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는 두들겨 맞으면서도 변하지 않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38권 PDF전문보기

진짜는 두들겨 맞으면서도 변하지 않아

자, 한 40년 지내고 보니까 요즘 한국이 많이 달라졌지요? 「예」 옛날에는 '문 아무개' 이러다가 '문선생' 하더니 이제는 '문총재님' 이러는 거예요. 얼마 전에는 이렇게 뭐 소문났다나요, '세계 대통령이지' 하고 말이예요. 그런 소문이 들어와요. 난 듣지는 못했지만 그런 보고를 들었다구요. '뭐 단군 할아버지 이후 5천 년 역사에 처음 나타난 위인' 그러는 거예요. (박수)

보라구요. 그래, 한 40년 지내 보니까 진짜를 아는 거지요. 색깔이 변하지 않아요. 이것은 똥통에 들어가도 변하지 않고, 시궁창에 들어가도 변하지 않고, 두들겨 패도 변하지 않고, 꼬부라뜨리고 오만가지 작동을 걸고 힘을 가하더라도 변할 줄 모르는 거예요. 기성교회는 변덕도 많았지만 난 변할 줄 몰랐어요. 그렇게 있는 거예요. 40년 전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라구요. 40년 전의 얼굴 보면 그때의 내가 더 미남자였어요. 그때 장가가겠다고 했으면 여기 있는 색시들은 전부 다 후보자가 됐을 거라구요, 그때. 어어 그럴 사람 있다구요. 왜? 여자하고 얘기를 해도 재미있게 잘하거든요. 지금은 늙어서 보기 싫지만 말이예요. 「지금도 좋습니다」 그래 그래, 좋다니 좋다구. (박수)

그래, 한번 틀에다 처넣고 들이조여 볼 거예요. 그리고 꺼내 가지고 딱 차 버리면 벌떡 일어서 색깔도 변하지 않고 자세도 변하지 않는, 그런 진짜를 난 그리워하는 사람이예요. 가짜 제련사를 몰아내자는 거예요. 제련사 중의 제일 지독한 제련사가 되어 가지고 풀무불에 집어넣어 가지고 삼팔선 이북으로 전부 다 파송할 거예요. 어때요? 「좋습니다」 간첩으로 북한에 보낼 것이다 이거예요. (웃음. 박수)

보라구요. 내가 미국에 가서 하나님의 스파이로 일하고 있어요. 선생님의 스파이가 소련 모스크바에도 들어가 있고, 중공 뻬이징에도 들어가 있어요. 안 들어가 있는 데가 없어요. 언제 그렇게 만들었느냐? 여러분들이 먹고 놀고 그저 그럴 때에 선생님은 욕먹고 도망 다니면서 만들었어요.

내가 키가 크다 보니 이제는 세계에서 제일 큰 남자가 됐어요. 왜 그러냐? 미국에서 훌륭한 사람들, 뭐 대통령이든 무슨 기관장이든 이런 사람들에게 레버런 문 하게 되면 벌써 '자이언트(giant;거인)' 이래요. 거인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구요. '노' 하는 사람이 없다구요. 잘했어요, 못했어요? 「잘하셨습니다」 내가 칭찬받고 환영받으면서 그렇게 됐어요, 욕을 먹고 감옥에 들어갔다 나와 두들겨 맞으면서 그렇게 됐어요? 「맞으면서 그렇게 됐습니다」 그래, 맞으면서 그렇게 됐기 때문에 위대하다는 거예요. 두들겨 맞으면서 변하지 않고, 더구나 자기 주장이 세계에 공인을 받을 수 있는 진짜이기 때문에 그렇게 됐다는 걸 알아야 돼요. 알겠어요? 「예」

그래, 여러분들은 뭐예요? 진짜 되려고 그래요, 가짜 되려고 그래요? 「진짜 되려고 합니다」 지금은 뭐예요, 지금은? 「진짜입니다」 지금이 무슨 진짜예요, 아직 용광로에 들어가지 못해서 돌 투성이고 잡탕꾼이지요. 「진짜입니다」 24금 다 됐어요? 안 되지 않았어. 그러니까 내가 제련을 해야 되겠다는 거예요. 보니까 다 틀렸다구요. 갈고 닦고 지지고 볶고 녹이고 두들기고 해야 하는 과정이 남아 있다구요.

