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원소의 본질은 사랑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36권 PDF전문보기

모든 원소의 본질은 사랑

그것을 해부해 보게 되면 무엇이 그 원소가 되어 있고, 무엇이 그 본질이 되어 있느냐? 사랑이 본질입니다, 사랑이. 사랑이 본질로 되어 있다는 거예요. 그게 문제입니다. 그 전통적 역사의 기반에 있어서 무엇이 흐르고 있느냐? 사랑의 기반이 흐르고 있다구요. 거기에는 눈물이 엉클어져 있고, 피땀이 어려져 있고, 생사의 교류가 엉클어져 있다는 거예요.

나를 따라오다가 영계에 간 사람들이 많아요. 나를 따르는 사람들을 저 소련의 위성국가, 소련의 중요 도시에 전부 다 침투시켜 놨어요. 어떤 때는 사형선고를 받았다는 보고를 듣고 있어요. 그런 보고를 듣고 있는 지도자의 책임감은 심각한 것입니다. 자식이 앓아 누워 있더라도 그 앓아 누운 자식을 염려하게 되어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나를 존경하는 것은 세계를 존경하는 것이지요. 그들을 위해서 눈물을 흘려줘야 되고, 걱정을 해줘야 될 입장에 섰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편안한 생활을 못 하는 것입니다.

내가 넘을 수 있는 고개 넘어, 내가 할 수 있는 책임을 하는데 있어서 저 산을 넘어 하루쯤 쉴래야 쉴 수가 없고, 멈출래야 멈출 수 없습니다. 그렇게 달리다 보니 이제 60이 넘어 70을 향하는 노령이 됐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마음은 지금부터, 이제부터 또 시작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러다 영계에 가는 것이다 이거예요.

그렇게 살아간 생활 이면에 무엇을 남길 것이냐? 인류를 사랑했다는 것입니다. 딴 것 없습니다. 나라를 사랑했다는 것, 통일교회를 사랑했다는 것, 그 외에 남길 수 있는 무엇이 있다면 그건 망하는 역사와 더불어 흘러가 버릴 것입니다.

그래서 천국은 어디서부터? 지상에서부터. 누구로부터? 「나로부터」 그래서 예수님이 '천국이 어디 있느냐'고 묻게 될 때 '네 마음에 있다' 이거예요. 마음이 그리워 하나님을 사랑하고, 마음이 그리워 하나님의 뜻 가운데에서 살아야 할 인류, 구원받아야 할 인류를 생각할 때, 그 인류는 내 40억 배입니다. 내 일신이 구원의 길을 이루기 위해 이렇게 힘든 것을 생각할 때, 나의 40억 배 되는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수난은 얼마나 클 것이냐 하는 걸 알아야 돼요. 그건 아버지의 책임이예요. 그 책임을 대신할 수 있는 자가 있다면 하늘은 얼마든지 사랑하고 싶어한다는 것을 내가 아는 사람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발길이 닿을 수 없는 먼 거리이지만 가기 위해서 훈련을 하고, 손길이 닿을 수 없는 먼 거리이지만 가기 위해서 훈련을 하는 거예요. 그리하여 외국에 선교사를 보내다 보니 이제는 세계에 다리를 놓을 수 있게 된 거예요. 소련이라든가 지하운동을 하는 그런 세계에 보내는 돈은 여기에서 보내는 것이 아닙니다. 황인종 스승의 지시를 받아 가지고 아프리카 제3국을 통해서 백인이 국경을 넘기도 하고, 흑인이 국경을 넘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런 길을 통해 가지고 관계를 지어 하나의 세계를 위한 희생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

생명을 투입해 가면서, 손해보면서 돌아올 수 없는 투자를 계속적으로 하는 것은 무엇 때문이냐? 인류를 하나님의 아들딸로 만들어 놓기 위해서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수고를 덜어주기 위해서입니다. 이런 수난길이라도 가야 됨을 알기 때문에 자식이 부모 앞에…. 나는 젊다고 봅니다.

하나님의 나이가 얼마나 많아요? 몇 살이겠어요, 하나님이? 하나님의 나이가 몇 살이겠어요? 뭐 인류역사 전부를 85만년이니, 150만 년이니 하고 말하지만 말이예요, 그러한 장구한 세월을 놓고 볼 때, 한 짧은 인생으로 태어나 아들이 되겠다고 하는 그런 입장에 서 가지고는 하나님의 그 수고에 비할 아무런 내용도 가질 수 없다고 보는 거예요. 그렇지만 사랑의 주체인 하나님의 사랑의 상대의 닻을 이 땅 위에 내리려고 했는데 한번도 못 내렸다는 거예요. 레버런 문시대에 들어와 가지고 비로소 하나님의 사랑의 상대에게 사랑의 닻을 내릴 수 있게 되었다는 거예요. 이렇게 가능할 수 있는 한 시대권을 만났다는 사실은 역사적이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