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조를 받지 말고 자기의 운세를 나누어 주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41권 PDF전문보기

협조를 받지 말고 자기의 운세를 나누어 주라

그런 사람이 영계의 진면, 깊은 저 무한한 세계의 진면에 대해 관심이 없겠어요? 지상세계에 대해서는 내가 이제 알 만큼 다 알았다구요. 체험할 것 다 했다구요. 그러니 지금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구요. 저 대우주…. 은하계라는 게 있잖아요? 은하계는 그 크기가 태양계의 일천억 배라고 말하고 있는데 말이예요, 일천억 배가 말이 쉽지 얼마나 큰 거예요? 얼마나 큰지도 모를 정도로 크다는 거지요. 그런 세계가 우리 활동 무대가 된다는 거예요. 그런 세계를 지배하는 하나님이라는 거예요. 지구성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 별세계 중에는 다이아몬드가 80퍼센트, 90퍼센트 되는 별이 없다고 누가 말할 수 있어요? 또, 황금이 90퍼센트 함유되어 있는, 금으로 된 별이 없다고 말할 수 있어요? 진주는 모르지요. 진주야 있겠으면 있고 없겠으면 없고…. 영계에서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생산 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말이예요. 그럴 수 있는 세계를 그려 가는 거예요.

조그마한 요 모델을 중심삼고…. 공식이라는 게 그렇잖아요? 조그마한 단위를 중심삼고 천 개, 만 개를 맞춰서 잴 수 있는 거예요. 그럴 수 있게 될 때 그게 단위가 되는 거예요. 한 치라든가, 일 밀리라든가 이런 단위가 있지요? 그건 십진법으로 배가할 때 어디든지 들어맞는 거예요. 마찬가지라는 거지요. 어디든지 들어맞을 수 있는 것은 사랑밖에 없는 거예요.

이상세계, 우주세계, 영원한 영계세계 등 어디에서든지 측정 가능하고 모든 곳을 적재적소로 화합 통합할 수 있는 단위는 본질적 사랑, 참사랑밖에 없다는 거예요. 그거 아니면 안 된다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그 훈련장으로서 여러분의 가정이 있습니다.

아이고 저 호랑이 같은 할아버지…. 호랑이 같은 할아버지가 있으니 호랑이 같은 영계에서도 내가 소유권을 상속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자기만 중심삼는 그런 할아버지의 마음을 맞추다 보니 그 반대의 세계를 점령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러니 생활환경이 얼마나 넓어지느냐는 거예요.

통일교회권에 사는 통일교회 사람들의 생활환경이 얼마나…. 가난하게 살고 있지만, 가난하게 사는 것은 지나가는 과정이예요. 우리 선조로부터 몇백 년이고 이것이…. 그렇잖아요? 전파면 전파의 웨이브가 어떤 것은 몇백 킬로미터, 단파로 하게 되면 몇 밀리미터도 되지만, 몇백 킬로미터로 움직여 나가는 거라구요. 우주가, 역사가 이렇게 움직인다는 거예요.

높은 산이 있으면 깊은 골짜기가 있지요? 그런데 깊은 골짜기에 들어왔다고, 그늘진 생활을 한다고 그것을 나빠하지 말라는 거예요. 위를 올려다보면 높은 산이 그 골짜기로 연결된다는 거예요. 그렇게 사는 거예요. 그래, 감옥에 들어가더라도 감옥을 감옥으로 생각하지 않는 거예요. `이제부터 더 높은 산을 올라가기 위하여 깊은 골짜기에 들어왔구나' 하면서 내일의 희망을 더 높은 곳으로 두는 거예요. 그것은 사랑의 세계에서만이 가능한 거예요. 그러지 않으면 꽉 막혀요.

선생님 같으면 댄버리에 들어갔을 때, 댄버리에서 완전히 막혀 버렸을 것 아니예요? 절망이요, 기가 막히고, 뭐라고 할까, 비참이라고 할 수 있지요. 그 자리에서, 깊은 자리에서 더 높은 곳으로 통일교회는 무한히 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그러니 못산다고 협조를 받지 말라는 거예요. 선생님은 그러지 않아요. 절대 협조받지 말라는 거예요. `나 도와주소' 그러지 말라는 거예요. 자기의 운세를 나눠 줘야 된다는 겁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우리 조상이 몇천 년 잘살았으니, 높이 살았으니…' 하며 살라는 겁니다. 골짜기에 들어왔을 때, 악하면 그냥 그대로 처박혀 지옥에서 영영 매장되겠지만 선하면 비약하는 거예요. 올라가기 마련이예요. 그것은 사랑에서만이 가능해요, 사랑의 마음에서만이. 사랑은 막을 길이 없는 거예요. 높은 데도 깊은 데도 사랑은 다 점령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거예요. 안 그래요?

사람들은 깊은 안방에서든, 비밀 방에서든간에 사랑하는 사람을 중심삼고 의논하려고 하고 좋아하려고 해요. 높은 데도 마찬가지예요.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높은 곳이든 비밀의 곳이든 데려가려고 하지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천지, 천지라고 할 때는 하늘과 땅을 말하는데, 천지를 대표한 것이 인간입니다. 인간이 몸과 마음세계를 확장하는데, 우리가 마음세계를 세계로 확장하는데, 우리는 공동세포와 마찬가지입니다. 인류는 공동 세포입니다. `나'라는 사람은 하나의 세포예요. 20억의 남자 공동세포들이 합해 가지고 하나의 남성적 인격을 형성하기를 바라고 있는 것입니다. 또, 20억의 여자 공동세포들이 합해 가지고 한 여자의 완성을 바라는 겁니다. 그래서 이 두 사람이 만나려고 한다는 거예요.

그러면 이 두 사람이 무엇으로 좋아해서 만나느냐? 참사랑으로. 그 외에는 만날 길이 없는 거예요. 국경이나, 역사의 문화배경이나, 혹은 그 어떤 요사스러움이 있더라도 이걸 훌훌 넘어 가지고 이 20억 인류의 남성과 20억 인류의 여성이 담장을 헤치고 완전히 꼭대기에서부터 밑창까지 하나로 만날 수 있는 것이 뭐냐? 돈이겠어요? 「참사랑요」 참사랑입니다. 참사랑은 주고도 또 주고 싶고, 받으면 또 세계로 돌려 보내고 싶은 거예요. 거기에는 자기라는 것이 없다구요. 영원히 내 것이라는 게 없다구요.

요즈음 통일교회 사람들을 가만히 보면 돈은 선생님이 벌고 쓰기는 뭐….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되놈이 번다고, 딱 그 격이라구요. 돈은 내가 벌었는데 쓰기는 난데없는 도적놈들이 다 쓰고 있다구요, 도적놈들. 도적놈도 여러 급이 있다구요. 일 급짜리, 이 급짜리, 삼 급짜리…. (웃음) 자기 이익을 생각하면 다 도적놈이예요. 그런 사람은 오래 못 간다구요. 가만히 두고 보는 거예요. 얼마나 가나 보자는 거예요. 오래 못 가는 거예요. 우주가 자연 도태시켜 버린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