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당의 의식화운동 기반을 우리가 방어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39권 PDF전문보기

공산당의 의식화운동 기반을 우리가 방어해야

그런데 내가 임자네들을 부른 것은 왜냐? 교수들을 몇 사람 불러 놓으니까 이게 만만디예요. 그럴 성싶은가 그럴 성싶지 않은가 하는 자극이 없다구요. (웃음) 눈을 보게 되면 방향감각이 확실치 않아요. (웃음) 기분 나빠서 할 수 없이…. 그저 뭐 실력은 부족해도 젊은 놈들이 내 입맛에 맞고 귀맛에 맞고 코맛에 맞고 말이예요, 감정맛에 맞다 이거예요. (웃음) 그래 오늘 여러분을 불러 가지고 수리 공장에서 수리, 정비를 해 가지고 지금 수리가 끝나게 되었어요. 알겠어요? 「예」 (박수)

가서 뭘하느냐? 공산당들은 상부 구조 하부 구조니 해서 변증법적 논리에 적용할 수 있게끔 딱 해 가지고 농촌에 가서는 말이예요, 부자들, 거기에서 권력 쥔 사람들의 나쁜 점을 때리고 전부 노동자 농민을 착취한다고 하는 거예요. 그렇지만 우리는 뭘하느냐 하면, 교수들하고 전부 다 욕먹던 그 패들을 모아 가지고 뭘하느냐 하면 말이예요, 노동자와 농민의 아들딸들, 학교 가지 못해서, 고등학교 못 가서, 중학교는 의무 교육이니 다 가는 거고, 전부 다 얼굴을 찡그리고 불평 불만 하던 그런 아들딸들 전부 다 모아 가지고 고등학교 공부시키는 거예요. 고등학교는 나왔지만 대학 못 가서 불평하는 분자들 전부 다 모아다가 공부시키는 거예요.

공부시키고 보면, 누가 큰일나겠어요? 공산당들이 큰일난다 이거예요. 공산당들은 농촌에 가 가지고 지하 기반을 중심삼고 불쌍한 노동자들에게 속삭여서 불을 붙여 의식화운동을 해서 기반 닦으려고 그러거든요? 이것을 우리 힘으로 막자는 거예요. '통일교회 문 아무개도 부르즈와 계급에 속하니 노동자 농민들을 착취하고 있다' 하는 그런 선전 할 거예요. '교수들도 전부 다 아카데미에 속해서 착취하고 있다' 할 거예요. 그런 말을 못 하게 무료 고등학교하고 무료 대학을 만들겠다 하는 계획이예요. 알겠어요?

그러면 220명의 교수, 그다음에는 그 판도 내에 있는 고등학교, 고등학교는 못해도 몇 곳 되겠어요? 못해도 열다섯 개, 스무 개는 되겠구만요. 그렇지요? 「예」 고등학교 선생님들이 있지, 그다음에는 국민학교 선생들 있지, 그 사람들이 다 대학 나온 사람들이예요. 이 선생들은 그저 안으로 가나 밖으로 가나 위로 가나 내려가나 전부 다 고등학교 교재를 가르치는 데는 문제가 없다고 보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문제가 없다는 거예요.

이러니까 애국하는 의미에서, 동네 교수들이 무료로 고등학교 학생들을 가르쳐 주고 있는데 동네 고등학교 선생들, 동네 중학교 선생들, 동네의 국민학교 선생들이 가만히 있을 수 있어요? 「없습니다」 교수들이 열 시간 맡았으면 선생님들은 떠맡아서 '우리가 하겠다'고 하게 되어 있다구요, 틀림없이. 3개월만 끌고 가면 3개월 이내에 그 판도를 중심삼아 가지고 기관장, 면장도 동원하고 지서장도 동원해 가지고, 전부 다 부락민 교화운동을 위해서 총진군을 하면서, 애국이라는, 남북 통일이라는 표제를 걸고, 우리 통일 국가를 완성하여 세계를 주도할 수 있는 나라로서 가자고 가르쳐 줄 수 있는 재료를 지금 우리는 다 갖추고 있습니다. 재료와 텍스트 북을 다 갖추고 있어요. 교육하고도 남을 수 있는 실력 배경이 있는데, 왜 안 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