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옥생활에서의 건강을 위한 호흡운동과 수수작용운동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34권 PDF전문보기

감옥생활에서의 건강을 위한 호흡운동과 수수작용운동

내가 제일 싫어하는 것은 길에 다니면서 먹는 것입니다. 그것을 제일 싫어합니다. 그래 건강해도 밥은 제 시간에 먹어야 돼요. 선생님이 지금까지 쭉 내 몸을 중심삼고 건강 테스트를 많이 해봤지만 밥은 제 시간에 먹어야 좋습니다. 될 수 있는 대로 제 시간에 먹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제때에.

가미야마, 지금 운동하고 있나? 「예」 운동할 수 있도록 선생님이 가르쳐 주었지, 운동? 「예, 그렇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 있으면 발이 아파 서지 못해요. 큰일난다구요. 그래서 선생님이 야단을 쳐서 운동을 가르쳤다구요.

여러분들에게도 가르쳐 줄까요? 「예」 어디에서든지, 앉아서도 운동하는 거예요. 지금 내가 여기 앉아서도 이거 운동이예요. 이렇게 앉아서도 운동을 하는 거예요, 운동. 그거 가르쳐 줄까요? 「예」

선생님이 감옥생활에 대해 앞에서도 얘기했지만, 이제 이번에 살고 나오면 5년 가까운 감옥생활을 한 것이 되는데 그 감옥살이에서, 다 죽어가는 자리에서 살아 남은 것은 운동법을 연구했기 때문이라구요. 호흡운동과 그다음에는 수수작용 운동이예요. 이것은 뭐냐? 신경계의 기관이 움직이지 않든가 주고받는 길이 막히면 병이 나는 거예요. 그래, 그걸 터 주는 운동을 하는 거예요. 감기 걸려 코 막힌 것은 순식간에 뚫어 놓는 거예요. 변소에 가서도 운동하고, 언제나 운동하는 것입니다. 낚시 갈 때나, 길에서나 운동하는 거예요. 자기가 이렇게 쓰윽 쓸어 보면 좀 아픈 데가 있거든요. 그런 데를 찾아 가지고 운동하라는 거예요. 차 타고 가면서도 운동하는 거예요. 전부 다 운동하는 거예요. 댄버리에 바위가 하나 있는데, 그 바위가 울뚝불뚝한데 거기에 가서 그걸 잡고 운동하는 거예요.

선생님 나이가 많지만 걸어도 잘 걷는다구요, 지금도. 여러분들보다 잘 걸을 거라구요. 자, 그러니까 앞으로 혁명해야 할 것이 많아요.

하루에 소변을 몇 번 보면 되느냐 하는 것을 생각해 봤어요? 그거 다 연구해야 된다구요. 30대에는 몇 번 봤는데 50대에는 몇 번 보았다, 내가 그거 생각하는 거예요. 지금 몇 번 보니까 앞으로는 어떻게 될 것이다, 이 몸뚱이 변화되는 것을 볼 때 몇 살까지 살 수 있을 것이다 하는 것을 아는 거예요.

그 소변을 참고 연장하면 어떠한 지장이 오느냐? 소변을 보는 도수가 적어지고 많아지는 데에 따라서 병이 따라오더라 하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많아지면 이상이 있는 거예요. 그러니 그걸 평균적으로 조절할 수 있게끔 해야 돼요. 그것이 적어지면 물을 많이 먹고, 많아지면 물을 적게 먹는 거예요. 물을 먹고 싶더라도 안 먹는 거예요. 안 먹어 가지고 회수를 맞추어 나가는 거예요. 그것이 절대 필요하다는 거예요. 자기 몸을 중심삼고 그런 것을 생각해야 된다구요.

여기 미국 사람들은 그런 것을 생각 안 하지요? 내가 이런 얘기를 왜하느냐 하면, 먹는 것도 함부로 먹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다 공식적으로 움직이는 거예요. 다 공식적으로 움직이더라구요. 이거 미국 사람들, 그저 나갔다 와서는 냉장고 열어 봐 가지고 먹을 것을 꺼내다가 막 먹어대누만요. 특히 마시는 것을 말이예요. 그러다 신진대사를 못하면 설사가 나고 다 그런 일이 벌어지는 거지요. 그걸 볼 때, 간식하는 것이 건강상 좋지 않다는 것을 나는 확실히 아는 거예요.

요즘에는 한 주일에 한 번씩 커먼 세일(common sale;공매)이라고 말이예요, 화요일이면 마음대로 물건을 살 수 있거든요. 사람들이 오렌지 같은 걸 사게 되면…. 그 오렌지 참 좋은 걸로 갖다 놓고 판다구요. 좀 비싸지만 말이예요. 이걸 사서 갖다 놓고 먹는데, 난 먹으라고 놓아 줘도 안 먹는다구요. 이 닦았다고 핑계를 대고 안 먹는다구요. 이제는 으레히 안 먹을 줄 알고 자기들이 꺼내 척척척─, 내 오렌지를 꺼내 먹으면서도 나 줄 생각도 안 한다구요. (웃으심)

이런 면에서 앞으로 미국에서 무니들의 교육을 받아 가지고 레버런 문을 본따게 될 때는…. 레버런 문의 생활방식을 내가 가르쳐 줄 때가 온다 이거예요. 그리고 레버런 문이 몸 관리하는 방법도 가르쳐 줄 때 가 올 것이다, 이렇게 보는 것입니다. 그거 무슨 말인지 이해돼요? 자, 그런 저런 모든 것을 전부 다…. 어디에 가든지 사람은 배울 수 있는 것이고, 그것이 앞으로 큰일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재료로써 수습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