형)과 딱 비교해 볼 때 안 맞으면 불합격자라구요.

또, 1센티미터에는 10밀리미터가 들어 있습니다. 그럼 이 1밀리미터라는 것은 절대적입니다. 그것이 열이면 1센티미터가 되고, 백이면 10센티미터가 되고, 이렇게 올라가는 거예요. 그래야 그것이 연결되고, 어디에서든지 그것은 공통적이고 통일적인 내용을 지닙니다. 자, 그러면 사람 세계에는 그런 것이 없느냐? 사람세계가 통일되려면 원칙적인 기준에서 몸과 마음이 싸우지 않고 하나된 그런 폼(form;형태, 모양)이, '이래야 된다'는 폼이 있을 것입니다.

자, 이렇게 생각할 때, 여러분 자기 자신을 관리하기가 쉬워요? 「어렵습니다」 마음은 이리 가고 몸뚱이는 저리 간다 이거예요. 동양의 격언 가운데 '인심(人心)은 조석변(朝夕變)이요, 산색(山色)은 고금동(古今同)이다' 이런 말이 있다구요. 여러분들 그래요? 아침 저녁 변하는데 언제 통일돼요? 언제 하나돼 있겠어요? 그건 뭐냐 하면, 이렇게 가고 이렇게 가고 이렇게 가고 이렇게 가고 이러면서 혼란통에 있으면서 하나되자 하는 말이라구요.

그럼, 역사적으로 유명한 사람 혹은 성자들을 생각해 보자구요. 예수님은 어떠했을까? 공자나 석가 같은 양반들은 어떠했을까? 성인이 뭐냐? 몸과 마음이 우리는 한 시간에 몇백 바퀴 돌아가는데, 그런 사람들은 한 자리에 서 있을 수 있는 사람들일 것입니다. 몸뚱이를 이럴 수 있는…. 스톱해 서 있는 것보다도 뭐 흔들흔들은 했을 거라, 이렇게. (몸짓으로 표현하심) '예수님 같으면 안 그랬겠지' 라고 생각해요?

자 그러면, 나 하나 물어 보자구요. 예수가 남잔가요, 여잔가요? 「남자요」 그 남자가 여자를 보게 되면 생각이 어땠을까요? 남자라고 생각했을까, 여자라고 생각했을까? (웃음) 남자같이 생각했겠어요? 그건 틀림없이 여자이기 때문에, 자연이치로서 플러스 마이너스가 만나면 인력관계가 있는 거예요. 그런 것을 안 느꼈을까요? 그거 느꼈을까요, 안 느꼈을까요? 「느꼈을 겁니다」 그러니까 예수도 서 있기는 서 있지만 이렇게 흔들흔들 했을 것입니다. 손도 흔들렸겠지만 발은 안 떨어졌을 거다 이거예요. (웃음) 이게 답답하다고 해서 발을 떼지는 않았을 겁니다. 발을 떼면 넘어지니까, 발은 안 뗐다는 거예요. 보통 사람은 이러기 전에 발이 먼저 가지만, 손이 가기 전에 발이 먼저 가지만, 예수는 손이 암만 가더라도 발은 떼지 않았다 이거예요. (웃음)

우리가 아무리 훌륭하다 하더라도 예수 이상이라고 생각할 수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구요. 예수님이 그랬지만 그것이 언제나 그런 것이 아니고 '이건 안 돼, 안 돼, 안 돼' 하고 잘라 놓고, 넘어지려고 이러던 것이 점점 이러고, '음! 그거 안 돼' 다 잘라 버리고, '음! 하나돼 있다' 할 수 있는 자리를 잡았다 이거예요. 남자는 남잔데 어디에서 전기가 스파크돼야 되느냐 하면 우주 궁전에서 스파크돼야 됩니다, 하늘땅의 궁전 안에서. 그 자리에서는 남자 여자가 만날 수 있다고 보는 거예요. 그거 왜 그러냐? 가장 귀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가장 귀하기 때문에 가장 귀한 자리에서 이루어져야 된다 그 말이라구요.

