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 동안 성지기도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33권 PDF전문보기

열흘 동안 성지기도하라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을 훈련시키려고 해요. 오늘 수련이 끝난 다음에 여러분들 열흘 동안 여기서 기도하라구요, 성지기도. 21일까지. 선생님이 이제 감옥에 들어갈 맨 종착점에 왔는데 말이예요, 여러분들은 여기서 떠나면 안 된다구요. 알겠어요? 「예」여러분들이 정성을 들여야지.

선생님은 자신을 위해서 기도 안 한다구요. 이미 다 맡겼으니 슬슬 돌아다니고 그럴 거예요. 난 다 맡겼다구요. 그렇지만 여러분들은 기도해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예 나는 기도를 뭐라고 하겠나요? `아이구, 하나님 감옥에 가게 되었으니…' 이러겠어요? 난 죽어도 그런 기도 못 한다구요. 그런 기도 못 해요. 감옥에 들어가서도 그럴 거예요. 나를 위해서 기도하지 않아요. 세계를 위해 기도하고, 식구들을 위해서는 기도하지.

이런 기도는 하지. `식구들이 전부 다 죽겠다고 그러니 식구들의 기도를 하나님이 다 잘 들었으니까 그렇게 해주면 좋겠소' 이런 기도는 할 수 있어요. 그렇지만 `진짜 해주소' 하는 소리는 못 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김칫국은 줄지 말지 한데 떡부터 달라고 그러면 안 돼요.

너희들은 잔칫집을 모르겠구만. 시골 잔칫집에서 떡을 주려면 먼저 김칫국을 갖다 놓고 나중에 떡을 주는 거예요. 손님이 오게 되면. 그래요. 그런데 이거 동네 더벅머리 총각 녀석들, 그거 얼간 망둥이들이 말이예요. 떡 한 번 얻어먹었으면 됐지, 또 먹고 싶거든. 두 번 세 번 얻어먹으면서 `아이구, 김칫국 좀 없소?' 한다구요. 난 그거 보고 못 견디었다구요. 멱살을 잡고 `이 자식아, 이게 뭐야? 거지 새끼야, 이 자식아? 문중 망신이야!' 대번에 그렇게 나가지, 그거 보고 가만 못 있었다구요.

효진이도 그런 성격 있지? 「예」눈꼴 사나우면 못 견디는 것 말이야. 그런 걸 보면 `이놈의 자식들, 여기가 너희 여관방이냐' 하는 거예요. 떡은 줄지말지한테 김칫국부터 달라고 하니 그거 얼마나 비위가 상하고 눈꼴 사나운 거예요? 사람이 분수 이하를 바라야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분수 이하를 바라라구요.

대학교를 나온 여자는 말이예요, 고등학교를 나온 사람이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러면 박사를 얻어 가더라도 된다는 거예요. 박사를 얻어 가더라도 행복하게 산다 이거예요. `아이구, 나 박사 얻어 가려고 했는데…' 하는 사람은 박사를 얻어 가도 못 산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안전지대, 사람은 중용을 취해야 돼요, 중용을. 높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낮은 곳에서 자리를 잡을 줄 알아야 돼요. 그래야 높은 자리에 서더라도 넘어지지 않는다구요.

이것들이 눈이 높아 가지고 전부 다 올려만 보고 있으니 떨어지게 되면 그저 궁둥이가 깨지고, 뼈다귀가 부러지는 거야. 도숙이, 너도 그렇다구. 너, 대학 나왔나? 「예, 원리연구회 출신입니다」졸업했어? 「예」이제 또 시집가야 되겠구만. 이제 내가 잘 부려먹겠구만. 「저…」내가 잘 부려먹겠다면 대답해야지? 「예」`기분 좋게 되었습니다!' 한마디 하면 내가 얼마나 기분 좋겠노? (웃음) 뭐, `저…' 그런 말 필요 없다구. 「예, 아버님께서 시키시면 언제나…」(녹음이 잠시 끊김)

늦게 졸업하지 않았어? (간부 식구를 가리키시며) 「15년 뒤에 했습니다」그렇지. 내가 석사 코스랑 전부 하라고 해서 다 했지만 말이야, 다 그런 거라. 그게 얼마나 자랑이야? 그게 자랑이라. 그녀석은 말이야, 우리 대학에 데려다가 앞으로 공부 시키지. 그거 얼마나 자랑이야? 특정 패들 몇 녀석 내가 데려다가 이제 신학교 공부시키려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학교들 가라고 했는데 갔는지 모르겠구만. 「예, 준비들 하고 있습니다」늙어서 공부해도 영광이예요.

그다음에는 소갈비 매달아 놓고 먹일 거라. 안 먹으면 그저 자꾸 치고 해 가지고 전부 다 빚을 받아 내겠다고 하는 거예요. 자면서도 먹게끔 말이예요. `너 지금까지 고기 못 먹은 것 탕감복귀다, 먹어라' 하는 거예요. (웃음) 그게 자랑이예요. 그게 통일교회의 자랑이라구요. 지금 뭐 그런 판국인데 뭐 어떻고 어떻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