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눈총이 가는 길이 하나님의 심판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47권 PDF전문보기

우리들의 눈총이 가는 길이 하나님의 심판대

여러분, 가정의 사랑하는 아내를 품고, 자식을 품고 행복하다고 생각하지 말라구요. 나라가 그런 나라의 어귀에 섰느냐 하는 것을 생각해야 돼요. 나라를 세워 놓고 가정이 있어야 하고, 사회의 모든 단체를 세워 놓고 가정이 있어야 한다구요. 사회가 부패하고 나라가 부패하는데 가정의 행락주의가 있을 수 있어요? 그래서 우리 통일교회는 고생하는 겁니다. 알겠어요? 「예」

그러나 가진 것은 없더라도 단 하나, 내 마음을 털어놓고 천하를 품고 남을 수 있는 사랑의 마음, 천하가 끌려올 수 있는 사랑의 마음, 천지를 창조한 하나님이 내 앞에 안 찾아올 수 없는 사랑의 위력, 그 위대한 힘을 갖고 있는 것이 자랑입니다.

그 힘의 권위를 자랑하고 그 힘의 능력을 자랑하라구요. 이것이 우리 본심으로서 호소하는 인간의 욕구가 아니겠느냐, 인본을 중심삼고 태어난 피를 이어받은 선의 조상들이 원하던 소원이 아니겠느냐, 모든 충신 열사들이 바라던 그 소원의 터전이 아니겠느냐 이거예요.

여기에 서 있는 문 아무개를 지금까지 역사에 흘러갈 자로 다 부정했지만 오늘 이럴 수 있는 자리에 섰다는 것은…. 누가 알지 못하는 이 천리의 길을 밝혀 가지고 그것을 사실적 권한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수많은 종교가 그걸 못 했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을 실천해 가지고 세계적인 기반의 터전 위에 종족을 넘고 민족을 넘고 인종을 넘어 벽을 허물었습니다.

그러한 이 사람의 사상권 내에 들어온 놀라운 자기 자신을 망각하고 이 배은망덕한 배도의 자리에 선, 이런 불충스러운 배반자가 되어서는 안 되는 겁니다. 효의 길이 어떻다는 것, 충의 길이 어떻다는 것, 성인의 길이 어떻다는 것, 성자의 길이 어떻다는 것을 알았으니 그 길을 가 가지고 천리의 대 공의에 의한 사랑의 공법 앞에…. 그 날이 오는 거예요.

그 날 앞에는 여러분의 취재 재료가 뭐냐 하면 생활 내용입니다. 생활 내용이라구요. 예수님이 변호사가 되고 하나님이 판사가 되고 사탄이 검사가 돼서 '아무 때 이 사람은 이랬으니 내 편에 서서 한 분야가 많지, 공의의 법에서 한 분야가 많지 않다' 하면서 조건을 건다구요.

이것을 일시에 제거시킬 수 있는 것은 딴 것이 없어요. 힘도 아니요, 능력도 아니요, 지식도 아닙니다. 사랑입니다. '사탄세계를 네가 사랑한 이상 나도 사랑했다' 그러면 되는 거예요. '너는 인류를 사랑 못 했지만 나는 인류를 사랑했다. 너는 지금까지 국가 한계선까지 세워 놓았지만 나는 국가 한계선을 넘어서 세계를 사랑하려고 해왔다' 하면 된다 이겁니다. 이게 하늘의 도리예요.

그렇기 때문에 오늘 통일교회에서는 국경이 문제가 아닙니다. 공의의 법정이 기다리는 일일 보고, 일일 취재를 하고 있는 거예요. 선했느냐, 악했느냐 하는 이런 취재를 하는지도 모르고 가지만 기록하고 있는 겁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지금은 모르겠지만 두고 보라구요. 이중 삼중으로 그 동기의 법에 치리받는 거예요. 통일교회의 잘 믿는 사람들이 지옥의 밑창에 갈 수 있는 위험한 자리에 있는 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내가 어머니에게 하는 말이 '나는 몰리고 쫓기는 고달픈 생활로 시작했으니 죽을 때도 고달프게 죽어야 돼' 그런다구요. 내 눈에는 돈이 안 보입니다. 내 눈에는 권력도 안 보여요. 내 눈에는 지식이 안 보여요. 사랑의 천리를 어떻게 세우고 갈 것이냐, 그것밖에 몰라요. 당신도 그 뜻에 어떻게…. 하늘의 법에 걸린다 이거예요. 걸리게 되면 나만 걸리는 게 아니라 아들딸이 걸리고 남편까지 걸어 넣는 겁니다. 그걸 두려워할 줄 알아야 돼요. 아시겠어요? 「예」

여러분의 눈총이 가는 길이 하나님의 심판대입니다. 눈이 심판대라는 거예요. 부끄러운 것을 볼 때는 눈을 감는 것입니다. 그 심판장을 밟고 넘어와 '아버지, 이걸 다 쳐 버리고, 공의의 공판장을 쳐 버릴 수 있는 권한이 내게 있습니다' 그럴 수 있는 하나의 지도자가 되면 얼마나 좋겠어요. 이걸 모르니….

판사의 자리를 전부 다 부정해야 됩니다. 그 공판장을 폐회시킬 수 있는 권한이 있다고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바라고, 미치도록 한번 해보자 이거예요. 다해서 안 되거들랑 자기가 죽을 때 아들에게 이 길이 틀림없으니 가라고 가르쳐 줘야 되는 거예요. 통일교회 패들은 부디 그런 사람들이 나오기를 유언하고 죽어야 됩니다. 사랑하는 자기 아들딸을 모아 놓고 가르쳐 줘야 한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