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작용은 우주 핵적인 사랑의 작용과 연결되기 위한 것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37권 PDF전문보기

모든 작용은 우주 핵적인 사랑의 작용과 연결되기 위한 것

그러면 작용은 어떻게 하느냐? 주체 대상 개념을 떠나서는 작용이 있을 수 없습니다. 우주는 그렇게 되어 있다는 겁니다. 주체 대상 개념을 떠난 작용이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결정적입니다.

여러분 남자 교수님들도 말이예요, 여러분들이 작용을 하려고 한다구요. 무엇과 작용을 하느냐? 남자끼리 작용을 하느냐? 물론, 사업이라든가 학문적인 작용은 하지요. 그러나 그것은 그 분야에 있어서 또 다른 평면적이고, 또 다른 방향의 작용이지요. 근본적인 핵의 작용은 무엇이냐? 남성은 여성을 대하는 작용을 요구합니다. 안 그래요?

근본적으로 남자란 인격과 여자란 인격이 주체 대상의 상대관계를 중심삼고 힘의 작용을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뭐냐?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사랑의 힘을 중심삼고 가정의 형성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애국자…. 애국이 뭐예요? 나라의 주권과 국민의 생활기반이 사랑을 중심삼고 엉클어진 것입니다. 성인이 뭐예요? 세계 주체의 자리에서 사랑을 중심삼고 모든 역사와 엉클어질 수 있는 작용을 하는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인들은 전부 다 종교 지도자더라 이거예요. 성인의 생활의 기본이 뭐냐 하면 사랑의 원칙입니다. 전부 그것을 교육했습니다. 불교로 말하면 자비, 기독교로 말하면 사랑, 전부 그렇게 돼 있습니다. 그 작용 전부는 우리가 일반적으로는 몰랐지만 우주의 핵적인 사랑의 작용과 연결되기 위한 것이예요. 그러한 우주적인 공통분모의 작용 원칙이 있는데 이 원칙에 부합되지 못할 때는 유리(遊離)하는 것입니다. 유리하다가 상대를 못 찾으면 깨집니다. 그러나 이 주체적 사랑, 핵의 주축적 사랑에 연결되면 이것은 해체되지 않습니다. 분해가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상실(喪失)이 없어요. 영속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