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세계에 대응할 수 있는 종교만이 존속할 수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41권 PDF전문보기

급변하는 세계에 대응할 수 있는 종교만이 존속할 수 있어

과학이 발달한 현세에 있어서 종교 사회가 새로워지고 남아지기 위해서는 문명이 발전할 수 있는 공식법도를 떠나서는 안 됩니다. 오늘날의 문명은 공식에 의해 발달합니다. 공식 발달, 조그만 하나의 조건, 잼대의 기호를 중심삼고 이것을 다방면으로 잴 수 있게 될 때 그것을 공식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지금은 그렇게 해 가지고 우주를 측정하는 시대로 발전했기 때문에 맹목적으로 믿고 '하나님' 하고 기도를 하면 아무리 한다고 해도 안 됩니다. 불교에서는 불공을 드리고, 기독교에서는 기도를 하면서 망해 갔습니다. 미국이 기도를 하면서 망하고 있어요. 하나님을 부르면서 망하고 있어요. 왜? 급변하는 세계이기 때문입니다. 시간마다 변하는 세계입니다. 그 변함이 한 모퉁이에서 부는 봄바람같이 살랑살랑 불어오지 않는다구요. 태풍 같은 바람이 부는데 그 변함이 세계적입니다. 세계가 변하는 그런 사실을 26분 이내에 전부 다 알 수 있는 세계가 되었다구요. 오늘날의 변함이 환경 내에서만 변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을 넘어서 우주로 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변하는 시대에 대응할 수 없는 신앙기반을 가져 가지고 존속할 수 있어요? 그러니 젊은 사람들이 다 도망가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된 종교는 신과 더불어 사는 종교입니다.

자, 그러면 여기에서 문제가 되는 것이 뭐냐? 사상을 해결하는 데도 하나님을 몰라서는 못 하는 것입니다. 또, 공산주의는 유물론인데, 물질주의인데 공산주의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도 하나님을 몰라 가지고는 안 되는 겁니다. '신이 없다' 하는 그 주의를 확실히 멸망시키고, '신이 있다' 하는 것을 확실하게, 120퍼센트 강하게 해야 됩니다. 신을 몰라 가지고는 만사가 안 되는 거예요. 안 그래요? 사상도 신을 철두철미하게 확고히 알고 신과 더불어 상대적 자리라든가 대등한 자리에 서지 않고는 올바른 사상이념을 세계에 제시하더라도 그 변하는 환경에 휩쓸려 버립니다. 그것은 절대적인 사상이 못 되기 때문에 그렇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여러분 앞에 내가 말하는 것은 '높고 귀한 것'에 대한 것입니다. 이것은 다년간…. 내가 종교 지도자의 입장에 있기 때문에 종교에 대해서 잘 알지요? 오늘날 세계의 사상적인 견해에 대해서 세계적인 학자들과 어깨를 겨누어 가지고 찧고 까불고 하던 사람이라구요. 그런 것을 전부 다 드러내려면 시간이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