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하지 않는 사랑의 전통을 남겨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39권 PDF전문보기

변하지 않는 사랑의 전통을 남겨야

여러분들은 선생님이 세계에서 뭘하나 생각해 봤어요? '잘못해 가지고 댄버리에 죽으러 갔지'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여기에 기성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이 있으면 그랬을 것입니다. 좋아요. 그러나 내가 죽지 않고 살아온 것은…. 그렇잖아요? 일생 동안 감옥에 여섯 번씩이나 들락날락했으니 얼마나 비참해요? 그러나 살아온 것은 내 힘으로 살지 않았어요. 하나님이 보호하사…. 미국 국민은 내가 다 망할 줄 알았지만, 철창 뒤에 하나님이 준비하고 계신 그 길이 어떤 길인 줄을 미국 국민이 몰랐다는 거예요. 우리 통일교회의 박보희로부터 곽정환 등이 전부 다 통곡하는 것을 보고 내가 코웃음쳤습니다. '너희들은 그것밖에 모르느냐? 내가 나올 때에 두고 봐라, 천하가 어떻게 되는가' 했다구요. 지금 다 그렇게 되고 있습니다. '내가 금의환향해서 한국 백성에게 역사를 두고 잊을 수 없는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그날을 보이거든 그때서야 눈물을 흘리면서 나한테 회개하라' 그런 말을 했던 거예요. 그것이 믿어져요?

이런 말을 왜 하느냐? 똑똑하고 훌륭하신 여러 학자님들을 내가 존경해요. 무시하는 것이 아닙니다. 존경하기 때문에 필요하고, 세계가 기준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나온 것이 아니예요. 그러나 이 아카데미가 언제 변할 거예요? 레버런 문이 죽게 되면 이 아카데미가 남아질 것이냐? 이것이 문제입니다. 내가 내일 죽으면 이 아카데미가 영원히 남아질 것이냐? 나는 생각하기를 안 남아진다고 보는 거예요. 안 남아질 것이 틀림없는데 어떻게 남아지게 만들 것이냐? 이것이 문제입니다.

그러려면 여러분이 알아야 할 것은 무엇이냐? 변하지 않는 세계, 변하지 않는 남북통일의 세계, 선을 중심삼은 하나님이 원하는 하나의 세계를 확실히 알지 않고는 아카데미는 못 남아지는 것입니다. 여기에 회장단들이 있는데, 실례의 말입니다만 못 남아지는 거예요. 나와 같은 사상을 가졌으면 천만번 수난길이 앞에 놓이더라도 전진해서 부딪쳐 그것을 격파해서 도약을 해 가야 합니다. 그럴 수 있는 배포들이 있어요?

누구를 사랑하느냐 이거예요, 여기 교수님들? 자기 몸을 사랑하고, 자기 권위와 명예는 사랑했지만 학생들을 사랑했어요? 내 물어 봅시다. 자기 자식 이상 학생을 사랑해 봤어요? 가정 안에서 신세를 끼치는 내 자식은 못났어도 이 학생은 똑똑해. 세계를 위해 갈 수 있는 희망적인 아들이야, 대한민국의 미래에 희망을 줄 수 있는 아들이야' 하면서 그 아들을 내 아들처럼 사랑할 수 있는 교수가 있느냐 말이예요. 여러분은 변하지 않는 사랑의 전통을 남겨야 됩니다.

만일에 내가 죽게 되면 공동묘지에 거꾸로 무덤을 쓰더라도 세계의 젊은이들이 국경을 넘고 대양을 넘어 내 무덤 앞에 있는 정성을 다하여 꽃다발을 들고 찾아와 엎드려 통곡할 수 있는 무리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놀라운 사실은 문 아무개가 만든 것이 아닙니다. 천명에 의해서 그렇게 된 거예요. 그것은 그 나라가 마다해도 변할 수 없습니다. 부모가 마다해도 변할 수 없어요. 참은 변할 수 없습니다. 나라가 요사스럽고 폭풍우가 퍼부어도 내가 지닌 이 자체만은 변할 수 없습니다.

나는 통일교회 교인을 사랑하기 위해서 내 아들딸을 희생시키고, 내 아내를 희생시키고, 내 부모를 희생시킨 사람입니다. '가정아, 좀 기다려라! 내가 세계 사람을 사랑하고 그들을 몰아 가지고 와서 내 한 사람이 사랑하지 못한 것을 국경을 넘은 모든 젊은이들이 내 청춘시대를 대신하여 내 어머니 아버지를 사랑할 수 있게 하는 그것이 그립다. 불효 같지만 그때까지 참아 다오'라고 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