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에 대한 책임분담은 어디에나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33권 PDF전문보기

때에 대한 책임분담은 어디에나 있어

진호는 엄마가 척 와 앉아 있으니 기분이 좋은가? 「예」책임분담 관점에서 볼 때 `예'야? 이 녀석아. 통일교회 사람들은, 36가정 패는 선생님의 허락이 없이는 집도 못 떠나게 되어 있는데, 나에게 허락도 안 받고 왔는데 그게 좋아? 그거 대답 잘했나, 못했나? 「못했습니다」그럼, 못했지. 이놈의 자식. 나한테 물어 보지 않고 여기 오는 사람 내가 많이 쫓아 보냈는데, 저거 아이구! 세상으로 보면 내가 시형이고 계수구만. 시형이 제일 무섭고 계수가 제일 어려운 건데, 앉아 가지고 이런 얘기를 보통 해 제낀다구. 책임분담, 알겠어요? 「예」신발 신을 때 `오늘 책임분담완성해야지' 이래야 돼요. 매일 책임분담이지, 책임분담. 일년 책임분담, 영원 책임분담이 있지만 한 시간 책임분담도 있는 거예요. 동무들끼리의 약속도 그렇고, 전부 그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선생님이 만약에 약속을 안 지켰다면 그 이상 부끄러움을 느낄 수가 없다구요. 뭐 교통이 막히고 어쩌고 해서 시간 못 지키고 그러는 게 아주 질색이라구.

너희들한테 오늘 12시 30분에 모이라고 했는데 내가 몇 시에 내려왔나? 「12시 45분이요」너희들에게 미안하다는 얘기 안 했나, 했나? 안 했지? 너희들에게는 미안하다는 얘기 할 필요 없는 거야. (웃음) 너희들에게 미안하지만, 더 중요한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그걸 전부 다 해결하고 왔다구. 너희들에게 열두 시 반에 오라고 했지, 열두 시 반부터 얘기한다는 말은 안 했거든. (웃음) 내가 열두 시 반부터 이야기한다고 했으면 반드시 사과한다구. 너희들이 와 앉아 있는 것은 다 알지만 보고도 받아야 할 판이고, 지시도 해야 되고 그래서 늦었다구. 너희들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을 때는 할수없이 너희들에게 두 시간이 아니라 세 시간을 기다리게 하더라도 그건 책임분담의 소관에 걸리지 않는다 이거야.

선생님은 그렇다구요. 누가 벨베디아에 와서 일주일씩 기다려서 선생님 만나도 절대 양심의 가책을 안 받는다구요. 뭐 오라는 얘기를 안 했기 때문에 `그냥 가라고 해라. 안 만나고 싶다' 하더라도 아무 책임분담을 느끼지 않는다구요. 그러나 내가 오라 했을 때는 책임분담을 느끼는 거예요. 그렇게 둘 사이의 관계에 모든 소관이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알겠어요? 「예」

그래, 결혼을 약속했다 할 때는 그거 책임분담이 있나, 없나? 「있어요」절대 있다는 거야. 그것 못 지키면 그건 뭐…. 남자 녀석들은 전부 도깨비 같은 맘 다 갖고 있지? 남자라면 `아이구, 선생님 딸하고 결혼하면 좋겠다' 그런 생각 다 할 거라. 그런 생각할 필요 없는 거야. 그런 생각 한 녀석들은 안 되는 거야. `나는 이번에 낙제다. 나는 뭐 생각도 안 해. 다 모이라고 했으니 모였지' 그런 생각 가진 사람을 빼는 거예요. 우리 어머니를 그렇게 택했으니까. 나는 그런 생각을 하는 거예요.

여러분들도 그렇다구요. `아, 어떤 미남자하고…' 그렇게 생각하면 그건 절대 그렇게 안 되는 거예요. 그렇게 안 된다 이거예요. 선생님이 그런 데는 귀신 같다구요. 선생님 식사 담당하는 사람이 하는 말이, 선생님이 신기할 정도로 안다는 거예요. 정성들여 만든 반찬은 먹고 더 찾고, 정성 안 들여 만든 반찬은 아무리 맛있는 반찬이라도 안 먹는 거예요. 모셔 보면 선생님이 고약하다구요. 시아버지 중의 고약한 시아버지지요. 저 우리 난숙이가 시아버지를 섬겨 보지 못해서 몰라서 그렇지.

통일교회 이 큰 단체를 내가 이렇게 앉아 가지고 호령하고 세계를 다 움직이는 것도 그런 뭐가 있기 때문이라구요. 여러분들이 모르는 그런 무엇이 다 있다구요. 알겠어요? 「예」여러분은 십리 밖도 모르지만 천리까지 내다보는 무엇이 있기 때문에, 세계를 요리하려고 지금 그런다구요. 복잡하다구요. 복잡하다는 겁니다.

그래, 너들 다 공부 잘했나? 책임분담, 공부 책임분담 잘했어? 너희들은 내가 장학금을 대 주고 있으니 전부 다 나한테 보고하게 되어 있다구. 「알고 있습니다」앞으로 80점 이하는 전부 다 `뒤로 돌아!' 해서 꼬리표 달아 가지고 돌려보낼 거예요. 세상에 80점 이하짜리에게 누가 장학금 주느냐 이거예요. 그런 학교가 있어요? 「없습니다」거 없는데, 더더구나 하늘나라를 대표했는데 더 해야지.

책임분담, 알겠어요? 「예」법이라는 건 책임분담의 연관성을 중심삼고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그거 안 하면 안 되는 거예요. 그거 안 하면 모두 파괴가 벌어집니다. 제도에 혼란이 벌어지는 거예요. 이 책임분담이 모든 걸…. 그렇기 때문에 그건 절대 지켜야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이번에 수련받은 우리 저 은진이, 현진이! 잠 자꾸 자는 것이 책임분담에 맞나, 안 맞나? 「안 맞아요」안 맞지? 학생은 다 시간을 잘 지켜야 되고 그래야 된다구. 그게 학교와 나와의 책임분담이야. 책임분담이라는 거야. 이거 못 하게 되면 불합격되는 거라구. 학교에서 불합격된다구. 대학교도 못 들어가. 그렇게 엄격하다구.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씨앗이 좋다고 하더라도 주인이 책임시기에 딱 책임을 지고 심어 줘야 나지, 때를 놓치면 씨는 못 쓰는 거예요. 아무리 잘나도 못 쓰는 거예요. 마찬가지라구요. 때에 대한 책임분담이라는 것은 어디에나 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