보라구요. 일본 통일교회 예를 들어 보자구요. 일본 사람들이 얼마나 똑똑해요. 한국 사람보다도 일본 사람이 나은가요, 못한가요? 「못합니다」 얼굴은 못생겼더라도…. (웃음) 그래야 여러분들 마음이 풀리기 때문에 그런 거지요. 얼굴은 못생겼더라도 국가 기준으로 보나 지식기준으로 보나 한국보다도, 대한민국 학생보다도 낫지 뭐. 그것도 부정하겠어요? 「예」 무엇 갖고? 밥을 먹더라도 그들은 갈비를 뜯고 있지만 여러분들은 된장찌개밖에 못 먹어요. 그래도 나아요? 「예」 그래도 낫단 말이예요? 「예」 그건 어거지예요. (웃음) 그런 사람들이 발전할 소질이 없는 사람이라구요. 어거지라구요. 사람은 순수하게 자기를 공인해야 돼요. 자기가 나쁘면 나쁘다고 해야 나쁘지 않을 수 있는 길을 지도하지, 나쁜데도 나쁘지 않다면 그건 좋은 것으로 지도할 길이 없다는 거예요. 사실을 사실대로 공인해야 하는 거예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일본보다 못하다는 말이 맞는 거지요. 그 사람들은 어떠한 사람들이냐? 거기에는 대신 아들들이 없나, 뭐 한다하는 학자들, 뭐 백만장자가 없나 별의별 사람들이 다 있어요. 그 사람들에게 전부 다 폐품수집 출동명령을 내렸어요. 그래 거룩하신 일이지요? 여러분들도 그거 할 것 같아요, 폐품수집, 신문수집? 길거리에 굴러다니는 종이 짜박지, 폐품서부터….

구보끼 회장이 입정교성회(立正校成會), 300만에서 500만 교인을 자랑하는 그 교단의 회장 비서실장으로 있으면서 30만 젊은 청년들을 지도하던 회장이었어요. 그 사람이 우리 말씀을 듣고는 통일교회에 들어왔거든요. 영계에서 '이놈의 자식아, 너 거기 있을 것이 아니니 통일교회 가' 하고 때리는 거예요.

통일교회에 와 보니까 집이라고 있는데 하꼬방이라는 거예요. 그 방안에 들어가니까 방이 찌그러졌다 이거예요. 그래 사람들이 전부 다 앉게 되면 넘어질까봐 '이쪽으로 앉아라, 이쪽으로 앉아라' 그러는 것입니다. (웃으심) 그래 가지고 몇 사람, 한 너댓 사람이 이쪽에 앉고 저쪽에 앉아 그렇게 예배를 보고 있으니 얼마나 기가 차겠어요.

40층, 수십억 들여 만든 큰 전당에 살던 사람으로서 척 나서게 되면 '선생님' 이러고 있는 판인데 따라지 중에 이렇게 따라지일 줄이야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구요. 그렇지만 영계로부터 기합을 받고 가르침을 받았으니 안 갈 수 있어요? 그러니까 할 수 없이 자기도 리어카 끌고 폐품수집을 한 거예요. 그때 월급을 20만 엔 이상 받던 사람이라구요, 20년 전에. 그 정도면 국회의원 월급이 문제가 아니라구요. 고급 저택을 짓고도 땅땅거리고 살 수 있는 그런 신세인데 그걸 다 석별해 버리고 리어카 끌고 다니면서 폐품수집하는 신세가 되었다는 거예요. 얼마나 처량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