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가운데 가장 귀한 것은 참사랑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42권 PDF전문보기

우주 가운데 가장 귀한 것은 참사랑

오늘날 여기 잘생기고 뭐 지식 자랑하겠다고 꼴젓고 다니는 남자들 많지요? 이 쌍놈의 남자들 많다는 거예요. 그런 녀석은 쌍놈이지요 뭐. 그래 바람을 피우고 별 요사스러운 놀음을 하고, 여편네를 자기 마음대로 취급하고 말이예요, 집에 들어오자마자 그저 천대를 하고, 울게 만들고…. 그런 것은 다 이 근본을 몰랐기 때문입니다.

이 우주 가운데 가장 귀한 것이 무엇이냐? 오늘 인생역사에 있어서 가장 귀한 것이 무엇이냐? 리틀엔젤스와 같은 집이 아닙니다. 세계의 모든 이 지구촌이 문제가 아니예요. 아무리 지구촌을 내 것 만들었다 해도 사랑의 안식처를 못 가지게 되면 불행합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참사랑이 어디 있느냐? 이것이 인간의 고민입니다. 인류가 지금까지 역사를 걸고 추구해 나오는 길이 무엇이냐 하면, 참사랑이 어디 있느냐 하는 겁니다. 참사랑을 만나려니 참사람이 어디 있느냐 하고 찾는 것입니다. 참남자 참여자를 만나야 참사랑을 찾을 수 있으니…. 그걸 알아야 됩니다.

인간 완성이 어디 있느냐? 남자 완성이 어디 있느냐 이거예요. 백만장자가 된다고? 아니예요. 세계 대학자가 된다고? 아닙니다. 혹은 레이건 같은 세계의 대정치가가 되어 세계를 지도하는 자유세계의 주권자가 된다고? 아닙니다. 아무리 그 자리에 있더라도 사랑의 기틀이 여의치 않게 될 때는 불행한 남자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거 틀려요? 틀려요, 맞아요? 「맞습니다」

여러분, 문총재도 그렇지요? 문총재도 잘나고 똑똑한 사람입니다. 얼굴도 이만하면 상품에 들어가지, 하품에 안 들어가요. (박수) 또, 세계의 났다 하는 녀석들 전부 다 내가 다리를 들기 좋아하는 사람이라구요. 철학자니 뭐니 났다는 사람들을 말이예요. 이렇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을 내가 전부 다 꽁무니에 줄을 달아 끌고 다니는 사람이라구요. 그만했으면 잘났지요. 내 바랄 것 없어요. 돈도 나 갖고 있다구요, 돈도. 지식도 갖고 있다구요. (웃음) 권력을 갖고 있다구요. 내가 일본 우리 통일교회 식구들을 통해서 '이것 해라! 하룻저녁에 공산당 다 없애 버려라!' 하면 그들 배때기 다 쨀거라구요.

그렇지만 문총재도 여기에 앉으신 자그마한 아내가 없으면 얼마나 불쌍해요? (웃음. 박수) 할 수 없어요, 할 수 없어. 저녁에 들어가서는 '아이고, 우리 사모님! 훌륭합니다' 하면서 보고를 해야지요. 오늘은 처음 나왔으니까 그러지 말이예요. 그거 왜 그러느냐, 왜? 돌아다니다가 피곤하면 다 집어던지고 집으로 찾아가는데 아이구, 그 여편네 있는 집 찾아가요. 그런데 척 들어갔을 때 여편네가 없으면 아이들이 많이 있지만 '아이구, 아무도 없구만' 하는 말이 튀어나와요. 그러면서 '아이쿠, 내가 실수했구나. 아이들한테 이런 얘기 한다' 하는 거예요. 그게 사실입니다. 여편네가 없으면 아무도 없는 것 같거든요. 진짜 남편은 그래야 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남자가 훌륭하다 하더라도 사랑의 보금자리를 갖지 못한 남자는 불행한 남자예요, 행복한 남자예요? 「불행합니다」 나는 행복하다 해요. 2천 명 대해서 나는 행복하다 해요. 나한테 지겠어요? 다 웃는구만요. (웃음) '암만 그래야, 문총재 그래야 뭐 질 걸 뻔히 알면서 왜 저러노?' 그럴 거예요. 그게 사실입니다. 여자가 아무리 미인이라 하더라도 사랑하는 남편, 사랑의 보금자리를 못 가진 사람은 고아보다도 비참해요. 고아는 장래의 사랑의 꿈을 가지고 있다는 거예요. 그러므로 고아보다도 불쌍하다는 거예요. 사랑하는 아내가 병이 났을 때에는 뭐 집도 팔고, 사랑하는 다이아몬드 보따리를 팔아서라도 그 병을 고치게 돼 있지, 뭐 '병났으면 잘 죽어라' 그래요? 다이아몬드를 붙들고 '아이고, 요건 안 없애. 남편은 죽어도 좋다' 그래요? 그건 가짜 부인이예요.

사랑은 귀합니다. 왜 그러냐 이거예요. 왜 사랑이 귀해요? 인간이 세상에 태어나기를….

물 좀 갖다 주시오. 물 없어요. (웃음) 물 없다구요. 물 좀 갖다 줘요. 아, 이거 여러분들이 문총재를 공짜로 부려먹어서는 안 된다구요. 물 좀 갖다 줘요. 「여기 이것 드세요」(웃음) 여기 있는 줄 알고 그러는 거예요. 내가 옛날에는 몇 시간이라도 얘기한 기록이 있는데, 그때는 물 한모금 안 마시고 했어요. 이제 나이를 먹으니까 이거 물이 자꾸 먹힌다구요. 실례인 줄 알지만 할 수 있어요? 나 같은 연령 때가 되면 이해할 거예요. 그때까지 기다리라구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