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은 최대의 발전의 개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29권 PDF전문보기

이상은 최대의 발전의 개념

자, 존재와 의식을 중심삼고 볼 때, 무엇에 하나되어 있느냐? 사랑에 하나되어 있습니다. 사랑에만 하나되지 다른 것에는 하나 안 된다 이거예요. 오늘날 공산주의 세계와 민주주의 세계를 통일교회는 하나의 세계로 만들려고 하는데 이 전체를 대표한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 만들려고 한다구요, 전체 사랑을 중심삼고. 민주세계만 사랑하고 공산세계는 배척하고 미워하는 게 아닙니다. 원수를 사랑하라는 사랑, 원수까지 보호하자는 사랑을 들고 나온 것이 우주의 이 두 존재세계를 하나로 만들 수 있는 이상형입니다. 그것이 이상으로 가는 길이다 하는 것이 이론적인 결론에 있어서 불가피한 것입니다.

자, 여자들은 말이예요. 남자가 전적으로 희생해서 자기를 사랑하는 걸 원하지요? 남자들은 여자가 전적으로 희생하여 자기를 사랑하기를 원하지요? 그게 원칙입니다. 여러분들 그거 원해요? 「예」 여자들이 `남자만 그러소!' 하는 것은 강도예요. 그건 이상적 커플이 아닙니다. 이상적인 커플이 안 나온다구요. 참사랑, 본연의 우주를 커버할 수 있는 참사랑이 안 오는 것입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왜 전적으로 희생하고, 전적으로 위하는 사랑을 요구하느냐? 전적으로 위하는 사랑 기반 위에서만 우주의 사랑이 영원히 임하기 때문에 그것을 원하는 걸 알아야 돼요. 그게 아이디얼 스탠다드(ideal standard;이상적인 규범)가 되기 때문에 희생적인 사랑을 강조하는 걸 알아야 돼요. 여자나 남자나 희생을 해야 그로 말미암아 이상적인 규범이 되고, 그 이상적인 규범 위에 참사랑이 성립되기 때문에 우리는 그 길을 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결론이 나오는 겁니다.

자, 여자가 남자를 위해서 희생하면 여자는 남자의 어디든지 들어가요. 또, 남자가 여자를 위해 희생하면 여자의 어디든지 다 들어가요. (웃음) 그게 뭐냐 하면 깊은 곳까지 침투하는 작전입니다. 그게 뭐냐? 희생하는 데 있어서 깊은 한가운데까지 일시에 도달하기 위한 작전입니다. 그래 가지고 하나되어서 둘이 붙어 가지고 악― 소리 지르고, 꽉― 소리지르는 그 순간에 모든 것이 완성된다 이거예요. 그때는 때려도 좋다는 거예요. 남자가 여자를 다 없애도 괜찮아요. (웃음) 그래, 그런 자리 원하지 않아요? 악이 지배하는 나를 중심삼고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절대 못 가요. 자꾸 뒤로 가지, 앞으로 안 간다 이거예요. 왜 희생을 해야 되느냐? 그래야 둘이 가 가지고 부딪혀서 사랑이 왕창 폭발해 버려 가지고 우주, 하늘땅, 천상세계까지 미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번개 같은 힘이 있어야 하나님이 눈을 뜬다 이거예요.

자, 보라구요. 여기에 이런 벌릿(bullet;탄알)이 있습니다. 총탄은 될 수 있는 대로 중력의 영향을 받지 않아야 됩니다. 중력의 영향을 받으면 착오가 생긴다 이거예요. 플러스 벌릿하고 마이너스 벌릿이 있어요. 부웅 그래 가지고 이게 얼마나 빠르냐? 있는 속도를 다 내면 우주에서 제일 빠르다 이거예요. 우주에서 제일 빠른 속도가 뭐냐 하면, 전기인데 전기보다 더 빠른 속도가 사랑의 속도입니다. 이래서 여기에서 부딪치면 너는 내 속으로 파고 들어가고 나는 네 속으로 파고 들어간다 이거예요.

자, 그건 뭐냐? 사랑만이 저 깊은 세계까지 돌아 나올 수 있다는 겁니다. 남자의 깊은 세계를 돌아 나올 수 있고, 여자의 깊은 세계를 돌아 나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완전히 커버해 버립니다. 그려서 보게 되면, 이것이 이렇게 되어 하나가 강하면 이러한 원형이 되는 것입니다. 원형이 플러스 마이너스를 전부 다 가져올 수 있는, 이런 운동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어떤 게 남자선이예요? 「아웃사이드」 둘이 있는데 여자가 `아이구, 나는 인사이드가 좋아' 하면 안 된다구요. 여기에서 알아야 될 것은 센터가 있다는 거예요. 센터가 있다는 걸 알아야 돼요. 센터가 있는 것을 모르기 때문에 야단이지요. 센터에는 플러스 마이너스가 있습니다. 이것이 플러스형으로 나타나 있기 때문에…. 안이 나쁜 게 아니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아하! 여기에 내가 박혀 있기 때문에 센터하고 합할 수 있는 것이 되는구나' 해야 됩니다.

자, 그래서 네 개가 딱 남아 가지고 어떻게 되느냐? 이게 쓱쓱 이렇게 될 때 여기서 플러스가 된다면 또 이것이 따라와 가지고 쓰여져 나가려는 작용을 합니다. 나는 플러스를 좋아하지만 이것은 나가는 작용을 한다는 거예요. 같으면 안 됩니다. 안팎이 같으면 정지되고 만다구요. 알겠어요? 영속적인 운동이 계속 안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여기 와 가지고 둘이 하나될 때 뻗어나가려니 힘의 작용이 있어야 된다 이거예요. 그러면 이것이 이래 가지고 더 큰 원형으로 연결됩니다.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우주는 존재양상 세계이므로 이런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원심력 구심력을 이루는 존재의 양상이예요, 존재의 양상. 남자가 플러스를 주장하고 여자가 마이너스를 주장할 때에는 써클 오브 애트머스피어(circle of atmosphere;대기권)에 못 가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존재 가치가 없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되어 가지고 플러스가 되든가, 이것이 하나되어 가지고 마이너스가 되든가, 딴 세계로 커질 수 있는 길을 찾아가야 발전한다 이거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그래야 더 큰 데로 발전합니다. 알겠어요?

그러니까 개념이 뭐냐? 이상이라는 개념이 뭐냐? 이상이 뭐냐? `멀리 가자! 높이 가자! 깊이 가자!' 이러한 사고방식과 통한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그 높은 곳, 깊은 곳, 넓은 곳을 차지하기 위한 것이 하나의 발전입니다. 최대 발전의 개념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어떨까요?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려는 개념이 있었으면 이 세계가 생겨났겠어요? 창조가 필요 없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이상적 남편을 찾겠다는 사람, 이상적 아내를 찾겠다는 사람은 자기를 상대권 앞에 완전히 투입할 수 있는 사람만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왜 그래야 되느냐? 하나님의 자리와 가깝기 때문에 핸섬(handsome;잘생기다)이라느니, 뷰티플(beautiful;아름답다)이라느니 하는 말을 하는 것입니다. 우주 존재는 그렇게 생겨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