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아의 어머니로서 책임 못 한 마리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39권 PDF전문보기

메시아의 어머니로서 책임 못 한 마리아

그러면 마리아의 입장은 어떤 입장이냐? 타락한 해와의 입장이예요. 그리고 요셉은 누구냐 하면 타락 전 아담의 입장에 있는 사람이예요. 알겠어요? 「예」 그러면 해와는 누구를 속였느냐 하면 말이예요, 하나님과 남편을 속였어요. 그와 마찬가지로 마리아는 자기 부모와 남편을 속인 거예요. 처녀로서 잉태했다는 걸 그 부모가 들어 주겠어요? 그러니까 거짓말 한 거예요. 남편을 속이고 잉태한 거예요.

탕감복귀 원칙에 의해서 이렇게 속인 마리아는 그 시대의 법으로 보게 되면 돌멩이에 맞아 죽어야 된다구요. 돌멩이에 맞아 죽어야 되는데, 잉태한 예수를 죽일 수는 없으니 하늘이 요셉을 대해서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두려워 말라. 하나님 뜻 가운데서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니라' 하고 가르쳐 줘 가지고 할 수 없이 요셉이 마리아를 데려왔다구요.

데려와서 떡 보니 말이예요, 요셉이가 궁금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궁금해요」 그 아버지가 누구인가를 물어 보겠어요, 안 물어 보겠어요? 「물어 봅니다」 물어 보는데 그 마리아는 하는 말이 '성신으로 잉태했습니다. 나는 모릅니다' 요 모양으로 대답하는데 어떻게 하겠어요? 아, 몽시를 받아 가지고 데려왔지만 배가 자꾸 불러오고 말이예요, 이런 걸 옆에서 볼 때 기분이 나쁘다구요. 그러니까 '야, 요년아! 네가 돌멩이에 맞아 죽을 것을 내가 구해 가지고 보호해 주고 사랑하는데, 나한테 거짓말 해?' 그렇게 안 했겠어요? 그러니 얼마나 트러블이 많았겠어요? 그걸 알아야 돼요. 예수는 사생아로 자랐다는 거예요.

여러분, 예수가 열두 살 때 어머니 아버지와 같이 예루살렘 성전에 올라갔을 때 말이예요, 예수를 둬두고 갔다가 그 부모가 사흘길을 되돌아 와 가지고 예수를 만나 '아, 네가 여기 있었느냐?' 할 때 예수가 말하기를 '내가 아버지 집에 있어야 할 것을 모르시나이까?'라고 들이 깐 거예요. 어떻게 되어서 열두 살 난 아들을 어미 아비가 버리고 갈 수 있느냐 이거예요. 그건 갈 수 없다는 거예요. 싸웠다는 거예요. 싸웠다 이거예요. 싸워 가지고…. 요셉이 마리아를 억지로 사흘 동안 끌고 가 가지고 가만히 생각해 보고 안 되겠으니 돌아와 가지고 그 놀음 했다는 거예요.

동생들이 말이예요, 예수에게 얼마나 핀잔을 줬어요? 동생들이 예수에게 '초막절이 되어 오는데 스스로 나타나기를 구하면서 왜 촌구석에 박혀 있어? 예루살렘에 가지…' 하고 비난했지요? 요한복음 7장에 있잖아요? 이걸 보게 되면 그 집에서 예수가 불화의 기원이 되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생아로 자란 거예요.

그러면 이러한 사실들이 동네방네에 소문이 났겠어요, 안 났겠어요? 「났습니다」 '예수는 사생아'라고 소문 났겠지요? 사생아로 태어난 예수의 일생 행로가 얼마나 그 시대에 비참했겠느냐 생각해 보라구요. 이런 것을 생각이나 해봤어요?

그리고 마리아는 말이예요, 마리아는 해와의 입장이니 요셉하고 살아서는 안 돼요. 그리고 마리아가 어머니라면 말이예요. 서른세 살까지 왜 장가를 안 보내요? 이건 무슨 연고예요? 이스라엘 나라에서 전부 다 서른세 살 전에 장가 못 갔나요? 20대만 되면 전부 다 결혼하게 되어 있는데….

장가를 함부로 갈 수 없다는 거예요. 탕감복귀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마리아는 예수님의 지시를 받아야 했습니다. 예수가 역사적인 배후의 모든 저끄러진 걸 탕감할 수 있는 과정을 거쳐가기 위해서는 어머니의 절대적인 지지가 필요했습니다. 갈릴리 가나 친척 잔칫집에서 그 어머니가 예수에게 술이 없다고 했을 때 예수가 '여인이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고 말한 것이 기분이 좋아서 한 거예요? '친척집 잔치에서 이 수작이 뭐야? 어머니 노릇도 못 하면서…' 하고 들이 깐 거라구요. 그거 이해되지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