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사시는 세계는 어떤 세계인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40권 PDF전문보기

하나님이 사시는 세계는 어떤 세계인가

그러면, 하나님이 생활하는 세계, 사시는 세계는 어떤 세계일까요? 그것은 하나님이 제일 좋아하시는 것으로 꾸민 세계입니다. 그러면 무엇으로 꾸몄을까요? 사랑을 축으로 해서 만 가지, 오색 가지의 찬란한 내용으로써 보기에 아름답고, 보기에 좋고가 아니예요, 보기에 아름답고, 느끼기에 좋은 것이 아니고 기쁘고…. 좋은 것과 기쁜 것은 달라요. 기쁜 것은 웃는 것을 말하고, 좋은 것은 그냥 좋은 것, 웃기 전의 상태를 말합니다. 보기에 뭐요? 보기에 아름답고, 느끼기에? 「좋고」 기쁘고! 그렇게 설명해 주었는데도 또 '좋고' 하네. (웃음)

그다음, 살기에? 「좋고」 멋지고! (웃음) 멋지게 살려고 그러지요. 좋게 살려고 하는 것보다 멋지게 살아야 돼요. 이것은 다릅니다. 좋게 사는 것은 층층시하, 위로 아래로 전부 걸려 있지마는, 멋진 생활은 그것을 다 자기의 시와 시가락으로 소화할 수 있고 걸릴 것이 없이 성큼성큼 춤을 추면서 슬슬 넘어가는 생활입니다. 무엇이 있으면 '여기 또 뭣이 있구만' 하며 요리를 하고, 고개를 쓱 들때는 '아이고' 하고 넘어갑니다. 아이구 하며 넘어간다구요, 춤가락으로. 그런 것이 멋있는 거예요.

그래서 한국 춤이 멋있는 춤이라구요. 폭이 커요. 폭이 크다구요. 어떻게 살라구요? 「멋지게」 멋지게. 하늘나라에 가 가지고 멋지게 사는 데, 그 멋은 무엇을 중심삼고 이루어지는 멋입니까? 「하나님」 응. '시를 읊기에 얼마나 멋져!' 하는 그것을 말해요? 아닙니다. 사랑을 읊기에 멋지다는 것입니다. 손가락이 놀아나는 거기는 사랑의 감촉을 느껴요. 얼마나 멋지겠어요.

나는 그런 천국을 원합니다. 내가 아는 천국은 그런 세계입니다. 그런 천국입니다. 그 느끼는 때 확 잡아당기면 하나님도 '확' 하고 당겨져 온다는 것입니다, 사랑줄에.

세상에도 그렇지 않아요. 요즘에 무슨 TV 문학관인가? TV 뭐라고 그래요? 「TV 문학관」 TV 문학관? 거기에 전설의 얘기가 많이 나오지요? 사랑하는 사람이 할 수 없는 사연에 의해 갈라져 가지고 어찌 어찌 된 사연에 막혀 죽는데, 자기 사랑하는 이가 죽을 때는 상대편에서 안다는 것입니다. 비몽사몽간에 나타나 가지고 '나 간다!' 하기 때문에 안다는 것입니다. 그래, 그것은 무슨 줄이 있어서 그래요? 무슨 줄이 있어 그렇습니까? 무슨 줄? 「사랑의 줄」 사랑의 줄에는 모든 이 공간 세계를 움직일 수 있는 무엇이 있습니다. 시공을 초월한 자유자재의 활동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거예요.

자, 그러면 천년 전에 죽은 할아버지가 사랑하던 사람이 있었다면, 천년이 지난 후에는 그 사랑하는 사람을 잊어버릴까요? 「안 잊어버립니다」 지식이나 돈이나 무엇 가지고 흥정했던 것은 뭐 10년도 못 가지만 사랑으로 흥정하여서 기억된 느낌과 자극은 천년 역사, 천년 세월도 막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 위대한 힘을 가진 것이 뭐라구요? 「사랑」

그래서 하나님도 사랑에는? 사랑에는? 「꼼짝못합니다」 어, 그거 이단이지. (웃음) 하나님도 사랑에는? 「꼼짝못합니다」 암만 폭군이라 해도 사랑을 가진 충신 앞에는 꼼짝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능력 있고, 지혜 있고 총명하다는 충신 앞에는 그렇지 않습니다. 사랑까지는 못 준다는 겁니다. 사랑까지는 넘을 수 없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하나님도 사랑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