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날에는 원수를 사랑하고 살아 남아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36권 PDF전문보기

끝날에는 원수를 사랑하고 살아 남아야

레버런 문은 참사람이요, 인간 세상에 없었던, 역사상에 없었던 사람이라고 사인을 받아야 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보라구요. 공산당이 반대하지, 유대교가 반대하지, 기독교가 반대하지, 미국정부, 회회교, 전부가 반대하는 거예요. 그 하나 빠지면 안 됩니다. (웃음) 전부가 반대해요. 반대 태풍권에 서 가지고 혼자 싸우는 거예요. 혼자 싸웠는데 누가 이겼어요? 내가 주먹으로 치고 뿔개질 해 가지고 이겼어요? 뭣 갖고 이겼어요? 「사랑」 사랑. 그렇기 때문에 천하는 이 원칙을 중심삼고 전부 다 머리숙여야 될 때가 왔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천하가 그런 단계에 왔다구요, 천하가.

세계가 반대하는 데 있어서 사랑을 중심삼고 이러한 투쟁 역사를 거쳐 가지고 승리한 챔피언이 누구냐? 누구겠어요? 「아버님」 그거 누가 이기게 해줬어요? 「하나님」 하나님이 이기게 해준 거예요. 진리가 이기게 해줬다구요, 진리. 참이예요. 참이 이기게 해준 거예요. 참은 지는 법이 없는 거예요. 참은 언제나 주체적인 자리에 서는 거예요. 참은 언제나 자기 정체가 묻히지 않아요. 언제나 높이 드러나는 거예요. 사랑의 참도리가 거기서 승리하게 해줬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선생님은 그래요. 세계의 반대를 받아야 돼요. 개인세계의 반대, 가정세계의 반대, 종족세계의 반대, 민족세계의 반대, 국가세계의 반대를 받아야 하는데, 그런 나라는 미국밖에 없어요. 수많은 민족이 다 모여 산다구요. 거기에 가서 반대받은 것이 13년 동안입니다. 13수를 탕감했어요. 서양에서는 제일 나쁜 수가 13수예요. 예수님이 13수를 잃어버렸어요. 그걸 탕감복귀해야 돼요. 그거 얘기하려면 참 복잡해진다구요. 예수님이 하지 못한 것을 지상에서, 세계적인 무대 위에서 해야 합니다. 한을 품고 '원수를 사랑하라' 하면서 죽어간 그 길을 복귀하기 위해서는 원수를 사랑하면서 살아 남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예수님의 한을 풀 수 없습니다. 예수님의 한을 풀어 드리기 위해서 내가 노력한 거예요.

그런데 그게 예수의 반대자가 되고, 기독교의 원수가 되고, 사탄이 될 수 있어요? 예수가 하나 못한 것은 원수를 사랑하고 살아 남지 못한거예요. 살아 남아서 그 복과 영광을 누리지 못했어요. 알겠어요? 원수를 사랑하면서 죽어갔지요? 끝날에 가서 이것을 청산지어야 되겠기 때문에 통일교회 문 아무개는, 예수가 원수를 사랑하면서 죽어간 길을 예수 입장을 대신해서, 죽을 자리에서 살아 가지고 승리한 그 결과를 하나님 앞에 돌려 드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돌려 드리지 못했습니다. 안 그래요? 다시 와야 될 운명의 길을 남기고 갔지, 모든 섭리의 결과를 하늘 앞에 돌려 드리지 못했어요. 그러나 여러분은 레버런 문이 이와 같은 자리에 있어서 원수의 실체를 사랑하고 살아 남아서 그 승리한 영광을 하늘 앞에 돌려 드릴 수 있는 자리에까지 나갈 수 있었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아야 돼요. (박수)

그래서 내가 요전에 과학자대회 때 한국 교수들한테 이야기했어요. 교수들한테 당당히 이야기했어요. 대한민국의 그 누구도 나를 따르지 않으면 안 된다 했다구요. 따라오면 어떻게 되느냐? 여러분들도 원수를 사랑하고 살아 남을 자리에 설 수 있다는 거예요. 그게 무슨 말이냐 하면 천국문 열쇠를…. 천국문은 누가 여느냐? 원수를 사랑하고 죽어 간 분이 여는 것이 아니예요. 예수가 그랬기 때문에 후대 앞에 남겼어요. 그 남긴 것을 이어받아야 할 대표가 베드로인데, 베드로한테 무엇을 남겼느냐?

