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버리에서 한 일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36권 PDF전문보기

댄버리에서 한 일들

내가 40년 전에 말한 것도 그 목표를 얘기했고 40년 후에 말하는 것도 마찬가지 내용입니다. 시대가 변함에 따라 가지고 내가 지금까지 이 통일교회를 지도한 것이 아닙니다. 원리원칙을 중심삼고 40년 전에 한 모든 일은 이때에 맞게끔 다리를 놓아 가지고, 큰 다리를 놓을 수 있는 재료를 모으기 위한 것으로 말했지 왔다갔다하지 않았어요. 그것이 통일교회의 위대한 면입니다. 여러분이 예수님을 두고 보더라도, 성경을 보고도 감을 못 잡아요. 코란경을 읽어 보면 역사의 발전과 더불어 시작과 끝이 달라요. 그러나 통일교회는….

내가 이번 댄버리에 가 13개월 동안 뭘했느냐? 미국 가 가지고 13년 동안 말한 것을 전부 재감정을 해봤어요. 앞으로 학자들이 전부 다 이걸 파고들어 오기 때문에, 질문을 하다가 답을 못 얻게 되어 나한테 와 묻게 될 때 여기에 대한 해설을 확실히 해줘야 할 책임을 느끼기 때문에…. 책임자라는 것은 역사적인 책임을 져야 돼요. 전부 다 몇 번씩 탐독해 가지고 거기에 대한 방패를 딱 결산할 수 있도록 나에게 하나님이 허락하신 좋은 한 시기였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일반 사람들이 알기를, 문선생은 명상하는 선생님, 레버런 문은 명상하시는 분, 쉴새없이 밤낮 책을 읽고 공부하는 분으로 알아요. 이미지가 그래요. 그다음엔 말을 하되 절대 불평하지 않는 분, 불평할 환경에서 희망의 말을 하는 분이라는 소문이 났다구요, 전형무소, 감옥에. 가끔 푸울(pool;당구)을 하는데, 푸울을 하면서 어려운 것을 칠 때는 어떤 포즈를 쓰는데 그것까지도 다 알고 있더라구요, 전 형무소가. 형무소가 3천 3백 개가 된다나? 50만 이상을 수용하는 형무소예요. 그 인메이트(inmate;수용자)들이 나에게는 동창생들이지. 내가 상급생이고 우등생이니까 소문이 참 빠르다구요. 언제 그렇게 아는지 여기에서 딱 하면 벌써 일주일 이내에 다 알고 있어요.

그래서 그 나라의 전감옥을 돌아오는 사람들도 댄버리에 오게 되면 전부 다 '레버런 문 있는데 오겠다' 하고, '레버런 문을 만나야겠다' 하는 것이 소원이예요. 한 2백여 명 되는 사람이 1년에 나가는데 매일 한 사람씩은 못 되는 셈이지. 댄버리에 들어오게 되면 틀림없이 나한테 찾아옵니다. '당신이 레버런 문이요?' 하면 '아, 그렇다. 어떻게 나를 알았느냐?' 하면 '벌써 들어온 날부터 알았소' 하는 거예요. '그래, 무슨 소문이 났소?' 하고 물으면 '이렇구 이렇구' 하는데, 다 같은 말이예요. 레버런 문은 기도 열심히 하고, 공부 열심히 하고, 그다음에 불평 하는 사람들 전부 다 교육하고, 뭐 어떻구 어떻구…. 같은 소문이 쫙 퍼졌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지금 댄버리에서 나와서 뭘하고 있다는 것을 형무소 사람들이 더 잘 알 것이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지역이면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먼저 알고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통일교회를 찾아오는 사람이 많을 텐데, 형무소 전과자들이 수두룩하게 찾아오겠구만. 통일교회 교인들, 전부 다 환영할싸, 말싸? 「환영할싸」 푸대접할싸, 말싸? 응? 「말싸」 말싸. 그러면 어떻게? '세계 형무소에서 나오는 모든 사람은 우리 통일교회 교인 앞에 누구보다도 사랑하는 사람으로 붙여야 할 것이다. 나와 같이 사랑하라!' 하면 사랑할 수 있어요? 「예」 있어요, 없어요? 「있습니다」 왜? 선생님이 이루어 놓은 역사적인 모든 것을, 부모가 이루어 놓은 것을 완전히 상속받기 위해서. 그 상속권이 어디에서 전수됐느냐? 여기 본부교회에서 전수 안 됐어요. 댄버리에서 상속권이 전수됐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돼요. 아시겠습니까?

예수님은 십자가로 말미암아 전부 잃어버렸어요. 제자들이 전부 다 깨져 나가고 교회가 깨져 나갔는데 40일 후에 수습한 거예요. 선생님이 댄버리에 있는 동안 통일교회 여러분들은 전부 다 하나됐어요. 한국에서는 요사스러운 녀석들이 회개하고 야단하면서 하나 됐지요? 「예」 선생님을 버리고 도망가겠다는 녀석이 없었다구요. 하나도 없었다구요. 일본 어디 할것없이 전부 다 요사스럽게 반대하던 패들은 이번에 숙청이예요.

그다음에 2세들, 요사스러운 2세들, 이놈의 자식들, 전부 다 욕심이 많아 가지고 '축복을 받았으니…' 하는데 축복받고 나서 선생님이 거룩하다고 해야지, 너희가 거룩하다고 해서 거룩할 것 같아? 이 녀석들! 축복받은 36가정? 똥개 같은 것들! 행동은 전부 다 세상의 광대새끼보다 못한 행동을 하면서 뭐야? 축복? 말도 말라는 거야, 이놈의 자식들! 선생님이 인정해야 다 그렇게 되는 것이지, 주인 없는 왕자를 누가 알아줘요? 도망다니는 왕자. 어떤 녀석이 나서 가지고 옆구리 찌르면 죽지, 별수 있어요?

2세 규합 문제…. 내가 나오기 전에, 8·15 되기 전에 효진이에게 '2세 하나 만드는 거야. 무슨 일이 있더라도 하나 만들어야 돼' 라고 했어요. 2백 명 가까운 무리들이 와 가지고 전부 다 선서를 했습니다. 하나된다고 선서했어요, 안 했어요? 했어요, 안 했어요? 그래 효진이가 얼마나 힘이 들었겠어요? 우리 효진군이 있는 힘을 다해 가지고…. 아버지도 지금까지 적극적으로 따르지 않고 중간 입장에서 바람부는 대로 고개 휘두르고 이러던 판에 아버지 명령이니, 감옥에 들어가 가지고 훈시하니까 이것은 세상과 다르고 심각한 입장이라 안 들을 수 없으니 '합니다' 하고는 뛰쳐와서 해보니 문제가 생기고 요사스러운 환경이 벌어진 것입니다. 그러니까 있는 힘 다하고 죽을 힘 다 썼지. 다 써야 돼요.

이래 가지고 하나된다고…. 그래서 돌아와 가지고 지금 탕감받는 거예요. 자기가 말대로 하지 못하고 별의별 놀음을 한 걸 탕감받는 거예요. 그 탕감 받는 가운데 선생님을 중심삼고 하나돼 나가야 돼요. 불평하면 안 된다는 거지. 이래 가지고 분립된 입장에 선 2세들을 선생님 가정을 중심삼고 하나 만든 거예요. 이건 전부 다 댄버리에서 한 일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