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연의 부모가 되려면 하나님 입장에서 사탄을 사랑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36권 PDF전문보기

본연의 부모가 되려면 하나님 입장에서 사탄을 사랑해야

천국에 들어가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하나님의 사랑을 영원히 받을 수 있는 천사장이 있는 곳, 또 하나님의 아들로서 천사장을 영원히 사랑할 수 있는 곳이 천국 아니냐. 그렇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래서 사탄이 '나는 타락했을망정 본연의 기준은 변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인류시조가 이 땅 위에 복귀의 길을 찾아와 당신과 같은 입장에서 나를 사랑했다는 조건을 세우지 않고는 천국에 들어갈 수 있소, 없소?' 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어떤 거예요? 천국에 들어갈 수 있어요? 「없습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나는 타락하여 사탄이 되었을망정 하나님은 하나님이 아니요? 나는 이렇게 되었으니 나를 중심삼고 새로운 기준을 세울 수 없는 것 아니요? 당신을 중심삼고 제정한 원칙이기 때문에 그 원칙의 도리대로 나를 사랑하고 나서 천국 갈 수 있는 아들이 되고 딸이 되어야 할 것인데…' 한다는 겁니다.

그러면 앞으로 오시는 메시아가 뭐냐? 타락한 부모가 생겨났으니 타락하지 않은 부모가 생겨나야 됩니다. 타락하지 않은 부모가 되려면 하나님 같은 입장에서 사탄 마귀도 사랑했다는 조건을 세워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는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확실해요? 「예」 똑똑히 알라구요, 똑똑히. 이것이 지금까지 영계의 비밀이요, 인간 세계와 천상세계에 가로막힌 비애의 함정이었다 이거예요. 그걸 누구도 몰랐다구요.

통일교회를 창설한 레버런 문이 나옴으로 말미암아 비로소 이것을 밝혔기 때문에 사탄세계는 일대 비운의 역사가 시작된 것입니다. 부모를 대신한 입장에서 메시아로 오시는 예수는 이 천사장과 싸우는 거예요. '나는 하나님의 독생자이다' 하며 싸운 거예요. 독생자는 뭐냐 하면 하나님의 사랑을 처음 받는 사람입니다. 독생자로서 독생녀를 맞이해 가지고 본연의 타락하지 않은 아담 해와와 마찬가지로 완성해야 하는 것입니다. 독생자 예수는 메시아로 왔습니다.

메시아가 뭐냐? 잃어버린 부모를 대신 찾아 줄 수 있는 부모의 자격을 세워 가지고 부모의 혈통을 따라 접붙여 가지고 다시 소생시키는 역사를 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기독교에서는 중생이라는 논리를 통하지 않고는 하늘나라에 못 간다고 하는 겁니다. 그 중생을 어디서 하느냐? 다 여기에서 벌어지는 거예요. 이 원칙을 몰라 가지고는 아무리 병을 고쳐봤자 안 되는 거예요.

예수는 왜 십자가를 지면서도 원수를 사랑하라고 하셨느냐? 사탄 마귀를 전부 복수하고 쳐 버리지 못했느냐 이거예요. 제자들이 말하기를 '선생님이여, 저 반대파들을 하늘에서 불을 내려 멸하게 하소서'라고 했을 때, 예수님이 '그래'라고 했겠어요? 그러면 얼마나 좋았겠어요? 그렇지만 그러지 못한다는 겁니다. 왜? 사탄을 사랑했다는 조건을 세우지 않고는 천국 갈 길이 열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알겠어요?

보라구요. 지금까지 인류역사를 그렇게 망쳐 먹고 자기 아들딸, 자기가 세운 이스라엘 모든 선민까지 망쳐 버린 그 괴수들을 참소하는 족족 왜 다 내주는 그런 못난 하나님이 됐어요? 무슨 영문이예요, 이게? 그 시시한 하나님이고 못난 하나님이 됐어요? 하루 이틀도 아니고 수만 년 동안 인간을 지옥에 보내고 그렇게 물어뜯는 사탄을 왜 대하느냐 이거예요. 사랑의 원수를 안 대할 수 없다는 거예요. 본연의 자리를 대신한 자이기 때문에 안 대할 수 없는 것입니다. 싫다고 할 수 없는 거예요. '당신의 사랑의 원리원칙에 일치될 수 있는 사람은 천국 갈 수 있는 자격자로 데려갈 수 있지만 거기에 일치 안 될 때는 못 데려가는 게 아니요? 그러니 참사람이 못 됐기 때문에 내가 참소하는 거요. 내 아들딸은 못 데려가는 것 아니예요?' 하는 거예요. 이걸 알아야 돼요, 이걸 확실히 알아야 돼요. 알겠어요?

사탄이 말하기를 전인류에 대해서는 모르지만, '나는 사탄 마귀가 됐을망정 절대 선하신 하나님은 나를 끝까지 사랑해야 돼요. 아담 해와 두 사람에 대해서는 본래 천국 들어갈 때 나를 사랑하고 나서 들어가야 되는 게 아니요? 나는 타락했을 망정 원리원칙은 살아 있어야 될 것 아니오?' 하는 거예요. 사랑하지 않고는 천국에 못 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알겠어요? 「예」

이것을 언제 풀 것이냐 하는 것이 문제예요. 예수님도 이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로마제국을 중심삼은 원로원에 가서 승리하여 가지고 반대 받는 그 판도에서 원수를 사랑했다는 조건을 세워야 했어요. 이러한 원리가 있기 때문에 오늘날 역사 종말시대에…. 만일 기독교가 이런 모든 뜻을 알아 가지고 재림주님이 올 때 완전히 하나됐더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