기독교가 아무리 희생의 종교라 해도 끝날에 가 가지고 희생해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원수를 사랑하고 살아 남아 사탄을 굴복시켜서 하나님 앞에 모든 소원을 찾아 가지고 봉헌해 드려야 된다는 거예요. 그게 뭐냐? 그걸 말하는 거예요. 죽어서는 안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문선생이 죽어서는 안 되는 거예요.

이제는 여기 와서 어젯날까지 전부 다 내가 기도를 다 했기 때문에 죽어도 괜찮아요. 이제는 모험도 할 거예요. 내가 빨리 죽고 싶다구요, 사실은. 「만수무강하세요」 뭣이? (웃음) 이 쌍것아! (박수) 만수무강하라는 말은 너희들은 그저 가만히 있고 나를 또 부려먹고 덕보겠다는 말밖에 안 되는 거야. (웃음) 만수무강하라는 말 뒤에는 선생님을 고생 시켜 가지고 자기들 덕보겠다는 욕심 바가지가 있다는 거예요. (웃음)

이제 여기서 내가 돈 만 불씩 전부 나눠 준다면 '나 안 받겠소' 하고 다 돌아서겠어요? (웃음) 만 불 주는데 눈알이…. 만수무강이라고 하던 이 여편네부터 먼저 와서…. (웃음)

엊그제 한남동에 '120가정 모여라' 했더니 모였다구요. 그래 욕도 하고 말이예요, 분풀이를…. 내가 감옥에서 분하던 것을 통일교회 집안에 들어와서 욕도 하고 분풀이를 해야지요. (웃음) 여편네한테, 그렇지 않으면 형제들을 발길로 차면서 해야지요. (박수) 그래야 내가 좋을 때 꽁무니에 따라오지요. 매맞고 분이 터져 울며 따라오면 동정해서라도 복을 주지요.

아침도 안 먹이고 말이예요, 점심때가 됐는데 점심도 안 먹이고 두 시가 넘도록 가만뒀더니 대가리들이 누렇게 돼 가지고 있더라구요. 나도 배고픈데 자기들이 배 안 고플 수 있어요? (웃음) '밥먹어라' 해 가지고 밥먹은 거예요. 그다음에는 내가 가라는 얘기도 안 했는데, '가도 됩니까?' 하더라구요. 그래 '가기는 왜 가? 아무 소리 말고 그냥 앉아 있어!' 해 놓고 밥먹고 떡 나오니까 뭐 한 3분의 1은 없어졌더라구요. 잘 됐다, 이놈의 자식들. 그래서 내가 어려운 집에 돈을 나눠 주고 전부 다 한바탕 인심 썼지요. (박수) 명절을 잘 쇠라고 줬어요.

이번 크리스마스에 내가 소 잡아서 전부 다 갈비를 나눠 주는 것보다도 말이예요, 지금은 그런 때라구요. 내가 한바탕 소를 잡아 가지고 고기를 몇 근씩 나눠 줘야 할 텐데, 그 피투성이 내서 그런 것 보다도 돈을 나눠 줬어요. 그런 생각 가지고 너희들 어서 먹고 물러가라고…. (웃음) 무슨 거렁뱅이 뭐 귀신짜박지같이 와서 먹고 물러나라는 게 아니라구요. 참 욕심 많은 통일교회 교인들이예요. 욕심이 많거든요. 말 할 수 없이 욕심이 많다구요. 선생님이 그렇게 고생을 했는데도 동정빛은 하나도 없어요. 지금도 부려먹으려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런데 요새도 불평하면서 '아이구, 우리 남편 아까 왔다 갔는데…' 하는 거예요. '이 쌍것! 남아 있는 사람에게 준다고 했지, 네 남편에게 준다면 어미 아비까지 다 주게?' 그랬다구요. 그런 일이 있었어요. 그와 마찬가지로 이 아줌마도 뭐 만수무강하라고 하지만 욕심이 훤하거든요. 내가 여기서 돈을 나눠 주면 먼저 뛰쳐 나올 거예요. 안 나올 거야, 뛰쳐 나올 거야? 「안 나갑니다」 안 나오긴 뭘 안 나와, 이 쌍것아!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