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부모님의 사랑의 동참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37권 PDF전문보기

나는 부모님의 사랑의 동참자

그렇기 때문에 사랑은 어디서 오느냐? 사랑은 자기에게서 오는 것이 아니라 상대로부터 오는 거예요. 그러므로 상대를 위해야 돼요. 사랑이 어디서 오느냐 하면 나에게서 오지 않아요. 상대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제아무리 잘났더라도 사랑을 찾기 위해서는 나 레버런 문을 위해 줘야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마찬가지 이치라구요. 사랑은 상대를 통하지 않고는 나타나지 않아요. 알겠어요? 사랑이 무엇보다도 귀하니, 사랑에 목을 매어 살고 사랑의 종이 되더라도 거기에서는 불평불만이 없다는 것입니다. 사랑에 거꾸로 매달려서 살더라도 불평불만이 없다는 거예요.

사랑에는 고통을 극복할 수 있고 죽음까지도 극복할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녀 총각들이 사랑의 이모션(emotion;감정)에 빠졌을 때, 부모들이 반대하게 되면 투신자살을 하는 거예요. 그거 왜 하는 거예요? 사랑의 힘이 그렇다는 걸 알아야 되겠어요. 그걸 몰랐다는 것입니다. 태어나기를 나 때문에 태어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부모의 혈육을 이어받은 거지요, 빌려 가지고.

그다음에 자연에서 전부 다 원소를 빌려 가지고 큰 거예요. 자연의 부모가 나를 찾아가게 되면, 나는 없는 거예요. 내가 생겨나기를 어디에서 생겨났느냐 하면 사랑에서 생겨났습니다. '나'라는 존재는 부모의 사랑에 동참한 자이고, 부모 앞에 있어서 귀한 존재입니다. 왜 귀한 존재냐? 부모님이 사랑하는, 하나되는 그 자리에 동참한 자이기 때문에 귀하다는 거예요. 그걸 알아야 됩니다.

나는 부모님의 사랑에 동참한 자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에서 태어나 가지고 사랑에서 크는 겁니다. 20대 사춘기가 될 때까지는 부모님이 사랑의 품에서 키우는 것입니다. 그때는 어머니 아버지 이상이 없다구요. 세상의 그 누구도 하나님 대신이요 스승 대신인 어머니 아버지 이상 되지 못한다구요. 그 이상 좋은 분이 없다구요. 하나님 대신 사랑에 의해서 키움을 받는 것입니다.

그다음에 10대 청소년이 되어 가지고는 부모 대신 상대와 사랑하며 산다구요. 사랑을 이어받는 거예요. 종적인 사랑에서 횡적인 사랑을 이어받아 가지고 주고받음으로 말미암아 구형을 이루어 그와 같은 열매를 맺고 가야 된다구요. 그래서 아들딸이 필요한 거예요. 부모를 중심삼고 아들딸은 횡적이지, 종적이 아니예요. 횡적인 역사에 있어서 자기 계통이 벌어져 나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에 매어서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자, 아주머니들 다 알겠어? 거, 아주머니인가, 뭔가? 축복가정의 딸이야? 「예」 누구 딸이야? 「이상인…」 이상희?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내가 태어나길 왜 태어났느냐? 나는 사랑의 동참자예요. 내가 부모님의 사랑에 동참한 자라는 거예요. 안 그래요? 나는 부모님의 사랑에 동참한 자예요. 그러니까 그 사랑을 중심삼고 부모들이…. 나는 두 사랑의 결실체예요. 묶어 놓은 거라구요. 그걸 보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생명이 격동하는 거예요. 생명이 같이 움직인다구요. 그건 뭐 '사랑하라'는 교육이 필요 없습니다. 동물이나 새새끼들도 전부 다 그러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이 좋아할 수 있는 사랑에 하나될 수 있는 인간 부모를 못 가진 것이 타락이라는 것입니다.

타락이 무엇이냐? 하나님 대신 사탄이가 들어가 버렸다는 것입니다. 사탄의 피를 받았다는 거예요. 사탄 마귀, 마귀가 뭐냐? 하나님 앞에 있어서 간부(姦夫)예요. 여자 셋(姦), 간부라고 하지요? 무슨 사무실의 간부(幹部)가 아니고, 무슨 위원회의 간부(幹部)가 아니고, 사랑의 원수인 간부(姦夫)입니다. 여자 셋(姦)에 지아비 부(夫)를 간부(姦夫)라 한다구요. 사탄 마귀가 뭐냐 하면 하나님 앞에 있어서 사랑의 간부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용서를 못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원수를 사랑하라'고 했으면 그 원수 사탄 마귀를 사랑해야지, 왜 못 하느냐? 그 말은 사탄 마귀를 사랑하라는 것이 아니라 사탄 마귀에 속한 사람을 사랑하라는 거예요. 다르다구요. 사랑함으로 말미암아 갈라놓게 되는 거예요. 하나님의 사랑이 머무는 곳에는 사탄 마귀의 사랑은 갈라져 나가는 거예요. 거짓 사랑은….

여러분의 본심이 진정한 사랑을 알고 있으면 거짓 사랑이 아무리 비벼대더라도 감촉도 느껴지지 않는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암만 유혹이 왔댔자 그것은 시끄럽기만 하다는 거예요. 유혹이 통하지 않는 참사랑,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그런데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어떻게 되었느냐 하면 참된 사랑의 인연을 갖지 못했다는 거예요. 그래서 다시 구원섭리를 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