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은 보다 희생하고 보다 봉사하는 사람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47권 PDF전문보기

중심은 보다 희생하고 보다 봉사하는 사람

그러면 왜 서양과 동양간에 트러블(trouble)이 생기느냐? 더군다나 레버런 문까지 등장해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구요! (웃음) 그렇다구요. 미국 여기에 레버런 문이 나타나니까 '아, 우리는 레버런 문 반대한다. 여기 오지 마라. 한국으로 돌아가라!' 이러고 있다구요. (웃음) 일본, 독일, 그리고 온 공산세계도 마찬가지예요.

레버런 문이 무엇을 가지고 있느냐? 레버런 문 뒤에 누가 있느냐? 하나님이 계신다구요. 레버런 문은 이상, 통일의 이상을 품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아무도 그걸 아는 사람이 없어요. (웃음) 무슨 이상인지 아무도 그 내용을 모른다구요. 선생님은 확실하게 알고 있어요.

모두가 야단법석이예요. (웃음) '어―, 우리는 우리와 다른 당신 방식은 원하지 않는다. 그것은 동양식이다. 그거 한국식이다. 이런 것이 미국식이야! 그거 원하지 않아. 자유세계에서는 그거 원하지 않아. 역사를 통해서 찾아봐도 그런 것은 없어. 그거 틀린 거야. 지금 이 시대에 나타나 가지고…. 그런 것은 알지도 못했고 보지도 못했고 배운 바도 없다!' 한다구요. 그래서 자연히 레버런 문은 세상에서 화제거리로 등장하게 된 거예요. 그런 상황입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지난날과는 문제가 달라요. 오늘날 이것이 무슨 무리냐? 무니라는 무리예요. (웃음) 다른 방식이예요. 그렇다구요. 다른 방식이라구요. 흑인종, 백인종, 황인종, 홍인종, 모든 인종이 모두 연결되어 있어요. 이게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 이상한 거예요. '이상한 사람들이다. 모든 게 이상해. 우는 것도 이상하고, 걷는 것도 이상하고, 활동하는 것도 이상하고, 웃는 것도 이상하고, 사는 것도 이상하고, 모든 것이 이상해' 그런다구요. 그렇다구요. (웃음) 그런 바깥 세상에서 알던 것하고는 달리 들어와 보니 모든 것이 달라요. 다르다구요. 바깥 세상은 여전하지만 우리가 보는 눈은 달라졌어요.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예요. 왜? 우리는 항상 바깥 세상과는 다르게 살아가요. 우리는 바깥 세상의 모든 것을 정확하게 알고 있지만 세상 사람들은 우리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라요.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구요. 그러니까 서로 다르지요.

어느 쪽이 주체고 어느 쪽이 대상이냐? 누가 따라가야 할 자리에 있고 누가 이끌고 가야 할 자리에 있는 것이냐? 하나님은 그것을 정확하게 알고 계시는 거예요. 하나님은 아신다구요. 그게 하나님편이 되는 것입니다. 이 세상을 내려다보니, 항상 둘이 싸우고 있는데 '어느 것이 내 편이 될 것이냐?' 하면 이미 잘 알고 계시는 하나님은 '음, 허허허…' 하신다구요. (웃음) '내 편이 되는 사람은 항상 희생하고 헌신 봉사하는 자리에 서는 사람이다. 그런 편에 서 있는 쪽이 정의를 위해 싸우는 쪽이며, 나는 그 무리를 선택할 것이다' 하신다구요. 항상 중심은 희생하고 봉사하는 거예요, 언제나.

미국의 유명한 사람들은 '아, 나는 미국 사람이야' 하고 생각하는데, 아무리 유명하다고 하더라도 '나는 봉사하는 미국인이요, 헌신하는 미국인이다' 하는 것이 바른 미국식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알고 계시는 거예요.

하나님은 국가적인 것보다 세계적인 것을 원합니다. 세계적인 것보다 우주적인 것을 원해요. 더 큰 것을 원하시는 거예요. 그렇다구요. 그러니 그 둘을 누가 통제할 수 있을 것이냐? 누가 모든 것을 콘트롤할 수 있는 사람이냐? 의로운 사람입니다. 의로운 사람은 더 큰 마음과 더 큰 관념을 갖고 더 큰 행동을 하는 사람입니다. 더 큰 관념과 더 큰 생활 스타일을 중심삼은 사람입니다. 그런거예요. 그런 것이 하나님편이 된다구요. 그러니 비교해 볼 때 어느 쪽이 의로운 쪽이예요? 레버런 문이라구요. (웃음) 사탄편 세계가 아무리 다르더라도 레버런 문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안 됩니다. 선생님은 그런 하나님주의를 좋아해요.

하나님도 레버런 문을 좋아한다구요. '나는 항상 레버런 문이 좋다' 하신다구요. 왜? '레버런 문이 나를 닮았기 때문에 좋다. 안을 봐도 나를 닮았고 겉을 봐도 마찬가지다. 생각하는 것이고 행동하는 것이고 모든 것이 나를 닮았다' 하신다구요. 그래서 하나님은 항상 '나는 레버런 문이 좋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난 그렇게 생각한다구요. (웃음)

나에게는 외국어가 대단히 어렵습니다. 외국어가 어려워요. 왜 선생님이 항상 영어로 얘기해야 해요? 나, 영어 싫다구요. (웃음) 왜 하나님이 한 언어를 원하시느냐? 하나님은 다양한 언어를 원하시지 않습니다. 본래는 통일된 하나의 언어였어요. 그러니 여러분들은 한국 말을 배워야 돼요. (웃음) 왜? 누가 중심이예요? 누가 통일교회의 중심이예요? 미국 식구예요? (웃음) 누구예요? 일본 식구예요? 「아니요」 누가, 누가 중심이예요? 「참부모님이요」 중심이 하나님? (웃음.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