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을 해방시켜 드리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41권 PDF전문보기

하나님의 사랑을 해방시켜 드리자

통일교회에 들어올 때, 맨 처음 원리를 들으면 굉장하고 좋고 사랑 사랑 하니까, 사랑인 줄 알지만 방향성의 사랑이 있다는 것은 모르는 거예요. 자기 식구들을 좋아하기 전에 저 뿌래기(뿌리) 하나님을 좋아하고, 저 꼭대기에 있는 문선생을 좋아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것이 제1과 제1조예요.

통일교회에 들어와서 제1조가 뭐냐 하면 종대 뿌래기를 좋아해야 되고 종대 순을 좋아해야 된다는 거예요. 종대 뿌래기는 하나님이고, 종대 순의 자리에는 아마 선생님을 갖다 놔야 될 거예요, 싫더라도. 그건 세계가 다 그렇게 아는 건데. 세계 역사 이래 인간 세상에서 사랑의 질서를 세우기 위한 교육을 한 사람은 나밖에 없는 거라구요. 이런 얘기를 여러분은 싸구려로 듣지만, 내가 이런 얘기를 하기까지의 그 역사가 얼마나 깊은 줄 알아요?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리면서, 바지 무릎에 구멍이 뚫어지도록 고생을 하면서 찾은 얘기인 줄 알아요? 뭣도 모르니까 싸구려….

나이가 18세쯤 되어 이성에 눈이 떠 가지고 찾아진 남자 여자가 그냥 생긴 줄 알지 말라는 거예요. 천지가 요동해 가지고, 천지가 수천 수만 년 살아와 가지고 만나게 했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그 뿌리를 모르는 거예요. 그렇지만 통일교회에 들어오면 그런 무엇이 있다구요. 낙심하지 말라는 거예요.

자기 상대를 중심삼고 여기 들어와서 좋아하는 것보다도 하늘과 주고받을 수 있는 길을 중심삼고 나라를 위해 나가 싸워야 되는 거예요. 나라를 위해서 희생하는 것이 통일교회가 가야 할 길입니다. 외부에 나가서 산소, 질소를 흡수해 가지고 엽록소를 만드는 작용을 통하여 영양분을 뿌리에 보내야 되고 순에 보내야 하는 활동, 사랑의 번식 활동이 필요한 것이예요. 여기에 들어와 가지고 가지끼리 좋아하라는 게 아니예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여기에 와서 속닥속닥하는 것보다 우리의 갈 길, 사랑의 길을 개척해야 됩니다. 자기의 믿음의 아들딸을 만들어 자기 종족을 편성해야 되고 자기 민족을 편성해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국가 세계 앞에 연결될 수 없기 때문에 바쁜 거예요.

그래, 오늘 말씀의 제목이 뭐지요? 「영원한 상속자」 그 영원한 상속자가 될 수 있느냐? 될 수 있다는 거예요. 그것은 사랑의 길, 사랑의 길…. 여기에서 합격된 사람은 영계에 들어가게 되면 당당하다구요. 그런 걸 알아요?

이 책을 다 샀어요? 「예」 다 읽어 봤어요? 내용이 어렵지요? 모르는 데가 많지요?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알 수 있는 부분이 많을 거예요. 모르면 기도를 하든가, 선생님을 만나서…. 선생님 만나서 물어 본다고 내가 대답을 해주나요? `그땐 그렇게 얘기했지만 지금은 몰라' 하면 뭐 그만이지. (웃음) 전부 다 그래요, 전부 다.

효자라고 할 때는 말이예요…. 난 세상의 불효자예요. 어머니 아버지한테 효도 못 했어요. 또, 애국자 할 때 내가 애국자인가요? 대한민국이 나를 애국자라 해도 난 애국자가 아니예요. 대한민국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이지. 얼마만큼 좋아하느냐? 내가 희생되더라도 대한민국 사람을 살려야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게 애국자예요? 나는 모르겠어요, 애국자인지.

또, 세계를 두고 봐도 난 세계에 뭐 한 것 없다구요. 단 한 가지 세계의 불쌍한 사람, 타락한 사람들이 병이 들어 죽게 되었으니 저 사람들을 해방시켜 주겠다고 지금까지 노력한 그것밖에 없다구요. 그것은 왜? 나를 위해서가 아니예요. 그들을 위해서. 그게 다른 거예요.

또, 하나님이 비참하시다는 것을 알고 나서는 하나님을 해방시켜 드리기 위해서 내 비참한 모든 것을 잊겠다고 한 거예요. 그러다 보니 하나님이 어떻게 생각하시느냐 하면 제일이라고 생각하시는 거예요, 제일. 내가 우리 어머니 아버지 앞에는 불효자입니다. 어머니 아버지께는 선물 하나도 안 사다 드렸어요. 학창시절에 일본을 드나들면서도 어머니한테 손수건 하나 안 사다 준 사람이예요. 왜? 내가 원리를 아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가인을 사랑하고 가인 부모를 자기 부모보다 더 사랑하지 않고는 자기 부모를 사랑할 수 없다는 이론을 아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나에게는 사랑하는 형제가 여덟이 있었습니다. 그 가운데에서도 나를 사랑하는 형님이 있었어요. 그 형님은 내가 무슨 책임을 진 동생인지는 몰랐지만 한 가지는 알고 있었어요. 역사 이래 동생을 가진 형님이 수없이 많았겠지만 그 중에서 자기가 가진 동생이 제일 귀한 동생이라는 것만은 알고 있었어요. 책임이 무엇이었는지는 몰랐지만…. 그런 형님 대해서 원리 말씀을 하나도 안 했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원리 말씀을 하나도 안 했습니다.

나 때문에 우리 일가가 희생되었어요. 그때는 기미년 3·1운동 만세 부를 때였는데 3년 흉년이 들었었어요. 전국에 흉년이 들었다구요. 그런 말 들어 봤어요? 그렇게 흉년 든 때에 태어났다는 거예요. 나 태어나기 전후에 우리 일가에서 당한 그 시련은 다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악마가 때리고 싶은 대로, 치고 싶은 대로 다 한 거예요.

내가 10여 세를 지내면서는 도깨비 말 같은 사실들이 참 많았습니다, 일화가. 꿈같은 얘기예요. 그래서 얘기하면 미친 거짓말 한다는 거예요. 하지만 내 눈으로 다 그런 걸 봤다구요. 무엇이 그렇게 요동했느냐? 악마가. 어떻게든지 악마가 우리 집안을 송두리째 빼 버리려는 놀음을 했다는 것을 지금 알아요. 내가 철날 때까지 일족이 희생당하는 그런 걸 다 본 사람이예요.

그리고 그때는 나라가 또 비참한 때였어요. 내가 사는 세계의 비참함을 다 본 거예요. 미국 자체가, 민주세계가, 공산세계 자체가 비참한 것, 기독교, 종교세계가 비참한 것을 다 목격한 거예요. 그래서 그렇게 비참한 것을 다 제거해 버리고 하나의 참된 세계를 보여 주겠다고 미쳐 뛴 사람이 역사상의 한 사람 소위 레버런 문이라는 사람이예요. 무엇 중심삼고?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을 해방하자는 거예요. 무엇을 해방하자는 거예요? 물질이 아니예요. 사랑, 하나님의 사랑을 해방하자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