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중심삼고 뜻을 이루시려던 하나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46권 PDF전문보기

미국을 중심삼고 뜻을 이루시려던 하나님

자, 종교계를 중심삼고 이런 섭리를 해 나왔어요. 그렇기 때문에 종교를 중심삼고 악한 세계를 대해서 하나의 형태를 만들어 놓아야 된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그것이 2차대전 직후 기독교문화권을 중심삼은 미국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래, 미국이 책임을 다했더라면 이 세계는 하나의 세계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면 미국 국민이 왜 이 한때에 기독교문화권을 중심삼고 세계를 잡아 쥐어 가지고 주인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게끔 못 했느냐? 이게 문제예요. 그게 문제라는 거예요. 그렇게 볼 때 미국 자체가 하나님을 대신한 나라라는 자주적 사상, 자주적 관념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가진 컨셉트(concept;관념)가 뭐냐? 이렇게 세계 복귀섭리를 해 가지고 한때에 세계를 맞을 수 있는 입장에 세워진 미국이, 하나님이 미국을 대해서 갖고 있는 컨셉트가 무엇이냐 하는 걸 몰랐다는 거예요.

자, 하나님이 미국 자체를 이렇게 모은 것은…. 수많은 민족, 구교가 반대하므로 신교인들이 여기 나와 가지고 새로운 하나의 이상국가를 추구해 가지고, 자유스러운 이상국가를 추구해 가지고 나오게 된 것입니다. 이 민족을 중심삼고 끝날에 세계 앞에 내세워져 축복을 받게 되는 동기가 돼 있다는 거예요. 그건 뭐냐? 자기 나라를 버리고, 습관과 풍습과 환경 모든 것을 버리고 세계를 중심삼아 가지고 이 구라파면 구라파보다 나은 국가, 하나님을 중심삼은 이상국가 이념을 중심삼고 움직였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퓨리턴(puritan;청교도)운동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세계 국가는 서로 형제입니다. 하나님도 그래요. 세계 국가를 형성하기 위한 형제들이 모였다고 할 수 있는 이 개념이 성립되는 것입니다. 이 세계가 엮어져 가지고 자유세계를 지도할 수 있는 미국 앞에 전부 다 연결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멜팅 포트(melting pot;용광로)를 보면, 이런 큰 용광로가 있으면, 거기에 녹아 나는 모든 것이 안에서 녹은 것은 옆으로 가고 녹지 않은 것은 자꾸 들어가는 거예요.

미국이 하나님의 뜻을 못 받들게 된 모든 원인은 하나님이 갖고 있는 컨셉트와 달랐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컨셉트가 달랐기 때문이라는 거예요. 하나님이 생각하는 것과 달랐다는 거예요. 하나님은 세계 민족, 새로운 민족이 접붙여 오면 그 민족을 전부 다 교육해 가지고 형님과 같은…. 지금까지 사탄세계는 형님의 자리에서 아벨을 때려죽이는 놀음을 했지만, 이제 미국은 하늘편의 형님의 자리에 서면 모든 동생들을 키우고, 동생들의 어려움을 대신하여 십자가를 짊어지겠다고 해야 되는 것입니다.

자, 그래 역사시대에 귀한 일이 뭐냐? 전승국들이 패전국가를 독립시킨 것입니다. 해방시켜 주는 운동이 벌어진 것입니다. 그것을 섭리적으로 볼 때 형님과 같은 입장에서 그래 가지고 이 인류는 형제의 권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이겁니다. 형제권 시대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형제국가, 형제권으로 들어가야 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형님이 잘사는 자리에 있으면 동생의 나라들을 그저 어떻게 하든지 미국과 같이 발전할 수 있게끔 미국 국민을 동원하고, 미국의 경제를 동원해 가지고 같은, 평준화될 수 있는 기준에 올려 놔야 된다 이거예요. 그걸 못 했다는 거예요.

그런 환경을 중심삼은 시대 환경이 찾아올 줄 알고 하나님이 민족을 초월해 가지고 국가를 수습해서 하나의 세계로 갈 수 있는 재림이상, 메시아이상을 새로이 준비해 나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기독교 신자들도 그 재림사상이라는 것이 확실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옛날부터 수천 년 동안 그와 같은 반복된 목적을 연해 나왔다고 볼 때, 그런 제한된 한계선을 중심삼고 재림이상이 실현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 유엔 기구가 생겨났어요, 유엔 기구. 모든 국가들은 유엔에 가입해 가지고, 평등한 자리에 설 수 있는 기구를 만들어 가지고 주체국인 미국이 이 모든 유엔가입국을 수습해 가지고 완전하게 철통같이 연결시켜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유엔 기구의 목적은 하나의 세계를 표준해 나오는 것인데, 미국 자체에 있어서는 그럴 수 있는 하나의 세계관을 갖지 못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