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게 되면 조화가 벌어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36권 PDF전문보기

사랑하게 되면 조화가 벌어져

자, 이렇게 볼 때 내가 왜 생겼어요? '나'라 할 때 여기에는 남자라는 동물이 들어가고 여자라는 동물이 들어갑니다. 그래, 남자 여자가 왜 생겼어요? 「사랑 때문에…」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이 왜 생겼어요? 「사랑 때문에요」 사람이 사는 게 무엇 때문이예요? 「사랑 때문에」사랑때문에. 이제 가까와졌어요. 여러분은 통일교회에 뭘하러 왔어요? 내가 통일교회 교인을 제일 미워해요. 왜 '히히히히' 하나? (웃음)

여러분, 선생님이 욕을 해도 그렇게 웃어요? 통일교회는 그게 사고예요. 선생님은 남자니까 근수로 하면 한 백근은 나가겠지요. (웃음) 고기로 말하면 몇 푼 안 되는데, 동서의 젊은이들 가운데 통일교회를 만났던 사람은 내가 없으면 안 된다고 야단하는 거예요. 나를 모르는 사람들은 필요없다고 할는지 모르지만 그건 예외이고, 선생님이 필요 하다고 하는 사람은 왜 필요하다고 하는 거냐? 그것은 간단한 문제예요.

레버런 문이라는 사람은, 우주애를 누구보다도…. 그러면서 거기에서 나서 거기에서 헤엄치고 거기에서 살다가 가려고 하는 사람입니다. 문선생이 그런 자리에 있으므로 그 사람을 딱 잡으면 그 사람의 어깨를 딱 타면 내가 척 껴안고 사랑의 본부에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리를 놔 가지고 빨리 갈 수 있겠기 때문에 결국은 나를 이용해 먹기 위해서 통일교회 교인들이 야단이다 이거예요. 맞는 말이라는 거예요.

어머니 아버지를 좋아하는 건 왜 좋아하느냐 이거예요. 어머니 아버지를 이용해 가지고 더 높은 차원의 사랑을 찾기 위해서 그런다는 거예요. 그건 좋다는 것입니다. 어머니 아버지는 자기 아들딸에게 말하기를 부모를 사랑하라고 합니다. 부모를 사랑하라는 것은 뭐냐 하면, 자식을 다리 놔 가지고 세계의 사랑을 찾아가기 위함입니다. 요걸 몰랐다는 거예요.

아이구, 남자라는 동물은 왜 여자가 필요해요? 여자라는 동물은 왜 남자가 필요해요? 사랑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사랑을 한다는 것은 인류와의 횡적인 다리를 놓자는 것입니다. 다리를 놓자는 거예요. 형제가 사랑을 한다는 것은 전후에 다리를 놓자는 것입니다. 그다음엔 부모가 왜 필요하고, 자식이 왜 필요하냐? 종적인 다리를 놓자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종적, 상하관계, 전후관계, 좌우관계….

우리가 인연맺는 데에는 무엇을 갖고 인연맺을 것이냐? 사랑을 가지고 인연맺는 것입니다. 인간 자체가 우주와의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고정된 이 한 자리에서는 불가능하므로 확대를 해야 됩니다. 확대한 인연에 의해서….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세계적인 사람이 되고 싶은 거예요. '아이구, 나는 높은 사람이 되고 싶다!' 이거예요, 아무리 훌륭한 사람도, 저 아래에 있는 나쁜 아들딸을 갖고 싶은 것이 아니라 세계 제일 가는 아들딸을 갖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형제들도 제일, 남편도 제일, 아내도 제일이라고 하는데 그거 왜 그래요? 동서사방을 중심삼고 하나의 쭈그러지지 않은 사랑의 구형을 원만히…. 이렇게 딱 해 가지고, 주고받는 힘은 여기서 빵 뛰쳐 나오는 것입니다. 그 힘이 벽에 부딪히더라도 상충이 없어요. 빵 부딪힌 힘은 어디로 가느냐 하면 반드시 중앙점, 어머니 아버지가 좋아하는 중앙점, 할머니 할아버지가 좋아하는 중앙점, 여편네 남편네가 좋아하고, 형제들이 전부 다 좋아하는 중앙점에 가게 됩니다. 그 중앙점을 통해 가지고 한번 빵 부딪쳐서 서게 될 때는 조화가 벌어진다는 거예요. 가서 부딪치게 되면 이게 소리가…. 조화가 벌어지지요? 쿵짝짝쿵짝짝 다 조화가 벌어지는 거예요. 거기서 조화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하모니가 되는 거예요.

거기에서는 모든 것이 움직이는 거예요. 자던 사람도 움직이고, 놀던 사람도 거기에 박자를 맞추고, 굳어진 돌멩이도 전부가 움직이는 거예요. 사랑의 감성을 느끼는 감도의 질에는 차원이 있을지 모르지만 거기에 전부 다 흔들흔들 하는 거예요. 태풍이 불게 되면 저 구새통 안에 있는 풀잎도 움직이는 거와 마찬가지로 거기에 박자를 맞춰야 됩니다. (웃음) 박자 맞춰야 된다는데 왜 웃어요? (웃음) 사랑 이야기 하니까 다 좋은 모양이구만, 얼굴을 보니까. 딴 얘기 하면 전부 다 이러구…. (표정 지으심. 웃음)

뭐 별 요지경이 벌어졌는데 새벽부터 모여 가지고 '저 양반 뭐 저렇게 시간을 잡아먹어. 시간 가는 줄 모르나' 할지 몰라도 사랑 이야기는 시간가는 줄 몰라요. 신선 놀음에 도끼자루 썩는다는 말도 있지만 말이예요, 그거 뭐 때문에, 무슨 얘기 때문에 신선 놀음에 도끼자루 썩는 줄 몰랐을꼬? 밥먹고 떡 먹고 빈대떡 지져 먹고 이러다 보니까 도끼자루가 썩어졌다 그거예요? 사랑놀이예요.

오늘날 타락한 세계에서도 사춘기의 청소년들이 그저 만나게 되면 이마를 맞대고 속닥속닥합니다. 그 속닥속닥하는 소리를 고양이가 듣기 싫어서 '야옹' 하는데 그 아이들은 '저거 봐라. 우리 좋아하는 걸 찬양한다' 그런다구요. 그렇게 들린다구요. 요지경판이 거기에 있다는 거예요.

'천년 만년 살고지고…, 하는 노래가 있는데 무슨 노래를 하면서 천년 만년 살고지느냐? 뭘하면서? 사랑을 하면서 천년 만년 살고지고 하는 거예요, 안 그래요? 그렇소, 안 그렇소? 「그렇습니다」 그렇소, 안 그렇소? 「그렇습니다」난 안 그래요, 안 그래요. 왜 가만있어요? 자신이 없구만요. 그래, 사랑이 다 좋아요? 다 좋아요? 「예」그럴 성싶소. (웃음) 내가 이제 쓱 얘기하면서 이 물을 먹더라도 사랑얘기 할 때는 이게 안 보인다는 거예요. (웃음) 이게 안 보인다는 거예요. 왜 이런 얘기를 하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