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사랑의 관계를 맺지 말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38권 PDF전문보기

함부로 사랑의 관계를 맺지 말라

여러분들은 뭐냐? 내가 뭐냐? 앞에서 말한 이상적인 참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최고의 것과 공유할 수 있는 사랑을 중심삼고 영원히 갈라질 수 없는 그런 이상적인 본궁이 있었다면 왜 이 모양 이 꼴이 됐느냐는 거예요. 왜 이렇게 다 잃어버려 가지고 그걸 전부 찾기를 요구하느냐는 거예요. 그걸 전부 찾기에 이 인류역사가 허덕였지만 우리 마음의 욕망을 충족시킬 수 있는 참다운 사랑을 체휼해 가지고 '이것을 만국의 공유의 소유권으로 주노라' 하고 전수해 준 우리 조상이라든가 역사노정에 왔다 갔던 성인현철이 왜 없었던고?

왜? 사탄이 있는 것을 몰랐다는 거예요. 악 편 가운데, 사탄 주도하에 이것이 형성돼 있고, 사탄으로 말미암아 선이 부정당해 가지고 포위되어 있다는 것을 몰랐다는 거예요. 악신권, 타락했기 때문에 악신권만이 있다는 거예요. 선악과나 따먹어 가지고 타락했다면 악신권이 생겨날 수가 없어요. 그것은 사랑을 중심삼았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만유의 위에 설 수 있는 기반이예요. 사랑의 인연을 맺으면 그렇잖아요?

아무리 사대부의 귀한 딸이라 해도 종하고 붙었다 하면 그건 주인의 딸이 아니예요. 그건 사랑의 인연을 맺은 사람이 소유하게 되어 있지 주인의 소유가 아니예요. 그것이 공개돼 드러나게 될 때는 종에게 주어야 되는 거예요. 안 주면 칼부림을 하더라도…. 그건 못 견디게 되는 거라구요. 그래서 함부로 사랑의 관계를 맺으면 문제가 크다는 겁니다.

우리 인류 조상이 이런 사랑의 길을 잘못 갔다는 거지요. 알겠어요? 「예」 이렇게 참사랑이 부정당했기 때문에 참사랑을 부정한 그 사랑을 완전 부정하고 참사랑을 대할 수 있는 옛날의 우리 조상보다 몇십 배, 몇백 배 강한 자격을 갖추지 않고는 참사랑의 인연을 다시 돌이킬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래서 통일교회는 타락권을 말하는 거예요.

자, 그걸 여러분이 알고 보니 그런 이상적인 것만이 아니고…. 오늘날 모순된 자아의 환경에 행불행의 길이 이러한 곡선을 그려 가지고 어려운 문제에 부딪친 사실이 어쩐 일인고 하면, 타락되었기 때문이예요. 타락을 인정해야 돼요. 오늘날 이 땅 위에 사는 사람은 타락한 후손이예요. 이만큼만 얘기해도 되겠지 뭐.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