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때문에 태어난 인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36권 PDF전문보기

사랑 때문에 태어난 인간

남자 여자가 왜 태어났어요? 「사랑 때문에요」살기 위해 태어났지요? (웃음) 세상 측면에서는 '왜 태어나기는 왜 태어나. 살기 위해서 태어났지' 하고, '왜 사는 거야?' 하면, '밥먹기 위해 살지' 한다구요. (웃음) 공산주의 이놈의 자식들은 말이야, 먹기 위해 산다고 생각하니 그거 차원이…. 이 우주, 존재세계의 범주에 들어올 수 없는 입장에 떨어졌다는 거예요. 빵 때문에 살아요? 그걸 알아야 돼요.

남자 여자가 태어난 것은 무엇 때문에 태어났어요? 그거 뭐 밥먹고 아들딸 낳기 위해 태어났지, (웃으심) 아들딸 낳아서 뭘하는 거예요? 아들딸 낳아서 뭘하는 거예요? 요즈음 미국 같은 곳에서는 자식이 부모들의 골치거리예요. 부모 면전에서 '당신이 뭐 우리를 낳은 것은 우리를 위해서 낳은 것이 아니예요, 당신들이 좋아서 사랑하다 보니 낳게 된 것이지. 사랑하다 놔 놓고 지금 또 우리보고 위하라니 우리를 이용해먹겠다는 폭군이 아니냐'라고 하는 거예요. 그게 있을 수 있는 말이예요, 그게?

그래 여자 남자가 태어난 것은 무엇 때문에 태어났느냐? 무엇 때문에 태어났어요? 그걸 똑똑히 알아야 돼요. 사랑 때문에 태어났어요. 남자의 시선이나 여자의 시선이 직행할 수 있는 하나의 표본적인 길이 있다면 사랑을 통해서 주고받는 눈총이예요. 본래 '이래야 된다'는 말의 기준은 무엇을 중심삼고 왕래해야 되느냐? 참사랑을 중심삼고 그것을 모체로 해 가지고, 그것을 분모로 해 가지고 말이 통해야 참된 말이 되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아무리 뭐 죽자 살자해서 결혼하고, 뭐 야단하고 '아이고, 훌륭한 신랑을 얻었다. 훌륭한 아내를 얻었다. 참 행복하다'고 아무리 떠들어도 그들이 주고받는 눈총이나, 말이나 전부가 사랑의 다리를 거쳐서 오고 가야 된다구요. 사랑의 다리를 거쳐야 돼요. 숨결마저도 사랑의 다리를 거쳐야 돼요. 행동 자체도 사랑의 다리를 놓고 그것을 통과해야 되고, 마음 자체도 사랑의 다리를 놓고 왕래해야 됩니다. 사랑이라는 다리를 거치지 않은 것에는 위선이 벌어지고, 그 위선은 파괴를 동반하는 거예요. 악이 조성되는 거예요. 그것이 원칙이예요. 그 원칙에 배치되는 내용은 비례적으로 파괴와 악을 동반하는 거예요. 비례적으로 동반하게 된다는 거예요. 크면 크게 동반하는 것이요, 작으면 작게 동반하는 거예요.

악이 어디에 있느냐 이거예요. 악이 뭐냐 이거예요. 악의 기준은 무엇을 중심삼고 하느냐? 이게 큰 문제예요. 악이 뭐예요? 돈 일원을 빌려줬는데, 갚기로 약속한 그 시간에 안 갚으면 그것이 나쁜 거지요. 물론 나쁜 거예요. 그러면 선악의 근본적 기준은 뭐겠느냐? 이게 문제입니다. 악은 슬픈 편을 동원하고 선은 기쁜 편을 동원하는데, 오늘날 최악이라는 그 악은, 인류세계에, 역사세계에 무엇을 기준으로 해서 정의를 내렸느냐 하는 것이 문제예요. 이것은 심각한 문제입니다.

오늘날 대한민국에 대학교가 많고, 중고등학교, 무슨 교육기관이 많지만 그거 정의도 모르고 있는 거예요. 한국 사람이 4천만, 지금에 와서는 6천만이라고 말을 하는데, 5천만 이상 되는 한국 백성들이 선과 악이라는 말은 알지만 도대체 그것은 무엇을 기준으로 하는 말이냐? 제일 기준이 무엇이냐? 이것을 모르고 있다는 거예요. 이게 문제라는 거예요.

말도 그래요. 자기하고 조금만 달라도 나쁜 것이라고 한다구요. '나는 이런데 저 놈은 저러니 아주 나쁜 녀석이야' 말을 이렇게 하듯이 전부가 그렇다는 거예요. 행동에 있어서도 '저 나쁜 녀석' 그럽니다. 기준이 없어요. 변하는 것을 기준하는 것은 파괴를 동반하는 거예요. 오늘날 여러분, 그렇잖아요? 모든 측정기들, 미터(meter)면 미터, 저울이면 저울의 그 기준이 변하는 게 아니라구요. 그게 변하지 않는 것이 단위가 되는 거예요. 절대 변하지 않는 단위를 무엇으로 중심삼고 있느냐? 이게 문제입니다.

우주면 우주도 그런 근본적인 단위를 중심삼고 움직인다는 것입니다. 그 움직이는 데는 무엇을 중심삼고 움직이느냐? 여러분, 움직이는데 있어서는 손해나기 위해서 움직이는 것이 없어요. 이익 보기 위해서인데, 그 이익은 무슨 이익이냐? 무슨 이익을 보는 것이 행복한 것이냐? 이런 얘기 하려면 한정이 없습니다. 여러분들, 이것은 일반 상식의 문제이기 때문에 여러분의 생활에 있어서 가늠해야 됩니다.

하나님이 있다면 하나님은 무엇을 중심삼고 선악의 기준을 세웠겠느냐? 하나님의 눈으로 보게 된다면 암만 다이아몬드라 하더라도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고 보지 않는다 이거예요. 암만 황금이라 하더라도 색깔이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고 보지 않아요. 조금씩 변해간다고 보는 거예요. 진주가 아무리 귀하다고 하더라도 그렇게 보는 거예요.

하나님이 볼 때 영원히 변하지 않는 선악의 기준, 영원히 변치 않을 수 있는 기준이 뭐냐? 이런 문제를 두고 볼 때에, 그것이 막연하다는 거예요. 하나님도 어떻게 할 수 없는 것, 나도 어떻게 할 수 없는 것, 그러면서도 좋고, 그러면서도 변하지 않는 것, 그런것을 하나님도 원하실 거예요. 하나님도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것…. 하나님이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것이 어디 있겠나요? 하나님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기준을 세우면 사람들도 마음대로 해야지요. 마음대로 돌려 놓고, 벌려 놓을 수도 있고, 변경시킬 수도 있고, 오늘날 심술사나운 별의별 사람들이 많은 이 세상에 그건 문제가 클 거라구요. 또 악신이 있다면, 사탄이 있다면 사탄이 가만 두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