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 없는 생명을 소생시키려면 한이 없는 사랑의 다리를 놓아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32권 PDF전문보기

한이 없는 생명을 소생시키려면 한이 없는 사랑의 다리를 놓아야

여러분들, 일본 사람하고 같이 살면 말이예요, 영어를 버려야 됩니다. 자기들이 일본 사람과 통하려면 정식 말을 쓰면 안 되거든요. 일본 사람 닮아 가는 거예요. 그게 뭐냐 하면, 여러분들한테 한 세계가, 한 무대가 생겨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후손이 갈 수 있는 무대가 여기서 가지 쳐 나간다는 것을 생각해야 됩니다. 여러분 무니들은 전부 다 일본으로 쫓아 버릴 거예요. 일본하고 바꿀 거라구요. 일본에 가서 환드레이징하는 거예요, 더 어려워도. 어때요? 「좋습니다」 '우리는 그거 싫어요. 아버님, 왜 그러세요?' 이러지요? '우리는 일본에 갈 수 있습니다' 이럴 수 있어요? 아, 일본 사람을 싫어하는 사람이 일본 나라에 갈 수 있어요? 그거 생각이 안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런 생각을 해야 된다 이거예요. 그래야 세계가 하나되지요.

그러니까 우리는 다릅니다. 종자가 달라요. 종자가 다르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물에 헤엄치고 다니는 종자 가운데는 무슨 종자가 있느냐? 학 종자, 학. 학이라고 할까, 뭐라고 할까? 하여튼 종자가 다르다구요. 종자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오늘 여기 앉아 있다가도 '야, 너 내일 소련 모스크바에 가' 하면 가는 거예요. 어떻게든지 가는 겁니다. 방법은 자기가 연구하는 것입니다. 자기가 연구해라 이거예요. 그래 가지고 물어 보는 거예요, '너 몇 달, 몇 년 걸려서 준비하겠니?' 하고.

오늘도 레버런 문이 본색을 드러내는 얘기를 했기 때문에 기분이 나쁠 거라. 나는 솔직한 사람이라구요. 그래서 뭘하자는 거냐? 내가 돈을 벌자는 게 아니예요. 고생은 내가 여러분들보다 더할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여러분들이 하겠다고 나서면 이거 걱정이예요. 내가 고생 바가지, 고생 빌딩을 뒤집어쓰는 거예요.

자, 그러면 너 수진이! 선생님이 더 힘들겠나, 너희들이 더 힘들겠나? 대답해 봐. 「아버님께서요」 이스트 가든에 온 사람들, 여기에 온 이 양반들, 열두 시나 열 한 시만 되면 보따리 싸 가지고 갈 때 되었다고 준비하지만, 난 그때부터 일하는 사람입니다. 다 보내 놓고 말이예요. 보고를 다 듣고 남은 일을 해야 됩니다. 그러면서 사는 사람입니다. 그거 모르지요? 모르지요? 그래서 내가 지금까지 망하지 않았다구요. 나 죽지 않았어요.

여러분들이 오늘 레버런 문을 중심삼고 다 모여 가지고, 뭐 어떻고 어떻고 하는 모든 것이 그냥 된 것이 아닙니다. 하늘이 시켰기 때문에, 하늘이 감독했기 때문에 된 거라구요. 선생님이 황공한 것은 나 하나를 중심삼고 영계가 동원해 가지고 이런 일을 통해서 하늘이 기반을 닦아 주려고 한 것입니다. 그런 하늘이 얼마나 불쌍하냐 이거예요. 이러한 비참한 놀음을 하면서 기반을 닦아 줘야 할 하늘이 얼마나 불쌍하냐 이거예요. 하늘이 얼마나 불쌍하냐. 이런 생각을 할 때 심각합니다. 심각하다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느끼지 못하는 이상 심각하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녹음이 잠시 끊김)

어제 저녁에도 난 한 시간밖에 못 잤다구요. 책임자는 그런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암만 수고를 하더라도 난 여러분들 앞에 빚지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러한 사람이 여러분들이 참부모라고 말하는 레버런 문입니다. 하늘을 따라가겠다고 하는 여러분들과 앞으로 비교해 보라구요.

자, 이제 뭐냐? 이 비행기가 날아야 되겠다 이거예요. 엔진 노릇을 해야 되겠다 이겁니다. 자, 그러면 여러분이 얼마나 큰 비행기 엔진이 될 것이냐? 한 주의 목사를 다 태우고 날 수 있느냐? 정복을 할 수 있느냐? 이제 여러분이 목사를 대해야 할 때가 왔다 이거예요. 지금까지는 뭐 개인의 집을 찾아다니던 여러분이었지만, 이제는 목사의 집을 찾아다니고 몇 백 명을 지도하는 목사들을 찾아다니게 되었으니 그거 잘된 거예요, 못된 거예요? 「잘 된 것입니다」

그래, 가는 데는 왜 가는 거예요? 얻으러 가는 거예요, 주러 가는 거예요? 「주러 가는 것입니다」 무엇을 주러 갈래요? 무엇을 주러 갈 거예요? 생명을 주러 가는 것입니다, 생명을. 생명은 사랑의 다리를 통하지 않으면 안 통합니다. 안 통한다구요. 한이 없는 생명을 소생시키기 위해서 한이 없는 사랑의 다리를 놓아야 됩니다.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여러분들 어떤가요? 선생님이 죽는다면 선생님 묘역에 찾아갈 것이라고 생각해요? 선생님이 죽어서 이제 동산에 묻혀 있다면 선생님의 무덤에 찾아와서 한번 참배해야 되겠다고 생각해요? 「예」 그건 세계가 다 그럴 것입니다. 아프리카 나라의 통일교회 교인들에게 물어 봐도 '예', 중동의 교인들에게 물어 봐도 '예' 할 것입니다.

그러면 일생에 몇 번 갈 거예요? 몇 번 갈 거냐구요? 이거 심각한 물음이라구요. 만약에 선생님의 무덤 동산이 생기면, 세계적인 통일교회의 묘지가 생겨났다 할 텐데 그렇게 되면 여러분들 전부 다 선생님이 묻힌 그 동산에 와서 묻히고 싶겠지요? 「예」 그럼 어떤 사람이 거기 같이 와서 묻힐까요? 선생님의 무덤을 그저 나라가 멀다 하지 않고 한 달에 한 번씩 날아와서 울다가 지쳐 죽은 사람이 있으면, 그 동산에 묻어 주겠어요, 안 묻어 주겠어요? 어때요? 「묻어 줍니다」

만약에 안 묻혔으면 영계에 가서 '야야, 너는 내게 와라, 내게 와라' 할 것입니다. 있을 때에만 정성들이는 것이 효자가 아닙니다. 없을 때에도 정성을 들여야 됩니다. 있을 때에도 물론이지만 없을 때에도 정성을 들여야 효자가 되는 것입니다. 나라의 애국자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라가 있을 때 애국하는 것도 물론 애국자지만, 없을 때에 더 애국하겠다는 사람이 더 애국자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성인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라와 민족을 넘어서 세계를 사랑하는 데에 있어서, 모든 사람에게 반대받고 환영하는 사람이 없더라도 사랑할 줄 알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