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편에 서고 선한 사람이 되는 게 급선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31권 PDF전문보기

하나님 편에 서고 선한 사람이 되는 게 급선무

그러면 이 투쟁사에서 무엇을 남기고 가야 되느냐? 선을 남기고 가야 된다 이거예요. 선을 남기고 가야 됩니다. '그거 될 대로 돼라' 그러는 사람은 파괴되는 거예요. 옥살박살되어 파탄돼 버리고 만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전쟁 중에 제일 무서운 전쟁은 뭐냐? 나 중심삼고 싸우는 전쟁이 역사상에 제일 무섭고 영원히 가는 전쟁이라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영원한 전쟁이 시작되는 거예요. 뭐 2차대전이 문제가 아니라는 거예요. 영원한 전쟁을 하고 있는 '나'라는 거예요. 영원한 전쟁의 일선 무대에 선 '나'라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여러분들을 사탄세계에서 선한 세계로 뽑아내기가 얼마나 힘드냐 이거예요. 선한 편에서 사탄편으로 가기는 참 쉽다구요. 그러나 사탄편에서 선한 편으로 가기는 얼마나 힘든지 모른다구요. 몇 배 힘들다구요. 몇십 배 힘들다구요. 선한 편에서 악한 편으로 가기는 쉽다는 거예요. 선한 편에서 악한 편으로는 순식간에 가지만, 악한 편에서 선한 편으로 한 발짝만 가는 것도 몇십 배로….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악은 뭐냐? 내려가는 거예요. 내려가기는 쉽지요? 올라가기는 얼마나 어려워요? 몇십 배 힘들다는 거예요. 올라가려면 내려가는 힘을 전부 다 부정하지 않으면 못 올라가는 거예요. 이걸 이기고야 올라가지요? 선한 입장에서는 떨어지기 쉽다는 거예요.

그러면 문제는 어디에 있느냐? 선한 데서 내려갈 수 없도록 이 선한 편의 힘을 어떻게 강하게 만드느냐? 습관적으로, 고의적으로 강한 힘을 만들어 놓아야 되겠다는 거예요. 그게 문제예요. 오늘날 그런 습관성을 우리는 만들어 놓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여러분들이 치즈니 버터니 햄버거에 습관이 되어 있기 때문에 한국에 가면 밥이고 무슨 고추장이고 김치가 다 싫지만, 미국만 오면 오자마자 어떻게 해요? 맥도날드 하우스에 간다구요. 그게 습관성이예요. 그건 외국에 가서 십 년 이십 년을 살아도 죽은 것이 아니고 여전히 살아 있다는 거예요. 그거 이해 돼요? 「예」 '나 이것(善)이 좋다' 할 수 있는 습관성을 만들어야 돼요, 습관성을.

자, 여기서 문제 되는 것은 내가 여기서 이렇게 하고 이렇게 하면 내게 무엇이 이익이 되느냐, 이렇게 되면 무엇이 손해가 되느냐 하는 것입니다. 손익관계에 대해서 장사하는 것과 같은 실감을 느낄 줄 아는 생활환경을 어떻게 찾느냐 하는 것이 중요한 문제라구요.

자, 이리로 올라가면 무엇이 되느냐? 무엇이 찾아지느냐? 거기에는 사랑의 꽃, 사랑이라는 본질이 나에게 점점점점 쌓여진다는 거예요. 이쪽으로 내려가면 질투가 쌓인다는 것입니다. 거기에 전력이 센 것이 있기 때문에 여기는 점점 분열이 벌어진다는 거예요. 그런데 이상이니 평화의 세계는 통일이라든가 융합이 없어 가지고는 이루어지지 않는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유토피아 세계는 반드시 선한 세계여야만 돼요. 악한 세계에는 있을 수 없다는 거예요. 악한 세계는 전부 다 결렬이요, 파괴예요.

자, 그러면 이 선한 세계, 유토피아 세계는 누구로 말미암아 나타나느냐? 하나님과 사람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이것이 원칙이예요. 거기에서 갓(God;하나님)은 무슨 갓이고, 맨(man;사람)이 무슨 맨이냐? 굿 갓(good God;선한 하나님), 굿 맨(good man;선한 사람)이다 이거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그럼 악한 세계는 무엇이냐? 이게 사탄이고 이것이 맨인데, 뱃 맨(bad man;악한 사람), 뱃 갓(bad God;악한 신)이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이 요소에 해당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내게서 제거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천국을 그리워하는 것보다 급선무로 결정해야 할 제1차적인 문제다 하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자, 여러분들은 어때요? 여러분에게 사탄이 있어요? 악한 사탄과 악한 사람이 네게 접붙일 수 있느냐, 없느냐? 그게 문제라구요. 그것이 결정을 해서 청산지어야 할 중요한 것입니다. 그 대신 굿 갓, 굿 맨이 돼야 된다구요. 여러분들이 어디에 있느냐 그거예요. 이거 심각한 문제라구요. 이것도 결정하지 못했으면서 통일교회가 어떻고 뭐 어떻고, 하나님이 어떻고 미국이 어떻고, 세계가 어떻다 하는 말은 틀렸어요. 우선 하늘편에 서 가지고 세계를 말하고, 선한 사람이 돼 가지고 세계를 말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게 문제입니다.

자, 통일교회 교인들은 그래도 세상에서 좀 낫다는 사람들인데, 그 자체가 생각할 때 '내가 선한 편에 서 있다' 할 수 있는 생활을 하루에 몇 시간이나 해요? '악한 편에 서 있다' 하는 생활을 몇 시간을 해요? 이것을 비례적으로 볼 때, 선한 편에 섰다 하는 시간은 몇 시간도 안 되고 악한 편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느끼게 된다구요. 여러분 자신에게 물어 보라구요, 몇 시간인가? 이게 들어갔다 나갔다하는 피스톤 같은데 말이예요, 내가 나쁜 피스톤이예요, 좋은 피스톤이예요? 「좋은 피스톤입니다」 (웃음) 심각한 문제예요. 웃을 게 아니라구요. 뭐 공산주의 문제, 세계문제보다 내 문제가 더 커요. 내 문제가 더 큰 문제다 이거예요.

자, 오늘 아침에 한번 생각해 보라구요. 이거 심각한 문제예요. 전부 다 '나는 좋고 세상이 나쁘다. 악한 것은 나하고 상관없고 세상과 관계 있다' 이렇게 생각하는데, 그래서는 안 된다구요. 나와 직결돼 있다는 게 심각한 거예요. '모든 악의 근거지가 나다. 악의 근거지, 본향 땅이 나로구나' 하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