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과 백인을 화합시키기 위해 합동결혼식을 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29권 PDF전문보기

흑인과 백인을 화합시키기 위해 합동결혼식을 해

문명은 어디에서 오느냐? 산꼭대기에서 옵니다. 그래 산에 올라가 기도했지요? 산꼭대기에는 눈이 쌓여 있는 거예요. 백인들은 어디에서 왔나요? 저 북극에서 온 사람입니다. 산꼭대기에서 살던 사람들입니다. 이게 종교라는 배후를 잡았기 때문에 세계를 지배했지, 종교가 아니었으면 백인들은 전부 다 옛날에 파멸했을 거예요.

그 높은 산에 눈이 쌓였지만 그 밑창에는 거름 더미와 바윗돌이 필요하고, 중간에 산림지대가 필요하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게 뭐냐? 흑인입니다. 그 중간에 누른빛이 나는 것이 황인종이예요. 그래 화이트가 `옐로우고, 블랙이고, 니그로고 필요 없다. 우리만 제일이다' 하는데 그렇게 한번 살아 보라는 거예요. 올라가면 고독단신이 되는 겁니다. 꼭대기에 올라가면 개인주의, 점점 개인주의가 되는 것입니다.

그 개인주의자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구요. 우주의 중심인 하나님을 붙들기 위한 겁니다. 하나님한데 끌려가 가지고 개인주의 대상이 되어 하나되어 가지고 우주를 품기 위한 입장에 가야 할 텐데 반대로 넘어가고 있다 이거예요. 우주를 품을 수 있는 사랑의 빛으로 포괄해야 할 텐데 그것도 없이 나 중심삼고 전부 다…. 하나님을 다 잃어버렸다 이거예요. 그래 가지고 똥개만도 못한 사람이 됐어요.

그러면 백인들의 인종을 어디서 찾느냐? 저 썩어 가는 밑창에 들어가서 찾아야 합니다. 거기에 거름이 있는 거예요. 흑인을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는 백인이 안 되거든 이상적이라고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럼 흑인은 `우리는 이렇게 게으르고 그냥 그대로 썩어도 좋다' 이런 입장이냐? 아닙니다. 저 꼭대기에 올라갈 것을 생각해야 되는 거예요. 그래서 중간에 누런 빛인 황인종이 와 가지고 `흑인하고 백인을 조화시켜 우주를 돌려 보자' 이러는 겁니다. 그러니 백인들은 레버런 문을 미워하지만 흑인들은 레버런 문을 좋아한다구요.

자, 그럼 이걸 어떻게 해야 되느냐? 그 흑인들을 저 산꼭대기에 끌고 올라가야 되는데 이게 말을 안 들어요. 또, 백인들을 저 밑창으로 끌고 내려가야 되는데 말을 안 들어요. 그래서 한때 내가 여기 왔을 때 뉴욕과 워싱턴의 흑인들이 와 가지고 선생님을 만나고 그랬는데 백인들은 다 도망갔습니다. 그런 현상이 벌어진 때도 있었습니다.

요즘에는 전부 다 또다시 기어 들어와요. 기어 들어와 가지고 이제는 흑인들이 주인이 돼 있는데 `아 이게 뭐야, 나가라!' 이러고 있다구요. 주인이 흑인이 되었으니 화할 수 있어야 된다 이거예요. 누르면 안 된다구요. 그래서는 안 되겠기 때문에 레버런 문이 `이 녀석들아 안 된다' 하면서 하나 만들기 위해서 전부 다 합동결혼식을 시키는 거예요. 그런 놀음을 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