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통복귀를 통해 참된 인간으로 태어난 예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37권 PDF전문보기

혈통복귀를 통해 참된 인간으로 태어난 예수

타락은 뭐냐? 그릇된 혈통을 받아들였다는 것입니다. 그릇된 혈통을 받아들였다는 거예요. 그래서 신약시대는 하나님의 사람을 희생시켜서 부모님이 오는 길을…. 신랑 신부는 뭐냐 이거예요. 신랑 신부는 본연의 부모를 찾기 위한 것입니다. 가인 아벨이 형제인데, 부모를 찾음으로 말미암아 이 가인 아벨이 하나가 되어야 됩니다. 하나되는 데는 어디서 하나되느냐? 어머니 뱃속에서 하나돼야 된다는 것입니다. 어디서 뒤집어져야 되느냐? 밖에 나와서 뒤집어지면 근본이 뒤집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배 안에 들어가 가지고 뱃속에서부터 이걸 바로잡아야 됩니다.

그래서 구약역사 가운데 그런 역사를 해 나온 거라구요. 가인 아벨 형제가 다 각각 뒤넘이치는 놀음을 했다구요. 이것을 점점 축소해 가지고…. 에서와 야곱은 쌍태예요. 쌍태를 가지고 뒤넘이치는 거예요. 그다음에 유다 시대에 가 가지고는 다말을 중심삼고 복중에서 베레스와 세라가 싸우는 거예요. 싸워 가지고 바꿔친 역사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역사의 기원을 닦아 놓은 그 혈통을 통해 가지고 예수가 나온 것입니다. 바꿔쳐 가지고 예수가 그 승리의 터전에서 직계 혈통의 대를 이어 가지고…. 그 바꿔친 기원이 2천 년 전이지만 사탄세계는 개인 기반만이 아니라 국가기준이 돼 있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개인 기반에서 국가가 형성될 때까지 2천 년을 기다렸다가 마리아 시대에 와 가지고 예수가 잉태된 것입니다.

예수가 마리아에게 잉태됐다는 사실은 비로소 인간세상에 하나님의 사람이 복중에 잉태되었다는 것입니다. 거기에서 사탄이 참소할 수 없는 장자권이 비로소 시작된 거예요. 예수가 구세주가 된 원인이 여기에 있는 거라구요. 불교의 석가모니나 공자나 혹은 마호메트나 다른 게 뭐냐 이거예요. 뭣이 다르냐 이거예요. 예수는 혈통을 전부 다 깨끗이 해 가지고, 사탄이 남겼던 장자권 참소권을 청산지어 가지고, 복중에서 이것을 전부 다 전환시켜 가지고 태어난 전통적 입장에 섰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로소 인간의 혈육을 갖고 태어났지만 인류역사노정에 복중에서부터 하나님의 장자의 위치를 취해 났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에는 '독생자다'라고 했어요. 독생자라는 것이 무슨 말인가를 알아야 돼요.

수많은 사람이 태어났지만 인류역사 가운데 단 한 번 예수님만이 이러한 혈통을…. 어머니의 복중에서부터 뒤집어 가지고 차자가 장자로 태어난 것입니다. 여러분, 다말의 역사 알지요? 창세기 38장을 한번 보라구요. 시아버지하고 관계해 가지고…. 그거 왜 그러냐? 원리를 모르면 구약 성경은 전부 사된 것입니다. 요사스러운 책이예요. 그것이 왜 그랬느냐 하는 것을 몰랐다는 거예요.

먼저 나온 손에 빨강실을 감아 줬는데 그걸 동생되는 베레스가 밀치고 나왔다는 거예요. 그래서, 밀치고 나왔다고 해서 베레스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형이 나중에 나오고 동생이 형의 입장을 취해 나온 것입니다. 복중에서부터 싸워 가지고…. 그 싸우는 것이 똑같다는 거예요. 에서와 야곱 때에도 마찬가지예요. 리브가의 복중에서 두 아이가 싸우거든요. 그래서 리브가가 하나님 앞에 '이 애기들이 왜 싸웁니까?' 하고 물어 보니까 하나님이 '네 복중에는 두 나라가 있음이요 큰 자가 작은 자를 섬기리라' 했어요. 왜 큰 자가 작은 자를 섬겨야 되느냐? 왜 그래야 되느냐 하는 문제를 몰랐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 근본을 헤치지 않고는 돌아갈 길을 찾을 수 없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타락론을 몰라서는 안 됩니다. 역사노정 위에 장자복귀권을 이루어 나와야 할 그 길에 오늘날 유대교 전통을 따라서 비로소 예수가 온 것입니다. 다말 때의 베레스와 세라의 기반을, 복중에서 맑혀진 장자권 기반을 중심삼고 2천 년 후 마리아시대에…. 사탄이 국가기반을 중심삼고 있느니만큼 국가기반을 닦아 가지고 태어나야 되겠다 이거예요.

그래서 이스라엘 교회와 이스라엘 나라가…. 이것은 가인 아벨과 마찬가지예요. 이스라엘 나라는 외적이고 교회는 내적이예요. 가인 아벨과 마찬가지라구요. 누가 먼저냐? 이스라엘 나라가 가인적이고 교회는 아벨적인데, 아벨적인 교회 앞에 이스라엘 나라가 굴복해야 됩니다. 그래야 장자권이 복귀되는 거예요. 예수가 아무리 장자권을 갖고 왔다 하더라도, 개인적이요 혹은 가정적 장자권을 가졌다 하더라도 교회와 국가적 장자권에 못 나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스라엘 교회를 대표해 가지고 예수 앞에 연결하기 위해 세례 요한을 세웠던 것입니다.

세례 요한과 완전히 하나되면, 예수가 아벨의 입장이고 세례 요한이 가인의 입장인데 세례 요한이 예수님을 메시아로 모시고 그에게 절대 복종하면, 예수가 아벨의 자리에서 교단적인 이스라엘의 장자권을 취하면 이 둘이 하나된 기반 위에 누가 연결되느냐 하면 어머니가 연결되는 것입니다. 자연히 어머니가 연결되는 거예요. 성령이 역사하는 거라구요. 하나님의 신이 역사한다는 거예요. 이 성령의 역사를 통하지 않고는 아버지를 만날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