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사랑의 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47권 PDF전문보기

위대한 사랑의 힘

그러면, 앞으로 하늘나라를 치리하는 하나님은 어떻게 할 거예요? 하나님도 어디 매여 살아야지요? 여러분 그렇지 않소? 훌륭한 사람들이, 나도 훌륭한 사람 축에 들어가는 거지요? 그렇지요? 「예」 (웃음) 세계 사람들이 나한테 훌륭하다고 하더라구요. 어떻게 훌륭한지 난 모르지만 훌륭한 사람 축에 들어간다고 보는 거예요.

나도 혼자는 싫습니다. 혼자 있기 싫다구요. 바닷가에서 일하면 낚시질하는 사람, 일등 어부하고 같이 있고 싶고, 산에 가게 되면 산행하는 사람하고 있고 싶고, 씨름판에 가게 되면 씨름하는 사람하고 있고 싶고 말이예요. 술판에 나가게 되면 난 냄새를 맡더라도, 냄새 맡는 사람도 있어야지요. 혼자서는 안 된다구요. 친구가 필요하다구요. 동료가 필요하다구요. 혼자서는 싫다 그 말입니다. '끼리끼리'라는 말이 있잖아요? 아무리 문선생이 훌륭하다고 하더라도 혼자는 심심해서 못 삽니다.

문학을 하고 예술을 하는 것이 그거 왜 그래요? 심심풀이예요. 혼자서는 안 되겠으니 그걸 상대해 가지고 조건적인 위안이라도 하겠다는 거예요. 그런데 그것이 조건이 아니고 직접적인 대상에 있어서 위안받을 수 있으면 얼마나 행복해요. 살고 난 후에 예술이 생겨야지, 살아 있는 동안에는 필요 없다는 거예요. 엄덕문이 미안하네. (웃음)

인간생활 그 자체가 예술이지, 예술을 보고서 예술을 위해서 살아요? 예술을 남기면서 살아야지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하나님이 홀로 무슨 하나님 노릇을 해먹겠어요. 백성도 없는데 하나님 노릇 해먹겠어요? '아무리 당신이 훌륭한 영광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아무리 훌륭한 대왕이 됐다 해도 할 수 없어요. 내가 필요하오' 그런 자신을 가져야 된다구요. 그런 자신 있어요? 그 '나'라는 게 무슨 자예요? 당신이 필요로 하는 사랑의 대상적 '나'다 이거예요. 그럴 때는 하나님이 아무리 당당하더라도, 척 버티고 서 가지고 삼지사방에서 야단해도….

대통령이 각료회의에서 버티고 호령하면 천하가 울지만 여편네 방에서는 벌거벗고 성큼성큼 들어가잖아요. 거기에서도 권위예요? '야, 여편네야! 일어나라. 나 들어왔다' 그래요? 사랑은 귀천이 없습니다. 동위권에 선다 이거예요. 사랑은 그 자리에 가도 오케이요, 이 자리에 와도 오케이예요. 여편네가 자기 남편네 있는 데서 훌훌 벗고 '나 잡니다' 한다고 해서 '예이 쌍간나야, 왜 이렇게 버릇이 없노. 아이구, 인륜 도덕에 위배되는 이 여자야' 그래요? 저 목사님, 그렇게 생각하나요? 그저 '히히…' 그러게 돼 있습니다. (웃음)

그건 뭐냐 하면 사랑에는 동위권, 동참권이 있는 거예요. 거기에서 새로운 둘을 합하면 하나가 되는 새로운 창조의 힘을…. 혼자는 안 됩니다. 남자 여자가 합해 가지고, 사랑하는 사람 둘이 합해서 결의하게 되면 천하를 움직일 수 있는 창조력이 생깁니다.

그래서 아들딸이 나오는 거예요. 위대한 걸작품. 아니, 그렇잖아요? 여러분들 상통을 보면, 그런 아들딸 만들어 낼 수 있어요? 여자 남자 가만 봐야 없지요. 그러나 여자 남자가 하나되게 될 때는 아들딸이 창조되는 거예요. 그건 뭐냐 하면, 이 우주를 움직일 수 있는 아들딸을 창조하니 그 이상의 힘을 가질 수 있는 사랑의 이론이 있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울고 있던 하나님까지도 춤추게 만들 수 있는 겁니다. 그 이상 위대한 창조력이 어디 있어요? 울고 있는 하나님을 '하하하하하' 하고 웃는 하나님으로 만들 수 있는, 돌변지 사건을 만들 수 있는 힘이 있단다면 그 이상 창조력이 어디 있느냐 말입니다. 그래, 무엇이 그렇게 할 수 있어요? 돈? 하나님이 다이아몬드 보따리 갖다 준다고 해서 그거 관심 있어요? 다이아몬드 별을 몇천 개 몇만 개 만들어 놓았는지 누가 알아요. 나 그거 구경하고 싶어서 빨리 죽고 싶다구요. (웃음) 황금 별이 있을 텐데요? 내가 찾고 있으니까 없다면 내가 이렇게 간절히 기도하면 나 죽기 전에 만들어 놓을 거라고 생각한다구요. 거 얼마나 멋져요! 사랑에는 그러한 위대한 힘이 있는 거예요. 안 그래요?