자, 그러니까 아무데서나, 오늘날 미국식으로 남자 여자가 만날 수 없다 이거예요. 어떤 게 좋아요? 미국식이 좋아요, 선생님이 지금 말한 식이 좋아요? 「선생님이 말한 식이요」 그게 얼마나 어려워요. 미국식은 얼마나 쉽고 편리해요. 예쁘장한 여자가 있으면 마음대로 키스하고 마음대로 만지고 얼마나 좋아요. (웃음)

자, 그러면 수백만, 수억의 키스가 있는데, 진짜 키스는 어떤 거예요? 아까 말한 밀리미터라든가, 센티미터라든가, 미터적 키스는 어떤 것이냐 이거예요. (웃음) 그거 필요할 것 같아요, 안 필요할 것 같아요? 「필요합니다」 그러면 이 땅 위에 성인이라든가, 훌륭한 의인들이 있다면 그들이 바라는 것은 무엇이냐? 정상적 형태로 키스하고 사랑하겠다는 남성은 옳다, 여성은 옳다 하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오늘날 타락한 우리 인간은, 이 땅 위에 사는 사람은 그런 것도 생각지 않는다 이거예요. 그런 것도 생각을 안 해봤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의로운 사람이라든가, 새로운 무엇을 바라고 이상을 추구하는 무엇이 있다면 그것을 이룰 수밖에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만일 내 한 자체가 그것을 이 땅 위에서 지금 이룰 수 있겠느냐고 볼 때 그게 불가능하다는 거예요.

자, 이렇게 볼 때, 어떠한 신이 있다든가 어떠한 위대한 그 무엇이 있다면, 이러한 내용을 해결해 줄 수 있는 희망적인 선언이라든가 그 선언을 할 수 있는 사람을 보내 줘야 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신이 있어서 우리 인간 앞에 그러한 예고를 해왔을 것이다라고 볼 때, 예고한 그 내용이 뭐냐? 그것은 종교에서 말하는 메시아사상입니다. 이렇다면, '어! 그거 맞다'고 할 겁니다. 그런 사상을 역사를 거쳐오면서 지금까지 쭉 갖고 나왔다면 신이 있다는 추리적인 결론을 우리는 여기서 내릴 수 있다구요. 알겠어요?

그게 뭐냐? 메시아가 남자면 남자의 모델입니다. 이 남자를 중심삼고 여자의 모델을 만들어서 남자와 여자의 사랑의 모델을 만들기 위한 것입니다. 그런 책임자가 메시아예요. 그때가 멀지 않다구요. 멀지 않아요. 자 그러면, 남자와 여자가 사랑을 완전히 모델적으로 했으면 그것은 하나님이 세우려던 모델과 틀린 것이냐, 같은 것이냐? 만약 남자와 여자가 모델적 사랑을 했더라면, 그것이 하나님이 인간에게 소원한 그 기준에 일치한 것이냐, 반대된 것이냐? 남자 여자가 하나돼 가지고 완전히 사랑하는데, 그것이 하나님 모델하고 틀려야 되겠어요, 맞아야 되겠어요? 「맞아야 됩니다」 남자 여자가 사랑하는 것이 만일 하나였다면, 같았다면 그것은 사랑을 중심삼은 우주의 모델이 될 것이다, 이런 결론이 나온다구요. 그렇게밖에 우리는….

하나님도 우리 인간을 대해서 원하고, 남자도 여자를 대해서 원하고, 여자도 남자를 대해서 원하는데 무엇을 원하느냐? 하나님도 인간 앞에 사랑을 원할 것이고, 남자는 여자, 여자는 남자 앞에 사랑을 원할 것입니다. 그 사랑이 다르냐? 그 사랑이 하나일 때는 그것은 우주의 센터가 아닐 수 없습니다. 우주의 하나의 원칙적인 밀리미터와 같은 표준적 형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게 뭐냐? 참사랑이라는 겁니다. 참사랑이라는 것은 인간끼리의 사랑이 아니고 우주를 대표할 수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개재한 사랑입니다. 그러기에 집어넣고 싶지 않아도 집어넣지 않을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